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그룹 '빅뱅'에 대한 중국 내 관심이 뜨겁다.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는 1일 빅뱅의 컴백과 함께 관련 단어들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제일 많이 검색된 단어인 #빅뱅(BIGBANG)#은 8억5000만 명이 검색했다. 이번 싱글 타이틀곡인 #루저(LOSER)#는 2384만명, 이번 컴백 프로젝트명인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는 6400만명, #베베(BAEBAE)#는 1436만명이 검색을 했다.
웨이보 빅뱅 관련 단어만 총 9억 5200만명이 검색을 했다.
5일에는 '루저(LOSER)'가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 아이튠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공개 6일째인 이날 멜론 등의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빅뱅은 이달부터 8월까지 매달 1일 한 곡 이상의 싱글을 발표하고 이 곡들을 모아 9월1일 앨범 '메이드'를 낸다. 2016년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으로 140만명을 끌어모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