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디자인위크2014, 26일부터 DDP, COEX 중심으로 도심 곳곳에서 개최

URL복사

국내외 디자인 거장 대거 방한...‘서울’의 디자인 가치 공유하고 체험할 기회

서울시가 후원,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고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함께 진행하는 '서울디자인위크2014(SEOUL DESIGN WEEK 2014)'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코엑스(COEX)를 중심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DDP를 비롯해 서울의 다양한 디자인 명소를 길 따라 여행하는 ‘서울디자인스팟 투어’와 ▲국내 대표 디자인 전문 전시회 ‘2014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세계적 디자인 명사들의 철학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헤럴드디자인포럼2014’, ▲생활 디자인 제품 및 웰빙푸드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디자인마켓’, ▲디자인 명사들이 서울의 디자인에 대해 담론을 나누는 ‘디자인 토크’ 등이다.
 
특히 서울디자인재단은 그동안 10월과 12월 사이에 개별 진행되었던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헤럴드디자인포럼’, ‘디자인마켓’ 등 다양한 디자인 행사를 디자인위크로 연계해 서울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이는 성공적으로 개최해 오던 민간 행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글로벌 디자인 도시 서울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면서 서울을 디자인 관광벨트화하기 위한 초석이다.

다채로운 5가지 행사, 디자인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장

먼저 11월26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폴 콕세지, 프란체스카 베로네시 등과 같은 해외 유명 디자이너, 디자인 전문 기업인들과 함께 약 13개 세미나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신진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문회사, 전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을 벗어나 도심 곳곳에서는 ‘서울디자인스팟 투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픈 스튜디오를 주제로 디자이너들의 작업공간을 개방해 시민들이 직접 디자이너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공식파트너 에어비앤비는 15개 주요 스팟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열어 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렘 콜하스, 제프 반더버그, 올리비에 데스켄스, 크리스 릭스, 황나현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해외 유명 디자인·건축 거장들이 대거 방한해 디자인철학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디자인포럼 외에도 ‘서울(도시), 디자인, 디자이너, 시민’이라는 주제로 폴 콕세지 등 7명의 유명 디자이너의 솔직, 담백한 오픈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디자인위크를 통해 서울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건축, 디자인, 명소, 전시 등 서울의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민간 디자인 행사와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디자인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강화군수 보선 지원사격...탈당 후 출마 안상수에 “복당 없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10.16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을 찾아 군수 후보로 출마한 박용철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강화 주민의 삶을 더 개선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오신 것 아닌가. 저도 그렇다"며 "우리 당에서 강화의 일꾼으로 여러분을 위해서 함께 일할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의 출발을 강화에서 하겠다"면서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어떻게 해야 강화의 힘이 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실천하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강화 주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겨냥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명분없는 행동"이라며 "제가 당대표로서 이렇게 말씀드린다. 복당은 없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국민의힘이 강한 지역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안 전 시장 출마로 보수 표가 양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화를 지역구로 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가지 사업을 누가 하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남이동길’에서 느끼는 예술의 향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남이동길에서 ‘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Närt문화살롱’은 서대문구 남가좌 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미진동네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예술인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을 매개로 네트워킹을 형성해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남이동길’만의 예술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8월 #1 프로그램과 #2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3 프로그램과 #4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Närt 문화 살롱 #3 프로그램은 ‘Närt 화요 미식회; 예술 한 조각, 대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곳의 상점에서 5회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장소와 주제는 △1회차 ‘선휴커피’에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남이동길’(건축가 김은경 소장) △2회차 ‘조조갤러리’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시장’(배드보스 컴퍼니 조재윤 대표) △3회차는 ‘노잉로스팅 하우스’에서 ‘사진과 영상예술’(사진작가 송길수) △4회차는 ‘썬공방’에서 ‘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