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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패션 중심지 동대문에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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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기자]  JW메리어트 호텔&리조트가 객실 370개의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을 오픈했다. 서울 두 번째 JW메리어트 호텔이며, 서울에서 최초로 친환경 인증 LEED 골드를 취득했다.

사이먼 쿠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4일 “국제 럭셔리 비즈니스호텔이 동대문에 자리 잡은 것은 처음이다. 또 서울에서 두 번째 JW메리어트 호텔을 오픈하게 돼 자랑스럽다. 아태지역의 150번째 메리어트 호텔이다. 한국에서는 여섯번째 메리어트 호텔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는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북아시아의 트래블 허브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오픈과 함께 우리는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서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의 패션 중심지에 위치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지하철, 주요 관광명소와 가까워 편리하며 보물 1호인 흥인지문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 5월이면 1호선, 4호선과 연결된 통로에서 바로 호텔로 접근할 수 있다.

쿠퍼 사장은 “서울은 메리어트에게 강력한 시장이다. 일본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지만 오래 지속될 현상은 아닌 것 같다. 앞으로는 추가적으로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메리어트만의 브랜드들이 있을 것 같다”며 “한국시장은 중요하다. 호텔뿐 아니라 한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최대 기업고객을 삼성으로 바꾼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미지 게스킨스 JW메리어트 호텔&리조트 부사장 겸 글로벌 브랜드매니저는 “새로운 JW메리어트 호텔을 오픈할 때마다 우리는 한계에 도전한다”며 “서울에서 최초로 친환경 인증 LEED골드를 취득한 호텔을 오픈하게 된 것은 JW 메리어트 브랜드의 큰 성과”라고 알렸다.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하는 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고객들에게도 중요하다. 서울에서 이런 결과를 이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니콜러스 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총지배인은 “고객이 우리 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해택은 실내 공기의 퀄리티가 아닐까 싶다. 이 지역의 중요요소 중 하나다. 또 벽지나 객실의 수질 등도 질이 다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11개층 170개 객실(이그제큐티브 스카이뷰 19, 스위트 15개 포함)로 이뤄져 있다. 오픈 발코니를 갖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이그제큐티브 층 객실 고객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5m 실내 수영장, '클럽 501' 피트니스 센터, '더 JW' 등 퍼스널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F&B프로그램은 프랑스, 독일, 미국, 한국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 'BLT 스테이크', 다양한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을 자랑하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 수제 초콜릿·마티니·애프터눈 티 전문 '더 라운지', 오픈 키친에서 만든 신선한 케이크와 페이스트리를 서빙하는 '서울 베이킹 컴퍼니' 등이 들어섰다. '더 그리핀 바'는 야외 테라스 테이블을 갖췄다.

그랜드 볼룸과 회의공간은 총 981㎡로 최대 7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미팅·인센티브·컨퍼런스·전시회에 유용하다. 또 서울 호텔 중 최초로 98개의 삼성 UHD TV로 연결된 첨단 미디어 월을 갖추고 있다. 미디어 월과 AV 시스템 등 최상의 설비와 고품격 시설을 갖춘 그랜드 볼룸에서는 호텔의 전문적인 이벤트와 케이터링이 선사하는 웨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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