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자체 핵', 국민 지키겠단 軍 통수권자 의지 표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감에 236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등락을 반복했으나 개인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0.15% 상승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9.53)보다 5.57포인트(0.24%) 상승한 2365.10에 장을 닫았다. 종가 기준으로 2360선에서 장을 마친 것은 지난해 12월16일 이후 약 한달만이다. 업계 전문가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감에 국내증시가 상승했다고 보고 있다. 외국인이 4860억원 나홀로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437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도 491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기계(1.63%), 증권(1.43%), 보험(0.93%), 의료정밀(0.89%), 전기가스업(0.89%)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0.95%), 운수창고(-0.54%), 서비스업(-0.37%), 종이목재(-0.21%), 철강금속(-0.1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1%), LG화학(0.47%), 삼성SDI(0.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충동 471번지 일원(태양열아파트 맞은편) 건축공사로 인해 지난 19년간 폐쇄된 보도를 다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는 2004년 건축공사 착공 후 공사용 가림막 펜스의 설치로 인하여 보도가 단절되었고, 2011년부터 건축관계자간 법적분쟁으로 건축공사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은 보도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수년간 평택시는 9차례 원상복구 명령을 하였음에도 최근까지도 원상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평택시는 행정대집행을 위한 변호사 자문결과 가림막 펜스 철거 시 해당 건축부지에 출입 필요하나,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없어, 향후 법정분쟁 시 승소가능성에 대한 판결을 내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다 작년 10월 평택시는 건축주에 도로 무단점용에 대한 원상복구 명령 불이행 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보하였고, 건축관계자는 이에 응하여 공사용 가림막 펜스 철거, 보도구간 성토 등 원상복구를 이행했다. 이를 통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충동 471번지 일원(태양열아파트 맞은편) 보도설치 공사를 작년 12월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9.53)보다 5.57포인트(0.24%) 상승한 2365.10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9.77)보다 1.05포인트(0.15%) 오른 710.8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46.2원)보다 0.4원 내린 1245.8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경제 불확실성 대응과 코로나19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89조7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 계획 대비 9조4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신보는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년 신용보증기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중점 정책금융 추진 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특히 금리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출금리 감면에 대한 보증 지원도 은행권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고환율·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재 수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글로벌 공급망 경색 피해기업 특례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금리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금리상승기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 협약보증'을 신설한다. 기업은행과 2000억원 규모로 시범 운영 후 운영성과에 따라 타 은행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초기 스타트업(창업 3년 이내) 전용 간편 상품인 '스타트업(Start-up) 스마트 보증'도 운용한다.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확대 등 정부의 소부장 정책에 따라 소부장 산업 보증비율을 늘리고 보증료율을 차감한다. 신보는 유동성 공급, 경쟁력 강화, 재기지원 등 소상공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자동차 부동액을 어머니에게 몰래 먹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딸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니라며 어머니의 질책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류경진)는 12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30대·여)씨에 대한 첫 공판 기일에서 류 부장판사의 “공소사실을 인정하나”라는 질문에 A씨는 “혐의를 인정한다”고 답했다. 검찰이 밝힌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대출금을 변제하지 못해 또다른 대출을 받아 납입금을 내는 이른바 ‘돌려막기’를 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심지어 늘어나는 대출금을 납입하지 못해 어머니 B씨 명의로 몰래 대출을 받아 채무를 변제하는 지경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씨는 채권업체의 독촉 전화로 걱정하는 B씨에게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해당 채무가 자신의 잘못이 아닌 회사 채무인 것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했으나, 허위 내용임을 알아차린 B씨를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부동액을 먹여 살해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재판과정에서 A씨의 변호인은 공소장에 기재된 동기 부분에 대해선 인정하지 않았다. 누적된 원망과 만성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생후 6개월 이후 영유아들도 접종 가능한 코로나19 백신이 우리나라에 들어온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영유아용(6개월~4세) 화이자 단가백신 40만회분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후, 4세 이하가 접종할 수 있는 백신으로 미국과 유럽연합 등에서는 조건부허가와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이미 접종에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11월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다만, 도입한 백신을 실제로 영유아 접종에 활용할지, 활용한다면 언제부터 접종이 시작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 활용 여부를 전문가 자문회의 및 예방접종 전문위 등에서 논의할 예정"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그 결과를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가 확보한 백신 물량은 1억4379만회분이며 이 중 7924만회분이 도입됐고 6455만회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영유아용 백신은 기본 3회 접종으로 1차 접종 후 3주 뒤 2차 접종을 하고 다시 최소 8주 후 3차 접종을 받아야한다. 국내에 도입되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은 ‘코미나티주 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인천에서 사망한 지 2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어머니의 시신을 빌라에 유기한 혐의로 4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딸은 현재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체유기 혐의로 A(47·여)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중순경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어머니 B(79·여)씨의 시신을 인천 남동구 간석동 소재의 한 빌라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된 A씨는 12일 오전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 B씨의 시신 방치 이유와 관련해 진술을 하지 않았다. 또 언제, 왜 B씨가 숨졌는지에 대해서도 함구 중이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19분경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넷째 딸의 112 신고를 접수한 뒤 간석동 소재 빌라로 출동했다. 경찰 출동 당시 B씨는 안방에서 이불에 덮여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 A씨의 주거지에선 A씨가 직접 쓴 '2020년 8월 엄마가 사망했다'는 메모도 확인했다. 당시 집안에 있던 '2020년 8월 엄마가 사망했다'는 메모와 관련해 A씨는 "내가 작성한 게 맞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12일 충남 4개 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기부제에 동참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박상돈 시장은 이날 시청에 소재한 농협을 방문해 고향인 세종시와 과거 자치단체장으로 재임했던 아산·보령·서산시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했다. 현재 세종시에 해당하는 연기군 출신인 박 시장은 아산군수(현 아산시), 대천시장(현 보령시), 서산시장을 역임했다. 특히 대천시장 재임 당시, 보령시의 대표축제인 머드축제를 기획한 것으로 유명하다. 인근 아산시는 박상돈 시장의 과거 재임지인 동시에 천안아산행정협의회,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지역상생발전의 파트너로 인연을 맺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내 고향은 물론 평소 관심있는 다른 지역까지 돌볼 수 있는 제도”라며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도 확충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여성·청년·아동친화 정책과 사회적약자·소외계층을 위한 사업 등을 중점 발굴해 수도권 인구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시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사람중심의 공감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고향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 이하 산건위)는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관내 ‘무료 공영주차장 3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무료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방문 1일차에는 칠괴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공영주차장 10개소, 2일차에는 안중오거리 공영주차장 등 서부지역 12개소,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팽성읍 농성 공영주차장 등 남부지역 11개소를 차례로 방문,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기형 위원장은“무료 공영주차장들이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 회전율 저하, 물건 적치, 시설물 관리 부실 등으로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면서“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공영주차장 설치 본연의 취지에 맞도록 운영 내실화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남영 부위원장도 “주차 공간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한정된 공간을 어떻게 효율적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는 지난 1월 5일 목요일 오후 2시 ‘2023년 계묘년 신년인사회’를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평택상공회의소 신축회관 6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2020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었으며, 염태영 경제부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회원 기업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여 새해를 맞이하여 축원을 빌고 상호간에 신년하례를 가졌다. 행사는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국민의례, 내빈소개, 상의회장 새해 인사, 신년 축사(염태영 경제부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순), 축하 떡 커팅,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보영 회장은 “지난 해 코로나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등의 요인으로 전 세계에는 매우 엄중한 경제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말하며 “이러한 위기 상황이지만 평택시는 인구 6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였고, 100만 특례도시로 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올해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한층 강화된 아동친화 정책을 펼친다. 시는 지난 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중심으로 올해 추진할 아동친화도시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권리를 실현해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유니세프가 제시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자체로 인증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6년 5월까지로 4년이며, 해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권고사항 이행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올해 아동권리 전담부서, 아동의 체계,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 아동권리 교육·홍보, 아동친화예산분석, 아동권리 현황조사 등 6개 구성요소에 대한 10개 실행과제를 이행하며 2026년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아동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동의 참여체계 강화를 위해선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아동참여기구와 어린이기획단의 아동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동이 가장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약 1236억원으로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동부건설은 올해 LH가 발주한 첫 기술형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동부건설은 공공공사 분야에서 약 7000억원을 수주, 업계 2위를 달성했다. 이 중 기술형 입찰에서만 약 3551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원 164만1910㎡ 부지에 토공과 관로공, 교량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0개월이며, 향후 수도권의 주택 수급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 경기의 하락으로 인해 올해 공공공사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선택과 집중의 수주 전략으로 올 한해 착실히 수주고를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