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높은 금리와 소비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중소협력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70억 원 규모의‘2023년 동반성장 협력대출(이하 상생펀드)’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울산 소재 해운항만 관련 업종 △울산 소재 사회적기업 및 여성기업 △UPA와 MOU 체결한 협약기관 △UPA 공모 선정기업 등이다. 이번 대출은 상생펀드가 소진할 때 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업당 대출한도는 최대 3억으로 기업별 신용등급과 거래기여도 등을 고려해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UPA 누리집에서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가까운 IBK기업은행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상생펀드 운용을 통한 신속한 자금지원으로 울산항 중소협력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판로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울산항만공사는 중소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동촌둔치축구장과 율암프리테니스장을 준공하고 12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방촌동 금호강변에 위치한 동촌둔치축구장은 약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기존 마사토 구장을 야간 경기가 가능한 인조잔디구장으로 개선했다. 또, 맨발걷기 인구 증가에 따른 마사토 트랙 정비 및 세족장도 함께 조성했다. 또, 3억 2천의 예산이 든 용계동 경부고속도로 하부에 설치된 율암프리테니스장은 지난해 11월 첫 삽을 떠 프리테니스장 8면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두 경기장 모두 쾌적한 경기환경으로 관련 동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촌둔치축구장의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율암프리테니스장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장 개장과 관련하여 지난 11일 오전 두 경기장의 개장을 축하하는 기념식 및 친선경기가 개최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건강을 지키는 제일 즐겁고 좋은 방법이다. 지속적인 생활체육 인프라 및 프로그램 확충,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집중호우·장마·태풍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가 하천·하구에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하천경관을 훼손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다량의 쓰레기가 일시적으로 하천·하구로 유입되어 수생태계 건강이 훼손되고 있어 하천쓰레기 상시 수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12개 시군에 14억2천만원을 지원해 연간 5천195톤을 수거 목표로 하천 상류에서 하구까지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수거된 쓰레기는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재활용 쓰레기와 분리해 각 시군의 매립장과 소각장으로 반입해 처리되고, 처리 불가능한 쓰레기는 위탁 처리하는 등 효율적이고 철저한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취업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직자 등)을 선발해 지역주민 공공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도내 하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적정하게 처리해 바다로 유입을 막고, 수질오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에서 국가 평생교육 백년지대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강연이 열린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오는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는 대한민국 10년 단위 국가 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대통령 직속 행정위원회로 △대학입시제도 개편 △지방대학 발전 △전인교육 △직업·평생교육 △미래과학인재양성 등 5개 특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강연에 나선 이 위원장은 교육인이자 역사학자로 이화여자대학교 13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15대 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16대 원장 등을 거쳐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평생교육과 역사의식’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참석하는 평생교육기관은 행복진흥원과 대구시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관임을 인증하는 현판도 수여받게 된다.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 인식 및 생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하여 매년 6월 9일을 기념하고 있다. 남구는 구강보건의 날 홍보 행사로 ▲어린이 구강건강 연극공연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운영으로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어린이 구강건강 연극공연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관내 유치원 6개소를 방문하여 유아기부터 사전 예방적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분위기 및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연극 공연 및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6월 9일 영대병원역 대합실에서 실시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에서는▴구강건강 OX퀴즈 ▴구취측정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교육 ▴구강건강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및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특히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이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필두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유치 전에 발 벗고 나섰다. 95개국에서 해외 지부를 운영하고 있는 국제 NGO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각국 정부, 민간을 대상으로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올해 상반기 해외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회원국 정부 관계자와 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지’ 캠페인을 전개해 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국과 부산의 긍정적인 면을 알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 정부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부산 유치 지지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지난달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투발루 총리, 파푸아뉴기니 대통령 비서실장과 잇달아 만난 박옥수 목사는 현지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고, 부산 엑스포 유치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옥수 목사는 그동안 각국 청소년 문제와 교육을 주제로 30개국 41명의 국가 정상들과 66차례 회담을 가지는 등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음을 사는 공공외교’를 하며 긴밀한 국제 네트워크를 쌓아온 박 목사는 올 하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북구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식, 김재은)는 지난 8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함양을 위한 '꽃길만 걸어요' 화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꽃길만 걸어요' 사업은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냄에 따라 우울감과 고립감이 높아진 독거어르신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반려식물을 선택하고 손수 화분을 만들어 잘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무료한 일상을 보냈었는데 앞으로 직접 만든 식물을 키우면서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은식 공동위원장은 “어르신이 직접 식물을 식재해 보고 관리하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어르신들 모두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13일 남구보건소에서 대한노인회 대구남구지회 노인대학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체조를 비롯한 치매예방 3·3·3 수칙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치매선별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치매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기 위한 것으로 검사 결과가 ‘인지저하’로 판단될 경우 협력병원 연계를 통해 진단검사 등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어르신들이 다수 이용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치매예방교육, 치매선별검사는 물론 우리 구에서 추진 중인 치매관리사업에 관한 각종 정보 및 상담을 받으실 수 있도록 치매관리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8일 월성 3호기를 대상으로 방사선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으로 인한 설비고장이 발생해 발전소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원자로냉각수가 누설되어 방사성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월성본부는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조직 운영 및 주민보호조치 권고능력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고압이동형발전차를 이용한 비상전원 공급과 이동형물탱크펌프차를 이용한 비상냉각수 공급, 방사능 오염 환자 응급의료 구호 활동 등 다양한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로 고압이동형발전차 이동/케이블 포설과 이동형물탱크펌프차 이동/호스 포설을 수행함으로써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으로 진행하여 월성원전의 방사선비상대책 전반의 실효성을 검증했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9일 오후 2시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다목적홀에서 '제1기 경북 청년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청년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닻을 올렸다. 청년의회는 지방시대를 선도할 청년정책 발굴 및 참여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자문단이다. 도정운영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시에 추진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해 정책 효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주도의 ESG 경영 실천․확산을 위해 종이 없는 행사로 치러진 이날 출범식에는 청년 전문가, 창업가, 대학생, 도·시군 청년지방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 지방정주시대로 대전환’발표, 도지사와의 토크 콘서트, 5개 분과별 회의 등 내실 있는 논의를 하며, 지역과 청년을 아우르는 새로운 청년정책 수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청년의회의 평균연령은 35.1세로 20~30대 청년 비율이 80% 이상인 도내에서 가장 젊은 위원회며 △일자리경제(15명) △복지주거(15명) △교육지원(15명) △문화예술(15명) △참여소통(15명) 총 5개 분과와 자문단(도·시군 지방 청년의원, 청년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2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주최,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지난 8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정화이엠에스㈜ 소속 ‘미네랄’ 분임조 등 11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10개 부문 13개 분임조가 참가한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8월에 열리는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을 위한 대구 대표 분임조를 선발함과 동시에, 각 기업 현장의 품질혁신과 개선성과를 공유하여 적극적으로 알리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지역 기업의 품질 혁신 기반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이다. 대구교통공사 ▶‘훈민정음’ 분임조는 대구 1호선 전동차 추진제어 구동장치 수선공정 개선으로 예비품 확보 수량 감소, ▶‘Come On Innovation’ 분임조는 승강장 안전문 스마트 감시시스템 구축을 통한 점검 시간 단축, ▶‘온톨로지’ 분임조는 센토사 모노레일 분기기장치 자동감시 시스템 개발로 상태기반 유지보수 환경 구축,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 ▶‘건보사피엔스’ 분임조는 코로나 시기 신입직원 역량 향상 학습으로 업무 처리 시간을 감소, 공군 군수사령부 제83정보통신정비창 ▶‘MT’ 분임조는 광케이블절체기 수리공정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2022년(3차년도)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SR) 참여 우수 선사·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 선사에는 현대글로비스와 유코카캐리어스가 우수 선사대리점에는 그레이트해운과 협성상운이 선정됐다. UPA에 따르면 울산항 VSR은 항내에서 저속으로 운항한 선박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친환경 인센티브 제도로, 이를 통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을 70% 이상 저감할 수 있다. UPA는 울산항 VSR 참여 확대를 위해 선사 인센티브 제공, 선사대리점 인센티브 시범운영 등의 제도 개선,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전년 대비 약 19% 증가한 총 2,454척의 선박이 울산항 VSR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UPA 김재균 사장은 시상식을 통해 우수 선사·대리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에도 울산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VSR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7일 남성로 약령시 동문에서 (사)약령시보존위원회(이병식 이사장) 회원들과 함께 근대골목 쓰담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약령시보존위원회 1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병식 이사장의 신청으로 진행됐으며, 남성로 약령시 일대에서 한약업 및 약업사, 탕제원에 종사하는 회원들 30여명이 모여 집게와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들고 쓰담투어를 함께했다. 투어에 참여한 약령시보존위원회 이병식 이사장은 “우리 마을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쓰레기 줍기를 통해 약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거리를 제공해주고자 투어를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약령시를 청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쓰담투어 정기투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된다. 수시투어는 7명이상 단체 관광객이 신청하면 시간과 코스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재 전국 다양한 기관과 학교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쓰담투어 참여를 희망을 하고 있다. 쓰담투어를 통해 환경문제 인식과 근대골목이 가진 역사 교육, 근대문화유산 관광 등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