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검찰' 폭로로 사회적 큰 파장을 일으킨 MBC PD수첩이 2탄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이후 국민들의 불신 속에서 진상조사를 받고 있는 검찰이 사면초가에 처한 모양새다. PD수첩이 준비중인 '스폰서 검찰' 2탄은 기업의 조직적인 검찰 스폰서와 함께 부산 지역 이외의 스폰서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월부터 검찰 비리에 관해 전방위로 취재를 진행한 PD수첩 제작진은 이 과정에서 방대한 자료를 수닙했고, 지난 20일 방송 이후 제보자 정씨와 다시 한번 인터뷰를 진행했다. MBC 관계자는 "지난 방송 제보자는 개인이었지만 기업은 조직적"이라면서 "기업 스폰서 관련 제보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PD수첩' 측은 "스폰서 문제는 검찰 문제점 중 하나의 사례일 뿐"이라면서 "검사들의 비리와 인권침해, 권력 봐주기 등 방송할 게 많다. 국회 진행과정과 검찰의 진상조사를 보고 추가 공개 여부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