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가 국내 음원차트에 이어 글로벌 차트도 석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티서'가 지난 4일 공개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디어 산타(Dear Santa)'는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스 앨범 차트 11위에 올랐다.
홍콩·대만·싱가포르·태국·마카오·베트남·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아시아 9개 지역에서 종합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3위, 일본 4위, 헝가리·필리핀 6위, 코스타리카에서는 7위 등 각국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태티서는 5일 MBC TV '쇼! 음악중심', 6일 SBS TV '인기가요'를 통해 '디어 산타' 뿐 아니라 수록곡 '겨울을 닮은 너'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