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현진영(44)이 8년만에 힙합 재즈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현진영은 이달 중순 새 디지털 싱글 '무념무상'를 공개한다.
흥겨운 멜로디의 힙합 재즈곡이다. 현진영은 작곡에도 참여했다. 작사가 홍지유가 가사를 썼다. 재즈피아니스트 배장은은 뮤직비디오에 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현진영이 자신의 인생을 찬찬히 되돌아보는 노랫말로 눈길을 끈다.
싸이더스HQ는 "현진영이 홀로 오롯이 걸어온 힙합 인생과 다사다난했던 인생 이야기를 가사에 직접 담아내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특히 "현진영은 신곡 음악 작업을 위해 한 달 동안 노숙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음악 작업에 몰두했다"고 덧붙였다.
현진영은 최근 MBC TV '일밤-복면가왕'에 출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