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3 (목)

  • 구름조금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8.9℃
  • 박무서울 4.0℃
  • 박무대전 5.2℃
  • 구름많음대구 9.1℃
  • 흐림울산 8.2℃
  • 흐림광주 7.5℃
  • 흐림부산 10.5℃
  • 흐림고창 4.6℃
  • 박무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0.6℃
  • 구름많음보은 2.4℃
  • 구름많음금산 1.9℃
  • 흐림강진군 7.8℃
  • 흐림경주시 8.5℃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e-biz

지역 랜드마크 대형 쇼핑몰…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 8월 오픈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모다아울렛이 18호점 전주김제점 출점을 앞두고 있다.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은 지하 1층~지상 4층, 영업 면적 29,000평 규모로, 약 200여 개의 패션 전문 브랜드가 입점한다.

 

모다아울렛의 신규 출점은 온라인 쇼핑의 부흥과 코로나19 타격으로 오프라인 쇼핑몰의 부실점포 폐점 정리, 구조조정 등이 이뤄지는 가운데 들려온 소식이라 유통 업계에서도 반가운 소식으로 여겨진다.

 

모다아울렛의 신규 오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모다아울렛은 전주김제점 신규 입점으로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 자연스럽게 지역 시장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 중이다.

 

전북 김제시 주민 A씨는 “그동안 김제시에 살면서 대형 쇼핑몰이 없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는데, 모다아울렛 입점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모다아울렛이 김제시 최초 대형쇼핑몰로 랜드마크의 역할을 잘 해주어 지역 입주민들의 주거 환경 향상과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로 대형 쇼핑몰이 한 지역에 입점하기까지는 지역 주민들의 의사와 주변 상권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무수히 많다. 그러나 쇼핑몰 입점으로 편리한 쇼핑시설과 고급 식음시설, 판매시설 등이 갖춰지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지는 것은 사실이며, 이는 지역 입주민과 인근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매력적인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한국유통학회의 ‘대규모점포 증축 및 신규 출점이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쇼핑몰이 인근 상권을 몰락시킬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대형복합쇼핑몰이 외부 고객을 끌어들이면서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 상권 매출이 최대 33.7%, 전통시장 신규 유입은 12% 증가했다는 것.

 

이에 대해 모다아울렛 관계자는 “오프라인 신규 매장 오픈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것은 각 지역과 모다아울렛이 함께 이뤄내는 시너지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새롭게 선보일 전주김제점 역시 인근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도모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허영인 SPC 회장,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36차 공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1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8명에 대한 36차 공판을 열었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했으며, 검사 측이 공소장 변경 포함해서 고소 의견 진술을 1시간가량 진행하면서 시작했다. 검사 측 진술의 주요 내용은 ▲피고인들의 범죄 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그룹 문화와 노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제한적 지위로 인한 범죄 사실▲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번복과 그에 대한 문제점▲파리바게뜨 주의 탈세 종용과 노조의 대응 등이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측 변호인은 국내 최대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을 변호인단으로 구성됐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과 함께 PB파트너즈 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2018년 1월 이뤄진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지난 2021년 2월부터 7월까지


경제

더보기
경제계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확대 환영…법안 통과 호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계는 12일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에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내놓은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제도는 특별한 사정이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여야 하는 경우, 근로자의 동의 및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절차를 거쳐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인가하는 제도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글로벌 수요 둔화, 공급망 불안, 후발국 추격 등 반도체 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안을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반도체는 미래 첨단산업의 기반인 만큼 R&D를 포함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충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조속히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현장에서 이번 정부가 발표한 ‘특별연장근로 확대’가 반도체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라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반도체

사회

더보기
허영인 SPC 회장,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36차 공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1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8명에 대한 36차 공판을 열었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했으며, 검사 측이 공소장 변경 포함해서 고소 의견 진술을 1시간가량 진행하면서 시작했다. 검사 측 진술의 주요 내용은 ▲피고인들의 범죄 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그룹 문화와 노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제한적 지위로 인한 범죄 사실▲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번복과 그에 대한 문제점▲파리바게뜨 주의 탈세 종용과 노조의 대응 등이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측 변호인은 국내 최대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을 변호인단으로 구성됐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과 함께 PB파트너즈 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2018년 1월 이뤄진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지난 2021년 2월부터 7월까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