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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세계, 경방필백화점 위탁운영 MOU 체결

  • 등록 2007.07.23 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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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수년전부터 인수를 추진해온 영등포 경방필백화점을 위탁 운영하게 됐다. 이에따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애경백화점 구로점, 행복한세상 등 백화점과 각종 대형마트가 몰려있는 영등포역 인근지역의 상권 경쟁도 한층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신세계는 최근 경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영등포 경방필백화점을 위탁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직원 고용 승계 여부 등 세부 사안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중이라고 신세계는 덧붙였다.
경방필백화점은 매장면적 5천600평, 매출액(작년 기준) 1천350억 규모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백화점 운영을 신세계에 위탁하고 간판도 신세계 간판으로 바꿔 달되 소유권 및 경영권을 그대로 보유하게 된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영등포에 2호 점포를 운영하고 있지만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이 감소하자 인근의 경방필 백화점 인수를 수년 전부터 추진해왔다.
신세계는 경방필백화점 위탁운영을 통해 연매출 1천100억원(작년 기준) 가량인 기존 영등포점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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