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리틀 강동원’ 이효제(11)가 애니메이션 ‘어린왕자’ 더빙판에서 어린왕자 목소리를 연기한다.
영화 ‘사도’의 세손,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강동원의 아역을 연기했다. ‘가려진 시간’에서도 강동원과 2인1역 한다. 이번 영화에서는 아이의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한 어린왕자 목소리를 맡아 호연을 펼쳤다.
‘어린왕자’는 엄마의 인생계획표대로 살고 있는 어린 소녀가 이웃집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여정을 그렸다. 어린왕자 역할의 이효제를 비롯해 전문 성우 최덕희, 온영상, 김연우, 윤세웅, 최하나, 장민혁이 참여했다.
엄마 역할의 최덕희는 ‘이웃의 토토로’의 사츠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치히로(센), TV 시리즈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세라 등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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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목소리를 맡은 온영삼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가마 할아버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장로, ‘슈퍼배드’의 퍼킨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어린 소녀 역할은 부드럽고 깨끗한 목소리로 주목 받는 성우 김연우가 맡았다. 극장판 ‘도라에몽’과 ‘원피스’ 등에 참여했다. ‘여우’ 역에 ‘몬스터 대학교’ ‘인사이드 아웃’의 윤세웅, ‘장미’ 역에 ‘데스노트’ ‘꼬마버스 타요’의 최하나, ‘뱀’ 역에 인기 시리즈 ‘셜록’에서 셜록 홈즈 역할을 맡았던 장민혁이 참여했다.
한편 주제곡은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부른다. 주제곡 ‘턴어라운드 Turnaround’의 한국판 가창 가수로 참여한다. 효린은 ‘겨울왕국’의 ‘렛잇고 Let it go’를 불러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