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504명 늘어 누적 30,325,483명이 됐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3,46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8명이다. 이 중 1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7명 증가해 누적 33,697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6명 감소한 287명으로 닷새째 2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 환자는 16명 늘어난 76명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자는 15,460명 늘어 누적 6,272,647명이다.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3% 수준이다. 연령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3.3%, 18세 이상 성인 14%.1다.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32%로 집계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3.7%로 나타났다. 보유 병상 수는 1,057개로 807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783개 중 113개(14.4%)를 사용 중이다.(2. 9. 17시 기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튀르키예 강진 피해 현장으로 급파된 한국 긴급구호대가 하타이 안타키아 지역에서의 활동 첫날인 9일(현지시간) 5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구호대는 현지시각 9일 오전 11시 50분께 튀르키예 동남부 하타이 안타키아 지역에서 70대 중반 남성, 40세 남성, 2세 여아, 35세 여성, 10세 여아 등 총 5 구출했다. 35세 여성은 손가락 골절을 입었으나, 생존자 전원의 건강 상태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측 요청에 따라 안타키아 지역으로 이동해 이날 오전 5시부터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안타키아는 하타이의 주도로 시리아와의 접경지이다. 총면적은 858㎢이고 인구는 21만8천명이다. 가지안테프주의 진앙지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130㎞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이번 지진의 직접적 영향을 받아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우리 긴급구호대는 외교부 1명, 국방부 49명, 소방청 62명, KOICA(한국국제협력단) 6명 등 총 118명으로 구성됐다. 한국 정부가 파견한 긴급구호대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구호대는 이날 현장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이 오늘(10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당사에서 3·8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지난 이틀간 책임당원 6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 대표 후보 4인, 최고위원 후보 8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4인을 가려내 최종 대진표를 확정한다. 각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후보 등 6명이 겨뤘다. 김기현, 안철수 양강 후보에 이어 황교안 후보가 유력하다는 분석 속에 남은 한자리를 놓고 윤상현, 조경태, 천하람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0% 당원 투표로만 뽑는 본경선의 선거인단도 확정됐다. 84만 명 규모로 재작년 이준석 대표를 뽑았던 전당대회 때 당원보다 50만 명 넘게 늘었다. 관심이 모아지는 건 지역별 비중의 변화다. 2년 전 절반을 넘었던 영남권의 비중은 11.6%p가 줄어 40% 정도가 됐고 수도권은 5.5%p가 늘어 절반에 육박하는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0% 정도로 가장 많았고 50대는 25% 수준이었다. 40대 이하는 모두 32.4%로 나타났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10일)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2차 소환조사를 받는다. 이 대표측은 기존 1차 소환 당시 제출한 서면진술서로 갈음하겠다고 밝혀 실질적인 조사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를 업무상 배임·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소환 조사한다. 지난달 28일 1차 조사 후 13일 만이다. 이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오전 11시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취재진 앞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차 소환조사 일정을 두고도 1차 때처럼 진통이 있었다. 검찰은 "조사할 내용이 방대하다"며 처음부터 2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 대표 측은 지난달 28일 하루만 출석하겠다고 통보했다. 검찰이 재차 추가 출석을 요구하자 이 대표는 결국 2차 조사에 응했다. 출석 날짜는 검찰 요구대로 평일인 금요일로 잡았으나 출석시간은 끝내 합의하지 못했다. 검찰은 통상적인 오전 조사시간인 9시30분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 대표는 당 지도부 회의에 참석한 뒤 오전 11시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 대표는 측근인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검찰이 9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법정 기한을 하루 남긴 이날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에 조 전 장관을 비롯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피고인 5명 전원에 대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유죄가 인정된 부분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무죄 부분은 사실 오인 등을 이유로 전부 항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조 전 장관의 펀드 운용현황보고서 관련 증거위조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해 대법원 판결이 무죄로 결론 나 항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1심에서 조 전 장관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에게 600만원의 추징도 명령했다. 다만, 사모펀드 관련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 증거를 위조하거나 은닉하도록 교사한 혐의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에 대해 자녀 입시비리 행위에 따른 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에서 50대 노동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10분쯤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석탄운영 하역기에서 낙탄 청소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15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작업 도중 발판이 떨어지며 같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한국중부발전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노동 당국도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지난해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대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로 규정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금요일인 오늘(10일)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나 눈이 출근길까지 내리다가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전날 밤부터 시작된 비나 눈이 이날 오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20~60㎜, 남부지방에 5~20㎜, 충북남부와 강원영동에서 5~10㎜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남북서내륙에서 5~15㎝, 충북,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남서내륙, 충남권남동내륙 등에서 1~5㎝ 수준이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에도 1㎜ 내외 비가 흩날리겠다. 비와 눈이 내리며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은 가운데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로 오늘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6∼13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요일인 오는 10일은 9일 저녁부터 전국 곳곳에 내린 눈이나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은 "밤부터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에, 내일(10일) 새벽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밤사이 내리는 눈·비는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20~60㎜, 남부지방에 5~20㎜, 충북남부와 강원영동에서 5~10㎜ 등이고, 예상 적설량은 경남북서내륙에서 5~15㎝, 충북,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남서내륙, 충남권남동내륙 등에서 1~5㎝ 수준이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은 가운데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7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8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3년 신년음악회'에서의 시장의 공연에 관한 문제를 지적했다. ‘2023년 신년음악회’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성악가 및 피아니스트 등 수준 높은 정상급 예술인들의 협연으로 열린 세계급 규모의 음악회다. 이날 본회의에서 황 의원은 "지난 달 20일 용인문화재단 주최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음악회는 오랜 시간 지속된 코로나19 사태 및 경기 불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황 의원은 "다만, 이날 공연에서 진행된 시장의 '깜짝 공연'이 지친 시민들이 음악으로 치유받을 수 있는 시간을 방해한 것은 아닐지 심히 우려스럽다"며 시장의 이번 공연에 대해 3가지 유감을 표명했다. 첫째로, "이 시장은 오페라 ‘잔니 스키키’에 나오는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프란체스코 사르토리의 '그대와 함께 떠나리' 등 총 2곡을 불렀는데, 좋은 음악을 듣고 싶어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 공연장을 찾은 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찰이 SPC 계열사의 강동석 SPL 대표이사를 포함한 제빵공장 관계자들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9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강 대표와 공장 관리자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해당 제빵공장에서 20대인 A씨가 소스 교반기에 끼어 숨지는 과정에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가로·세로·높이가 약 1m, 깊이 50∼60㎝ 정도 되는 오각형 모양의 교반기에 마요네즈와 고추냉이 등 배합물을 넣어 섞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해당 작업은 소스 등이 제대로 섞이지 않으면 직접 손으로 내용물을 건져내는 작업으로, 2인 1조로 근무해야 하지만 당시 A씨는 홀로 작업에 투입되는 등 근무 매뉴얼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검 결과 ‘질식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이 나왔고, 2인 1조 근무 매뉴얼이 지켜지지 않아 구조가 늦어진 점이 A씨가 사망에 이르게 된 한 원인으로 지적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오른팔도 부러진 상태였는데, 팔이 교반기의 회전날개에 걸려 몸이 빨려 들어간 후 반죽물 등에 의해 질식한 것으로 추정되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낙폭을 일부 만회해 2840선을 지켰다. 코스닥은 2차전지 소재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3.64)보다 2.12포인트(0.09%) 하락한 2481.5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이날 0.52% 떨어진 2470.66에 개장해 낙폭을 줄여나갔다. 업계 전문가는 국내 주요 지수가 하락 출발 후 혼조 양상을 보였는데 전일 미국 증시 약세 여파와 옵션만기일 맞이 금융투자 중심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다고 봤다. 그러면서 "2차전지 소재주 강세, 주요 기업별 사상 최대 실적 발표, 미·중 갈등에 따른 국내 배터리 업체의 반사 수혜 기대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들은 각 2139억원, 1486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기관은 383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포스코케미칼(7.54%) 급등세에 비금속광물(5.24%)이 강세를 보인 것을 비롯 철강금속(1.15%), 화학(0.86%), 기계(0.53%), 제조업(0.28%), 통신업(0.26%), 운수장비(0.17%), 전기전자(0.11%) 등이 올랐다. 하지만 금융업(-1.56%),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3.64)보다 2.12포인트(0.09%) 하락한 2481.5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9.98)보다 4.60포인트(0.59%) 상승한 784.5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60.1원)보다 0.3원 오른 1260.4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유소년 체육 진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용인시 축구센터는 작년 카타르월드컵 대표팀에서 활약한 김진수, 윤종규 선수를 비롯해 2001년 설립된 이래 매년 수많은 프로선수를 배출하는 등 국내 축구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임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2020년 국비 5억 원으로 조성한 영덕 레스피아 인라인 하키장에서 꾸준히 꿈을 키워온 6명의 청소년이 우리나라 주니어 인라인 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에 뽑혔고,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며 8위로 대회를 마감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그럼에도 용인시는 유소년 체육 진흥 활성화에 소극적이며, 수동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2013년에 창단한 용인 기흥구 리틀야구단은 도비 4억 원으로 조성한 기흥리틀야구장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 주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흥구의 이름을 빛내고 있고, 도비 5억 원 확보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한 영덕동 유소년 테니스장 역시 유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