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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합조단, "천안함 화약성분 어뢰"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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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에 두 팔 걷어부친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침몰원인을 어뢰로 사실상 결론내렸다.
지난 6일부터 오늘까지 천안함 연돌과 절단면 부근의 화약성분을 어뢰로 결론내린 것. 이와 관련 합조단은 20일께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천안함 연돌과 절단면, 함미 절단면과 맞닿은 해저에서 각각 검출된 화약성분은 모두 TNT보다 위력이 강한 고폭약인 'RDX'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화약은 기뢰가 아닌 어뢰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합조단에서 어뢰폭발로 결론을 내린 상태"라고 밝혔다.
또 절단면 근처에서 발견된 작은 합금 파편 역시 어뢰의 외피를 구성하는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합금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익명의 군 관계자나 합조단 관계자 혹은 정부 고위관계자 등의 이름을 빌은 천안함 관련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7일 '북한 어뢰설' 보도에 대해 "군과 합조단이 괴담을 유포하고 있으니 이를 어찌 이해할 수 있는지 정발 답답하다"고 질타했다.
밝혀진 진상이 있다면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밝히면 될 일을 군과 합조단이 일부 언론에 이상한 방법으로 흘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어 노 대변인은 "과거 군사독재시절 선거 때면 등장하던 관권, 금권선거처럼 북풍마저 되살리려는 것 같은 정부의 행태에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며 이 같은 행태를 '신 북풍'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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