[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대치동 스카이3.0학원은 전년도 3주짜리 캠프를 금년도 방학일정에 맞춰 2주로 단축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원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1학기 3~5월 파행된 수업을 만회해야 한다"며 학생이 상황에 따라서 기숙형으로 연계하여 썸머캠프에 참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은 여름 썸머스쿨을 통해 1학기에 미흡했던 학습을 보강 할 수 있다. 하지만 썸머스쿨이 조기에 마감된 곳이 많기 때문에 빠르게 신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진행되는 고1, 고2 썸머캠프는 수학 강화시스템을 통한 내신과 모의고사 실력향상을 위한 수학 집중관리가 이루어지며, 많은 공부시간과 개념정리 및 실전 모의고사 풀이가 필요한 수학을 2주 방학기간에 진행된다.
또한 고3은 대입에 맞추어 학생 개인별 경쟁력이 다른 만큼 수시, 정시 경쟁력에 맞추어 부족한 과목을 향상시키고 전략과목을 단단하게 하는 입시시스템으로 진행한다.
대치동 썸머스쿨은 엄격한 생활관리도 빠지지 않는다. 인터넷, TV뿐 아니라 기숙형 학생의 경우 입소 시 휴대폰을 수거하여 퇴소 시 나눠준다. 통학하는 학생들도 아침에 수거하면 저녁 하원 시에만 받을 수 있다.
캠프기간 중 학원에서는 이성교제는 물론이고 남녀 대화도 허용하지 않는다. 흡연도 금지다. 학습에 방해되는 모든 행동은 적발되면 곧바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며, 심한 경우 ‘권고 퇴소’ 조치까지 내려진다.
대치스카이3.0학원 썸머스쿨은 8월 15일 입소 전 사전입학테스트로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학생들과 성적이 너무 부진한 학생들은 입학을 제한하며, 입소일 4시간에 걸친 모의고사식 반편성고사를 실시하여, 학생들 수준에 맞는 반으로 8~12명 내외로 편성된다.
자세한 사항 및 상담은 본원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과 상담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