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다솜인성개발교육원(이하 “다솜인성교육원”)은 10월 21일 월요일, 울릉 초중고 223명을 대상으로 인성예절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교육현장에서 지식 위주의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는 게임, 스마트폰, 약물 중독 등 자제력 결핍으로 인한 여러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비속어나 부정언어의 사용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솜인성교육원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경상북도가 주최한 여성가족기금사업(청소년 분야)의 일환으로 '청소년 인성발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울릉초 5, 6학년, 울릉중 전교생, 울릉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월요일 오전 울릉교육지원청 박성훈 장학사는 울릉중학교에 도착한 다솜인성교육원 강사들을 맞이해주었으며, “울릉중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모쪼록 오늘 인성교육에 힘써주시고 많은 부탁드립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포함하여 협동심과 배려심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는 공감 능력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긍정언어의 중요성과 말의 힘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인사의 중요성과 상황별 인사법에 대한 실습도 진행되어, 인성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울릉고 김*서 학생은 “여러 사례를 통해 긍정의 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오늘 수업과 그 활동을 토대로 생활 속에 실천하기로 다짐했어요.”라고 소감을 남기는 등 대부분의 학생들이 활동수업을 통한 인성교육에 만족해했다.
다솜인성교육원 신덕희 대표는 "이번 교육이 울릉군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키워 행복한 학교생활과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