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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르노삼성, 창립 최초로 한국 여성 임원 선임... 최숙아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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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창립 이래 최초로 재무본부장(CFO)에 한국인 여성 임원을 선임했다.

르노삼성은 9일 최숙아(46) 전 에어리퀴드USA 부사장을 영입, CFO(전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CFO는 르노삼성 최초의 한국인 CFO이자, 완성차 업체 최초의 여성 CFO로 이름을 올렸다. 르노삼성의 CFO는 지난 2000년 9월 회사 출범 이래 줄곧 르노 본사 파견 인력이 맡아왔다. 

최 신임 CFO는 덕성여대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보스턴 유니버스티에서 경영학 석사(MBA)로 학업을 마쳤다. 

그는 미국공인회계사로서 지난 20여 년간 삼성증권, 포스코, 이베이의 재무·전략기획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최근 6년간은 프랑스계 글로벌 화학기업인 에어리퀴드그룹의 북미지역본부 전략기획실장, 미국 자회사의 사업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국제적인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검증받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최 CFO의 영입은 지난 2년간의 성공적인 리바이벌 플랜 수행 등으로 르노그룹 내 르노삼성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보여 준다"며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성별, 경력 등을 배제한 능력 위주 기회제공 정책을 회사 경영진부터 도입하여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덕성여대 영어영문학전공 ▲보스턴 유니버스티 MBA ▲삼성증권 국제영업팀 애널리스트 ▲포스코 국제금융팀·IR팀 ▲이베이코리아 재무본부 부장 ▲에어리퀴드코리아 CFO(상무) ▲에어리퀴드 북미지역본부 전략기획실장 ▲에어리퀴드USA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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