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인하를 위해 추진한다. 행사는 경주 성동·중앙시장,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진행하며, 국내산 수산물, 건어물 및 젓갈류 판매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환급 부스를 방문해 행사 참여점포에서 결제한 카드·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국내산 수산물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만원 환급 가능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도 신분증만 소지하고 있다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온누리 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 투명한 수산물 판매를 위해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경북도는 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도 펼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계기가 되기를 바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지속과 영농자재 및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농업경영비 부담에 따른 이중고 해소를 위하여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료 50%를 감면 받을 수 있고, 단기임대 및 장기임대(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모두 감면 대상이다. 본소를 포함하여 5개 임대사업장(동부분소, 남부분소, 서부분소, 북부분소, 화령분소)에서 임대농기계 전기종(1,547여대)를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다. 농촌지원과 김우진 과장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함으로 코로나19 지속과 물가상승에 따른 농업경영비 부담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농업기계화 촉진을 통해 노동력 부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총 100억 원 예산을 들여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우선 도청신도시 조성 등으로 증대되는 교통에 대한 군민수요와 불편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통행정팀을 교통행정팀과 교통관리팀 2개 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또한, 농어촌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을 실시해 버스 노선을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장애인 콜택시 운영,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희망택시 운영 등 교통약자 편의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도청신도시 주변도로 감응신호 구축, 행복주택 앞 신호기 설치 등으로 차량운전자 불편을 해소하고 경북도서관 앞 횡단보도 개선,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등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주정차 교통질서 지키기 범군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군민 교통의식을 확립하고 불법주정차 없는 쾌적한 예천군을 만든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주정차 및 교통질서 의식 확립이 필수”라며 “주차장 이용을 생활화하고, 교통질서를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각종 시책을 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후성 노동조합(위원장 김승수)은 11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200만원은 조합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담은 성금으로 야음장생포동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승수 위원장은“남구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남구의 소외된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후성 노동조합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운행 중단된 철도부지를 인접한 기업체의 부족한 공장용지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가철도공단과 본격 협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운행이 중단된 철도부지는 장생포선과 울산항선이 있다. 장생포선은 면적 2만 7,000㎡, 연장 1.9km로 과거 에스케이(SK)에너지와 한국석유공업 등 인근 공장의 물류 이동을 위해 사용됐다. 그러나 도로망 개선 등으로 효용성이 떨어지면서 지난 2018년 1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반면 철도노선과 인접한 한국바스프(주) 등 10여 개 기업체는 그간 철도노선으로 인하여 공장증설 및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시는 이러한 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장 확인 및 기업체 방문 등을 시작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국가철도공단’과 용도폐지와 노선폐지에 대하여 사전 협의를 하고 있다. 이어 올해 1월부터는 철도노선 관리권자인 ‘국가철도공단’과 철도부지 활용방안 등에 대하여 본격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협의에서 철도부지 노선폐지 및 용도폐지, 산업단지 실시계획인가, 부지 매입 등 철도부지 활용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겨울방학을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한다. 겨울방학 환경개선공사는 60교(초 20교, 중 13교, 고 25교, 특수 1교, 각종 1교)에서 진행한다. 교과교실제 공간 재구조화 9교, 학교 공간혁신 프로젝트 5교, 건물동 증축 7교, 석면해체 16교 등이다. 교과교실제 공간 재구조화 공사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남고, 무거고, 신선여고, 신정고, 울산미용예술고, 울산중앙고, 울산중앙여고, 학성고, 현대고에서 진행된다. 4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과목별 학점을 이수하여, 취득한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제도다.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는 학생 중심의 협동학습, 학교사용자의 주도적 참여설계를 통해 생태적 배움환경과 공동체 학습 활동 지원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명산초, 삼일초, 대송고, 언양고, 울산혜인학교가 대상이다. 고헌초(교사동), 두왕초(교사동·강당), 상북초 소호분교(강당), 외솔초(도서관), 온산고(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KTX 역사 승강기에 대해 9일부터 2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전국 23개 KTX 주요역사에 설치된 승강기 134대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에스컬레이터는 ▲손잡이 작동상태 ▲권상기 및 구동체인 설치상태 ▲상하부 비상정지장치 작동상태 등이며, 엘리베이터는 ▲문 닫힘 안전장치 작동상태▲비상통화장치 작동상태 ▲안전수칙 부착 상태 ▲안전이용에 대한 안내방송 송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이 집중되는 KTX 역사승강기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며“승강기 이용량이 집중 될 경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승강기 이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원의 눈썰미 덕분에 실종 치매 노인을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 보낼 수 있었다. 11일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한 관제원이 지난 6일 밤 11시 15분 쯤 가대마을 회관에서 주연마을 방향으로 어두운 도로를 배회하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5분 쯤 뒤 관제원은 실종 치매노인과 관련해 중구 성안동에서 가대마을 방면 수색을 요청하는 경찰 무전을 듣고 조금 전 모니터링한 할아버지가 실종자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인상 파악을 요청했다. 경찰은 실종자가 70세 남성으로 검정롱패딩에 회색바지, 회색운동화를 착용했음을 알렸다. 관제원은 모니터링 할아버지를 실종자로 특정하고 즉시 경찰에 출동을 요청하고 노인의 이동 경로를 전달했다. 11시 35분 쯤 농소3파출소에서 출동한 경찰이 실종치매노인을 발견했고, 11시 46분 쯤 할아버지는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심하고 꼼꼼한 CCTV 모니터링으로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부축빼기범 검거 기여, 실종치매노인 무사 귀가 기여, 10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기업의 공장 설립과 운영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업유치·일자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유치·일자리 지원단은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타 지역과의 환경 차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울주군을 조성하고자 구성됐다. 경제산업국장이 단장, 지역경제과장을 부단장으로, △행정절차, 법령해석 등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팀 △공장 건축 인·허가 기간단축 업무추진 등을 맡은 공장설립팀 △기업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일자리정책팀 △기업의 사업지원금, 해외수출, 판로지원 등을 담당하는 중소기업팀까지 총 4개 팀이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제조시설 500㎡ 이상, 종업원수 15인 이상인 공장을 신설·증설하는 기업이다. 지원단은 개발행위와 산지·농지전용, 공장설립 인·허가 등 행정절차부터 고용(일자리) 지원, 수출·판로개척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오는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공장설립 무료상담창구’를 운영하며, 기업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단장 주재로 협업 부서들과 원스톱 회의를 열어 해결책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업유치·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도서관은 1월 31일(화) 시민청 태평홀에서 새해 특강 <트렌드 코리아 2023: 더 높은 도약을 위해>을 개최한다. 서울도서관은 신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희망찬 새해 시작을 응원하고자 대면 강의 <트렌드 코리아 2023: 더 높은 도약을 위해>를 개최한다. 강의는 1월 31일(화) 18:00~19:30 동안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3>의 공저자이자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연구위원인 권정윤 박사가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3년을 맞이하여 새해 계획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트렌드 정보를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우리 사회는 코로나를 겪으며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데, 미래의 불안을 줄이고 불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이러한 변화를 읽고 대응할 수 있는 적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2022년은 어떤 쟁점들이 탄생했고 올해는 어떤 것들이 달라지고 반복되는지를 구분하는 통찰력을 위해 우리 사회가 공감하는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 지난 해 10월에 출간된 『트렌드 코리아 2023』은 2023년 트렌드와 전망을 분석한 도서로 공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목요일인 오는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밤부터 모레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1일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에서 10도 이상이겠다"며 "내일(12일) 오후 제주도와 전남권,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13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전남동부남해안·경남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많은 곳 제주 남부 100㎜ 이상, 제주산지 200㎜ 이상) ▲전남권·경남권·제주북부해안 20~60㎜ ▲중부지방·전북·경북권·서해5도·울릉도·독도 5~40㎜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5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7도, 청주 13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20도다. 내일 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19년 경북 경산에서 출토된 사람 얼굴 모양 토기(투각인면문옹형토기, 이하 경산토기)를 활용해 만든 그림말(이모티콘)을 1월 11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 등 누리 소통망(SNS)에서 공개한다. 경산토기는 6세기경에 만든 것으로 추정하는데, 출토 당시 하나의 토기에 각기 다른 표정의 세 개 얼굴이 표현된 점과 얼굴 가운데에 뚫린 두 개의 구멍이 눈인지 콧구멍인지에 대한 의견이 나눠지면서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과의 거리감을 좁히고자 2019년 말부터 문화재청 공식 누리 소통망(SNS)에서 경산토기를 대표 사진(프로필 이미지)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그림말 제작 또한 경산토기에 대한 누리 소통망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였다. 그림말은 경산토기 출토부터 보존처리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고궁 야간관람과 토끼옷을 입은 경산토기 등 누리 소통망에서 자주 언급되는 주제 등을 반영해 총 24종으로 구성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경산토기 그림말을 매개체로 문화유산을 향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에 나선다. 중구는 1월 11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24일까지를 환경오염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주요 하천 등에서 환경오염행위 특별 순찰 및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설 연휴 전인 1월 11일부터 1월 20일까지는 폐수 배출업소 등 지역 내 81개 사업장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하천 인근 오염물질 배출 우려 지역을 돌며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하천 주변 감시·순찰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서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비상대책반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 사업장의 자율적인 시설 점검 및 시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할 경우 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