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3 (목)

  • 구름조금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8.9℃
  • 박무서울 4.0℃
  • 박무대전 5.2℃
  • 구름많음대구 9.1℃
  • 흐림울산 8.2℃
  • 흐림광주 7.5℃
  • 흐림부산 10.5℃
  • 흐림고창 4.6℃
  • 박무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0.6℃
  • 구름많음보은 2.4℃
  • 구름많음금산 1.9℃
  • 흐림강진군 7.8℃
  • 흐림경주시 8.5℃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KPGA]김대현, 3년 만의 정상 향해 순항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 나선 김대현(27·캘러웨이)이 3년 만의 우승을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김대현은 2일 경기도 용인시 88 컨트리클럽(파72·692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2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신용진(51·히로아키골프)을 따돌렸다.

2012년 이 대회 정상을 차지한 김대현은 통산 두 번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역대 우승자 중 16강 진출에 성공한 이는 김대현 뿐이다.

김대현은 전반 9개홀을 1타차로 뒤진 채 마쳤다.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하던 김대현은 16번홀 신용진의 보기를 틈타 균형을 맞춘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김대현은 "프로 선수로서 대회에 참가하면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라면서 "늘 그래왔듯 현재의 나에 집중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택(17·안양 신성고)의 돌풍은 이날도 계속됐다. 김병준(33)과 만난 오승택은 마지막 홀을 남겨두고 2타차 승리를 거뒀다. 오승택은 대회 출범 후 16강에 진출한 첫 번째 아마추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10대 선수인 서형석(18·서울고)도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공동 4위로 통과하며 최연소 투어 카드 보유자가 된 서형석은 마지막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형태(38)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밖에 이동민(30·바이네르)은 김기환(24)을 3개홀차로 꺾었고 전날 1번 시드 김비오(25·SK텔레콤)를 제압한 안재현(27·볼빅)은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민휘(23)까지 넘어서며 16강에 안착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허영인 SPC 회장,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36차 공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1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8명에 대한 36차 공판을 열었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했으며, 검사 측이 공소장 변경 포함해서 고소 의견 진술을 1시간가량 진행하면서 시작했다. 검사 측 진술의 주요 내용은 ▲피고인들의 범죄 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그룹 문화와 노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제한적 지위로 인한 범죄 사실▲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번복과 그에 대한 문제점▲파리바게뜨 주의 탈세 종용과 노조의 대응 등이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측 변호인은 국내 최대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을 변호인단으로 구성됐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과 함께 PB파트너즈 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2018년 1월 이뤄진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지난 2021년 2월부터 7월까지


경제

더보기
경제계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확대 환영…법안 통과 호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계는 12일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에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내놓은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제도는 특별한 사정이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여야 하는 경우, 근로자의 동의 및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절차를 거쳐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인가하는 제도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글로벌 수요 둔화, 공급망 불안, 후발국 추격 등 반도체 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안을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반도체는 미래 첨단산업의 기반인 만큼 R&D를 포함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충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조속히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현장에서 이번 정부가 발표한 ‘특별연장근로 확대’가 반도체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라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반도체

사회

더보기
허영인 SPC 회장,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36차 공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1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8명에 대한 36차 공판을 열었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했으며, 검사 측이 공소장 변경 포함해서 고소 의견 진술을 1시간가량 진행하면서 시작했다. 검사 측 진술의 주요 내용은 ▲피고인들의 범죄 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그룹 문화와 노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제한적 지위로 인한 범죄 사실▲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번복과 그에 대한 문제점▲파리바게뜨 주의 탈세 종용과 노조의 대응 등이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측 변호인은 국내 최대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을 변호인단으로 구성됐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과 함께 PB파트너즈 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2018년 1월 이뤄진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지난 2021년 2월부터 7월까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