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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 대통령, 국정 부정평가 60%에 "원인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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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열심히 노력하는 것 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60%를 넘어선 데에 "열심히 노력할 뿐"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서울 용산 청사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회견)에서 '국정운영 부정평가가 60% 넘게 나오는데 그 원인은 어떻게 보고 있나'라는 질문에 "원인은 언론이 잘 아시지 않나. 원인을 잘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겠죠"라고 답했다.

이어 "열심히 노력하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지지율의 등락과 관련된 질문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일관적으로 밝혔던 데에 비하면 위기감이 느껴지는 답변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전날(16일) 발표한 윤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조사에서 긍정평가(매우 잘한다, 잘하는 편)는 33.4%, 부정평가(잘못하는 편, 매우 잘못함)는 66.3%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3.6%포인트 하향한 반면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6.3%포인트 오르며 격차는 29.9%포인트로 벌어졌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같은 날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32%, 부정 평가가 63.7%로 나타났다.

특히 부정 평가 중 '매우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53.5%에 달해 윤석열 정부를 향한 악화된 여론을 보여줬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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