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국민 남동생으로 떠오른 이용대는 국민남동생으로 자리 잡았던 박태환을 누를 기세다.
삼성직원이 지은 것으로 알려진 '용대찬가(讚歌)'는 급기야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누리꾼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무명에 가까웠던 이용대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뒤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는 21일 현재 180만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방문했다.
'용대찬가'가 등장하자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국민 남동생' 박태환(19·단국대)은 이용대의 인기를 질투해 수영을 포기하고 배드민턴을 하겠다는 섭섭한 마음을 그린 '태환비가(悲歌)'까지 등장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금메달의 주인공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인터넷 안에서 유머로 승화시키고 있다. ♥ 용대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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