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지진 피해 주민에 대한 추가 구호물자 지원을 요청해옴에 따라, 정부는 방독면, 비누, 장갑, 약식 떡 등 구호물자 6톤을 5일 군수송기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물자는 민간기업 및 개인의 적십자사 기증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이와테현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부는 일본이 필요로 하는 구호물품 지원에 관해 일측과 지속 협의 중이다.
그동안 정부가는 일본에 전달된 구호품은 지난 달 18일을 시작으로 생수 13톤 (미야기현), 19일 담요 6천장, 생수 약100톤 (후쿠시마현), 27일 비상식량, 라면, 과자류, 음료, 고무장갑, 고무장화 등 약 70여톤 (미야기현), 30일 생수 480여톤, 즉석밥 10만개, 김 4만 5천봉 (미야기현)을 전달됐다.
일본의 추가 지원요청에 따라 5일 전달될 지원구호물품은 방독면 2만개, 비누 2만개, 장갑 3,500착, 약식 2,800개 (이와테현)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