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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형오, "고난과 아쉬움 많았지만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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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24일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제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서 마지막 정례기관장회의를 주재했다.
오는 29일 공식 임기가 만료되는 김 의장은 이날 "지난 2년간, 거칠고 험난한 파고를 넘으며 어려운 항해를 무사히 마치고 육지에 도착한 기분"이라면서 "고난이 많았고 아쉬움도 많지만 후회는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현안이 있을때 마다 능력껏 최선을 다했다"면서 "여야간의 격돌로 순간순간이 고비이고 위기였지만 정국이 파국으로 가는 최악의 상황을 막았다"고 평가했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서는 "진상조사 특위활동은 차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천안함과 관련된 국회결의안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장은 "6월 8일로 예정된 후반기 원 구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18대 국회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했지만 결국 성사시키지 못한 두 가지 과제, '개헌'과 '국회제도개선'은 차기 의장이 꼭 이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장의 임기 마지막 일정은 중국 원자바오 총리 접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장의 법적 임기는 오는 29일이지만 토요일이기 때문에 28일이 실질적인 임기종료일이 되고, 오전 11시 퇴임식 이후 마지막 일정으로 원자바오 총리 접견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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