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아이유(22)가 전국투어 '챗-셔(CHAT-SHIRE)'의 서울 앙코를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로엔트리에 따르면 아이유는 30, 31일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실내체육관에서 2회 공연을 펼친다.
아이유가 3년 만에 펼친 이번 투어는 지난달 20~21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9일 부산 콘서트, 12월6일 대구 콘서트로 이어졌다.
콘서트에서는 지난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챗-셔'의 타이틀곡 '스물셋' 등을 들려줬다. 특히 바스콘셀로스의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주인공을 성적으로 해석했다는 시비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던 '제제'를 변함 없이 불러 눈길을 끌었다.
로엔트리는 "전국투어의 마지막 개최지인 광주 콘서트를 남겨놓은 아이유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고자 앙코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티켓은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