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대구 축구 꿈나무들과 학부모를 만나 축구 선수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공유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일 오후 5시 대구 수성대학교 요셉관에서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 대구편 강연이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강연은 자녀를 축구선수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대표 선수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대구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온 신 감독이 강단에 선다. 더불어 전 국가대표 선수인 최태욱 서울 이랜드FC 코치,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교육실장, 여자대표팀 '멘탈 코치'를 담당했던 윤영길 한국체대 교수 등도 강사로 나선다.
행사는 박문성 SBS 해설위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는 전주, 울산, 광주에 이어 지방 선수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네 번째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