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3일 개성공단에서 말라리아 의심환자가 발생을 해서 오후 2시 30분에 긴급 출경을 시켜서 태주도립병원으로 후송을 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직원으로 밝혀진 이번 말라리아 환자는 태주도립병원에 현재 입원 치료중이다.
이번 말라리아 발생으로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서 방역조치를 하고, 교육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를 했다.
개성공단에서 말라리아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에 말라리아 환자는 6명이 발생을 했으며, 공단현지에서 3명 지난해 개성공단 근무자가 국내에 복귀한 뒤에 3명이 발생을 했었다.
말라리아는 잠복기간이 1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사람에 따라서 감염이 되더라도 즉시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시간이 지난 뒤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정부에서는 WHO 등 국제기구를 통해서 개성공단의 말라리아 방역지원을 계속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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