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3 (목)

  • 맑음동두천 5.6℃
  • 구름조금강릉 10.0℃
  • 박무서울 6.7℃
  • 박무대전 6.8℃
  • 연무대구 12.4℃
  • 구름많음울산 11.9℃
  • 박무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3.5℃
  • 흐림고창 6.2℃
  • 구름많음제주 11.4℃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6.1℃
  • 구름조금금산 5.2℃
  • 흐림강진군 9.7℃
  • 구름많음경주시 12.4℃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e-biz

마포비즈플라자, 실전창업과정 수료식·경진대회 진행...수료생 16명 배출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마포비즈플라자(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3일 오후 1시 마포창업복지관에서 '2020 실전창업과정 수료식·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1일부터 30시간에 걸친 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16명의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IR피칭을 펼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는 △교육과정 만족도 조사 △수료증 배부 △경진대회 △우수 수료생 선정·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는 참석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절차를 준수하며 실시됐다.

 

올해 실전창업과정은 마케팅·투자 전략 수립, 재무·회계 등 이론수업 중심이던 지난해와 달리 IR피칭 실습교육 위주로 전개됐다.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IR피칭 실력을 키워 스타트업의 생존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특히 7명의 창업전문가가 멘토로 나서 이론수업과 △프레젠테이션 작성법 △효과적인 제스처와 발성법 △비즈니스모델(BM)·사업계획서 검증 등이 포함된 실습수업을 병행했다.

 

김혜미 마포비즈플라자 총괄매니저는 "지난 한 달간 수업에 빠짐없이 참여한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을 보면서 성공창업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며 "앞으로 이번 과정을 수료한 기업들이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료식에 이어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16명의 수료생이 8분간 제품의 강점, 시제품 제작 현황, 시장 가능성, 성장전략 등을 발표했다. 심사는 벤처박스㈜ 이선호 대표와 전성현 이사, 비즈랜서 유수한 대표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제품 양산 후 판로 개척 계획은", "판매가는 어떤 기준으로 설정했는지", "제품(서비스)의 보완점과 개선 계획은" 등 실전 투자유치 면접을 방불케 하는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이후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8명(최우수상 1명·우수상 3명·장려상 4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향후 이들에겐 경영(지재권 출원·등록), 마케팅(홍보기사·동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창훈 예비창업자는 "쟁쟁한 (예비)창업자들과의 경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현재 우수한 기술력 기반의 수(水)처리 장비를 고안, 창업을 준비 중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비즈플라자는 서강대 창업지원단과 마포구청이 공동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로 구성됐으며 창업자의 조건과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유망한 스타스업을 발굴, 육성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허영인 SPC 회장,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36차 공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1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8명에 대한 36차 공판을 열었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했으며, 검사 측이 공소장 변경 포함해서 고소 의견 진술을 1시간가량 진행하면서 시작했다. 검사 측 진술의 주요 내용은 ▲피고인들의 범죄 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그룹 문화와 노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제한적 지위로 인한 범죄 사실▲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번복과 그에 대한 문제점▲파리바게뜨 주의 탈세 종용과 노조의 대응 등이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측 변호인은 국내 최대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을 변호인단으로 구성됐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과 함께 PB파트너즈 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2018년 1월 이뤄진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지난 2021년 2월부터 7월까지


경제

더보기
경제계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확대 환영…법안 통과 호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계는 12일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에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내놓은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제도는 특별한 사정이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여야 하는 경우, 근로자의 동의 및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절차를 거쳐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인가하는 제도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글로벌 수요 둔화, 공급망 불안, 후발국 추격 등 반도체 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안을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반도체는 미래 첨단산업의 기반인 만큼 R&D를 포함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충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조속히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현장에서 이번 정부가 발표한 ‘특별연장근로 확대’가 반도체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라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반도체

사회

더보기
허영인 SPC 회장,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36차 공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1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8명에 대한 36차 공판을 열었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했으며, 검사 측이 공소장 변경 포함해서 고소 의견 진술을 1시간가량 진행하면서 시작했다. 검사 측 진술의 주요 내용은 ▲피고인들의 범죄 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그룹 문화와 노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제한적 지위로 인한 범죄 사실▲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번복과 그에 대한 문제점▲파리바게뜨 주의 탈세 종용과 노조의 대응 등이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측 변호인은 국내 최대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을 변호인단으로 구성됐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과 함께 PB파트너즈 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2018년 1월 이뤄진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지난 2021년 2월부터 7월까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