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 역도부(감독 진영삼)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8개와 대회신기록 16개를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우선 여자부 –87kg급에 출전한 윤하제(체육교육과 4) 선수는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3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71kg급에서 박예인(체육교육과 1) 선수는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87kg급에는 이소정 선수와 박수빈 선수가 출전했는데, 이소정(스포츠과학과 3) 선수는 각각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고 2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박수빈(체육교육과 2) 선수는 각각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2위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대회신기록 1개를 획득했다.
또 –76kg급에 출전한 김예은(체육교육과 1)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3개와 대회신기록 2개를 획득했으며, -64kg급에 출전한 강지수(스포츠과학과 2) 선수와 –59kg급에 출전한 김지희(체육교육과 3)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각각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 남자부에서도 경남대 선수들의 금빛행열은 이어졌는데, -89kg급에 출전한 한근규(경호보안과 4) 선수는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7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67kg급에서 고우민(체육교육과 4) 선수는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3개와 대회신기록 1개를 획득했고, -96kg급에 출전한 김기호(스포츠과학과 1) 선수는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로 금메달 3개와 3관왕을 기록했다.
또 +109kg급에 출전한 이형민(스포츠과학과 2) 선수는 각각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역도부 진영삼 감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역도부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경남대 박재규 총장님을 비롯한 경남대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