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총경 이기병)에서는 지난해 11월 4일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오산제일교회 주차장에 주차된 시가 3,000만원 상당의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을 중국에서 밀수입한 열쇠 복제기기 미라클을 사용, 5분 만에 차량 열쇠를 복제해 끌고 나오는 방법으로 절취하는 등 2010년 1월 22일부터 지난 1월 12일경까지 전국을 무대로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 30대 시가5억6천만원 상당품을 절취하여 중국․필리핀에 밀수출한 절도단50세 남성 김 씨 등 5명을 검거, 3명은 구속 2명은 불구속 했다.
정 씨는 필리핀 차량밀매 총책, 정 씨는 중국 차량밀매 총책 김 씨(50)는 국내절도단 총책, 김 씨는 차량열쇠 복제기술자, 박 씨, 현 씨는 절취 차량 운반책 피의자 박 씨는 점조직인 절도단 연락책으로 피의자들은 차량절도 밀수출 전력으로 실형은 선고 받은 사실이 있고, 피의자 현 씨는 2002년 7월 1일 서울 서대문 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180억원 상당 떼강도 사건 주범으로 수배되어 8년6개월간 도피 생활 중에 있는 자다.
‘이들은 전국을 무대로 그랜드스타렉스 차량만을 골라 열쇠 복제기기인 미라클을 사용하여 차량키를 복제하여 끌고 나오는 수법으로 30회에 걸쳐 5억6천만원 상당의 차량을 절취하여 중국. 필리핀에 밀수출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발생지 부근과 고속도로 주변 휴게소 등에서 사용한 대포폰 번호 확인, 대포폰으로 통화한 공중전화번호 확인하여 주변 CCTV분석으로 용의자 인상착의 특정, 이동 동선 추적 중 관할 지구대와 공조, 불심 검문으로 용의자1명의 인적사항 및 휴대폰 번호를 파악해 공범 인적사항 및 대포폰 번호 특정, 대포폰 실시간 위치 추적으로 피의자들의 소재를 파악하여 격투 끝에 4명을 검거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밀매책등 점조직으로 구성한 절도단으로 그동안 미궁에 빠진 차량도난 사건의 해외 밀수출한 전문절도단을 3개월간의 끈질긴 탐문 및 잠복수사 끝에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