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표팀은 미국 전지훈련에서 빙상훈련과 지상훈련을 병행한다. 또 오는 10월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 'Fall Trial'의 번외경기에 출전해 실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대표팀은 2015~2016시즌을 맞이해 지난 5월 태릉선수촌에 입촌했다. 지난 7월에는 고지대에 위치한 태백선수촌으로 국내 전지훈련을 떠나기도 했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선수들로 구성된 평창올림픽팀과 국가대표 후보팀은 지난 9일부터 캐나다 캘거리에서 전지훈련을 벌이고 있다. 청소년팀 또한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장춘에서 훈련에 열을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