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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키즈엠, 해외 오지에 교육지원 사업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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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악 지대에 Na Lom학교 설립

㈜키즈엠(대표 박형만)은 7월, 해외 오지 교육 지원을 통해 베트남 Na Lom 마을에 학교를 설립하고, 완공식 및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키즈엠은 교육출판전문 기업으로 지난 4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child fund korea)과 공동으로 베트남에 교육 지원을 진행해왔다.

 

이번 해외 오지 교육 지원을 받은 Na Lom 마을은 베트남 하노이의 Bac Kan 주, Bach Tong 구역, Don Phong 공동체에 속해 있으며,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되어 있는 고원 지대다.

 

그 동안 마을에는 유치원이 없어 학교에 교실 한 칸을 설치, 운영하고 있었으며 화장실과 운동장, 조리 시설 등이 부재하여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약 석 달간의 공사를 통해 이제는 유치원 동, 초등학교 동, 교사 동 총 3개의 동으로 이루어진 학교를 가지게 됐다.

지난 7월 20일,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자 박형만 대표와 직원 봉사팀은 Na Lom 학교를 직접 방문해 완공식에 참석하고, 나무 심기, 학교 앞 도로 공사, 학교 내부 꾸미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베트남의 산악 지역에서 완공식 및 봉사 활동을 하려고 기업에서 직접 방문한 경우는 ㈜키즈엠이 최초로, 해당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 물총 놀이, 페이스페인팅, 전통 놀이 등의 놀이 활동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직접 발간하는 그림책과 영어 도서, 교구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 옷, 학용품 등을 학교와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박형만 대표는 “행복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모든 아이들이 꿈을 꽃피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a Lom 학교에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는 한편,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임무를 위해 국내 사회공헌활동의 영역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키즈엠은 이번 해외 오지 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드림 캠페인’과 함께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교육 지원, 재능 기부 및 문화 체험 봉사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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