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이르는 일명 ‘펫팸족’들 사이에서 최근 쉽게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집안을 살펴볼 수 있는 IoT 스마트 홈캠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시에 홈캠은 외출 시에도 혼자 있는 반려동물이 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가구, 맞벌이부부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집안의 보안까지 컨트롤이 가능해 펫팸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가성비와 성능을 함께 잡은 샤오미 스마트 홈캠이 신제품으로 국내 출시됐다. 가성비 제품이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샤오미 답게 샤오미 스마트 홈캠 역시 타사의 홈캠보다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홈캠의 가격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200만 화소의 FHD 고화질 영상을 지원하며, 어둠 속에서도 집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적외선 야간 촬영 지원은 물론, 펫팸족들을 위한 양방향 음성지원으로 반려동물과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무엇보다 360도로 돌아가 한 대만 설치해도 앞뒤 좌우를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사각지대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메라 안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면 자동으로 녹화되는 스마트 AI 움직임 감지 기능도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