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대입 정시를 실시하는 전국 199개 4년제 대학들의 정시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6311명 감소한 18만1014명을 선발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총 모집 계획인원 37만 8268명의 47.9% 수준이다.
내신(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전국 199개 대학 가운데 128개 대학이 30%대를 선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장무 서울대학교 총장, 이하 '대교협')는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08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입학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대학별 모집요강에 따르면 학생부(내신)실질반영비율은 50% 이상이 30개교, 50% 미만∼40% 이상 33개교, 40% 미만∼30% 이상 128개교, 30% 미만 ∼25% 이상 6개교 등으로 30%대에 집중됐다.
대학별 원서접수기간은 가군과 나군, 가/나군의 대학의 경우 다음달 12월20일부터 25일 사이에, 다군과 가/다군, 나/다군, 가/나/다군은 같은달 21일부터 26일 사이에 대학별로 실시된다.
원서 접수 방법은 인터넷 원서 접수만 실시하는 대학이 100곳, 인터넷 및 창구접수 병행 대학이 94곳, 창구접수만 실시하는 대학은 7곳이며 인터넷 및 창구접수 병행 대학의 경우 원서접수 시작 및 마감 일자가 다를 수 있다.
정시모집 군별 전형기간은 가군의 경우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이며, 나군은 1월 11일~21일, 다군은 1월 22일~2월 1일까지다.
대교협은 "군별 전형기간 내에 모든 전형이 이뤄지므로 수험생들은 논술 및 필답 고사, 면접과 구술, 실기 고사 일정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군별 전형기간은 가군의 경우 다음달 27일부터 2008년 1월 10일까지이며 나군은 2008년 1월 11일부터 21일, 다군은 2008년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다.
정시 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1일까지이고, 합격자 최초 등록기간은 2월 4일~11일까지이며 이후는 미등록 충원 등 일정이 이어진다.
정시 모집의 경우 수시합격자의 등록 결과에 따라 정시 모집 인원이 다소 늘어날 수도 있다. 이 경우 각 대학은 원서접수 전에 인원 변경 사항을 공고한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이 130개 대학 6만7076명, 나군이 137개 대학 6만6261명, 다군이 135개 대학 4만7677명이다.
대학설립별로는 국공립 대학이 42개 대학에서 4만8450명(26.8%), 사립대학에서 157개 대학 13만2564명(73.2%)이다.
전형별로는 일반 전형이 16만4853명(91.1%), 특별 전형이 1만6161명(8.9%)이다.
특별전형을 세분하면 특기자 전형이 27개 대학 306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 78개 대학 4천138명을 선발 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 132개 대학 4859명, 전문계(실업계)고교 출신자 전형 99개 대학 4095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45개 대학 540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은 51개 대학 785명 등이 있다.
2008년 정시모집요강 주요내용은 대학진학정보센터 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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