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11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한국이 마지막 경기인 마라톤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문경 마라톤 코스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금메달은 바레인의 알레무 베켈레 게브레(25)가 가져갔다. 그는 2시간15분08초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폴란드의 마르친 피오트르 차보스키(29)가 2위(2시간15분38초)에 이름을 올렸고, 케냐 대표 첨바 리누스 킵왐복(35)이 2시간16분52초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의 유대영(26)은 2시간25분07초로 20위, 김영호(25)는 2시간28만58초로 2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