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10일 교내 통합문화관에서 ‘2022학년도 제31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호산대에 따르면 올해 학위 수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김재현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및 학과장, 학과별 졸업생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하여 ZOOM(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행사는 학위증 수여, 각종 상장 시상, 회고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졸업생 568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최고공로상은 박근영(호텔외식조리과) 학우, 최우수상은 윤다영(뷰티디자인과) 학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윤경(간호학과) 학우를 비롯한 16명이 우수상을, 김동재(호텔외식조리과) 학우 등 4명이 공로상, 황장주(노인보건복지전공) 학우 등 4명이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예비사회복지사 표창을 공동수상하며 총 84명의 졸업생들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ZOOM(줌)으로 참석한 졸업생들은 카메라를 켠 상태로 ZOOM 내 채팅으로 다같이 실시간 소통을 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한, 오는 17일까지 졸업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학과에서 학위복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현 총장은 “호산대에서 배운 지식과 역량으로 언제 어디에서든 당당하면서도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자랑스러운 호산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