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남서)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선비세상 한옥촌 기획전시실에서 ‘매화, 봄을 부르다’ 특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선비들의 문화적 정취가 깃든 매화를 주제로, 한국선비매화공원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엄선된 매화 분재가 전시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 매화의 아름다움과 기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은 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를 감상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힐링의 순간을 만끽할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매화를 테마로 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매화의 화사한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박남서 이사장은 “매화는 예로부터 추위에도 그 빛을 잃지 않는 기개를 지녀서 선비들이 사랑한 꽃으로, 그 고귀한 아름다움과 상징성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매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시작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