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오는 11일 폐막을 맞는 가운데 '종합대회의 꽃'으로 꼽히는 마라톤이 대회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마라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문경 마라톤 경기장에서 펼처진다.
경기가 폐막하는 이날 진행되는 경기는 마라톤이 유일하다.
남녀 마라톤 개인전과 단체전 등 모두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대회 종합순위 윤곽이 어느정도 가려진 상황에서 막판 반전을 위한 마지막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한국은 나란히 일병 신분인 이헌강(25), 이장군(25), 유대영(26) 등이 남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 42.195㎞ 정복에 도전한다.
한편,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이날 오후 5시15분부터 국군체육부대 주경기장에서 열흘간의 열전을 종료하는 폐회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