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해가는 사진예술의 앞날을 비추기 위해 대구·경북 사진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대구사진의 미래'展을 23일부터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기획 전시로 개최하고 있다. 2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5전시실에서 개최되는 '대구 사진의 미래'展은 대구·경북지역 대학교(계명대, 경일대, 영남대, 대구예술대) 사진 관련 학과 출신 젊은이 4명의 시선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대구·경북지역 사진 교육과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 전시는 우리 사진예술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젊은 사진가들에게 중요한 예술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의 주요 문화예술기관이면서 사진비엔날레를 진행하는 문화예술회관이 대학생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은 지역과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매일 접하는 사진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젊은 사진가의 이번 시도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부터 사회적 발언에 이르는 넓은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경일대학교 출신 김지수 씨는 개인의 방안에 존재하는 사소한 사물들과 트레이트 사진의 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두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9월 5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30명과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생각통통·신체쑥쑥·마음튼튼 더자람학교'를 운영한다. '더자람학교'는 방학 기간 중 교육 공백과 돌봄의 부재를 예방하고 교과 외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매년 실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유행을 대비해 등교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 실시, 교실 입실 전 체온측정, 자료 및 교구 소독, KF94 마스크 준비 등 방역 준비를 철저히 하고 손 소독, 수업 전 감염 예방 교육, 수시 환기,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각 반 관리 교사와 강사가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이번 '더자람학교'는 학생의 신체, 인지, 정서 발달을 위해 ▲생각통통 프로그램 5종(그림책놀이, 요리, 목공예, 종이나라, 슈링클스공예) ▲신체쑥쑥 프로그램 3종(뉴스포츠, 더자람체육대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물놀이) ▲마음튼튼 프로그램 4종(원예치료, 동물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와룡시장에서 개발한 캠핑용 밀키트 상품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모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구로' 앱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대구시는 와룡시장에서 개발한 캠핑용 밀키트 상품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모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구로' 앱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출시되는 와룡시장의 '캠핑와용'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바비큐 세트, 꼬치 세트, 쉬림프감바스, 어묵나베, 황태골뱅이무침, 떡갈비스테이크 등 6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매년 캠핑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캠핑을 위한 먹거리 구입과 조리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한 상인회가 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재료로 만든 밀키트로 캠핑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룡시장 '캠핑와용' 상품은 오는 8월 23일부터 공공 배달앱 '대구로'를 통해 주문·배송받을 수 있으며 제품 출시 기념 할인쿠폰 지급, 배달료 무료 행사 등의 진행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가 지난 21일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중구청장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14개팀과 고등부 24개팀 등 총 38개팀 162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농구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센터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탁구장,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민 누구나 배드민턴, 농구, 배구, 탁구, 보디빌딩 등 다양한 실내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중구 최초 공공체육시설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건강한 체육활동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가 중·장년층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한 제7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22일 수성구에 따르면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그동안 가족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중·장년층을 위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이다. 2018년 하반기부터 개설돼 올해 6월까지 총 6기에 걸쳐 232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제7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스마트금융학과, 아로마테라피학과, 부동산세완전정복학과, 도시농부학과, 전통요리학과, 수제맥주만들기학과 총 6개 학과로 운영된다. 6개 학과 전공수업 참가자 중에서 희망자에 한해 메타버스 교양수업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만 45~70세 주민 97명이다. 교육은 오는 9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학과별 12차시의 전공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가능하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의회가 취수원 이전 협정체결 무시한 구미시장을 규탄하고 대구시장의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 지지를 선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22일 오전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성명서를 통해 "대구는 1991년 낙동강 페놀 사건을 시작으로 먹는 물 문제로 많은 고통을 겪고 왔고 지난 4월 4일 ‘맑은 물 나눔과 상생 발전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며 "하지만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구미시장이 상생협정의 요건 미비와 무효를 주장하고 당초 협정의 취수원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이전 협의를 요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취수원 이전은 구미시 현안이 아니라 대구시의 문제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의회는 "먹는 물을 볼모로 정부주도로 맺은 협정을 무시하고 대구시민에게 망언을 한 구미시장을 규탄하고 대구시민의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이번 협정파기에 단초를 제공한 것은 구미시장이다. 지금까지 수질사고를 일으킨 가해지역의 대표라는 자가 지난 30여년간 안전한 물을 갈망하면서 묵묵히 참아온 피해자인 대구시민을 무시하는 망언을 했다. 공공재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경상북도-중국 자매우호도시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42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경상북도 및 5개 중국 자매우호도시 (허난(河南), 후난(湖南), 산시(陝西), 닝샤(寧夏), 지린(吉林)성)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모 결과 그림분야 (손그림 1361점, 디지털 그림 84점) 1,445점 및 영상 72편이 접수돼, 양국 초·중·고·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작품 심사는 지난 8월 2일 그림·영상 외부전문가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림분야 대상의 영예는 대학생부 왕우통(吉林省, 디지털)씨와 초·중·고부 왕예린(吉林省, 중학생, 손그림)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72편이 응모한 영상분야에서는 고등학생인 남민형(포항시)군이 대상의 영예를 자치했다. 심사위원들은 “중국 초등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으며, 작품성도 뛰어났다”고 밝히며 “심사를 통해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그림과 영상으로 접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수상작 이외 작품을 전시 할 수 없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월 9일부터 8월 19일까지 LH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지역 및 해외 청렴 콘텐츠를 소재로 한‘청렴의 내일’이란 주제로 청렴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달서구청 1,2층에서 실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생활 속에서 꾸준히 강조되는 ‘청렴’, ‘윤리’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지역과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정착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청렴 전시회는 유명 작가들의 공모작과 해외 아티스트들의 반부패 포스터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달서구는 대구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번 전시회를 개최함과 더불어 청렴 캠페인도 실시해 직원 및 구청을 찾은 구민들에게 청렴실천과 관련한 특별한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9년 연속 2등급 이상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와 LH대구경북지역본부가 협업을 통해 청렴과 윤리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시너지 효과로 청렴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달성군 재정운영 현황 및 향후 예산편성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 2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달성군 홈페이지(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도>예산편성 설문조사방)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3년도 달성군 예산편성 방향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등 주요 자료로 활용되며 달성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 황금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김은희)는 지난 9일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0여 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특강’을 지원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드리고자 특별히 동에서 강사를 초빙해 1시간 정도 진행됐다. 김은희 위원장은 “웃음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10일 오후 4시 대구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부지공급부터 건축, 공장등록과 가동까지 신규 투자기업에 대한 신속한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 협약식 및 실무지원단 발족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기업이 대구에 투자를 결정하면 건축 인·허가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대구시가 대신해서 한 번에 신속하게 해결해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라”는 홍준표 시장의 강한 의지를 반영해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했다. 이에 유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지원과 기관 간 상호 협력의 극대화를 위해 15개 기관으로 ‘대구시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8개 구·군 단체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재용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무흥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오영환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기업의 지역 내 신규투자 시 대구시와 8개 구·군, 그리고 6개 관련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부지공급 및 기반시설 지원, 건축 관련 각종 인허가를 신속히 원스톱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9일 오후 5시 도청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우로 수도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회의는 23개 시군, 20개 협업부서, 대구기상청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피해 발생은 없도록 집중호우 대응에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2일까지 경북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00~300mm 까지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하고 있다. 이에 도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단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휴가철 산간계곡 및 야영장과 산사태 우려지역 및 저지대 침수위험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사전예찰과 안내방송 등을 통해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또 피해발생 시에는 주민생활 안정지원을 비롯한 공공시설물 응급복구, 교통통제 및 해소방안 등 각 기관과 부서별로 집중호우에 대비 해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 화북면(면장 박노명) 맞춤형복지팀은 고독사 없는 따뜻한 화북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고독사 등 미연 방지를 위해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업 실패 등의 사유로 귀농하여 어려움을 겪는 청·장년 가구가 증가하고, 고령화·핵가족화 등 가족구조의 변화에 따라 전통적인 가족의 돌봄 기능 약화로 노인들의 고독사의 위험이 어느 때보다 위험한 실정이다. 화북면에서는 잠재적 고독사 위험 가구 및 예방적 복지 실현을 위해 만 40세 이상 1인 단독가구 총 705가구에 대한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이웃 간 교류가 없고 사회적 노출을 꺼려 발굴이 어려운 청·장년층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여,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급여 신청,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위기 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노명 화북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민·관이 협력하여 발굴·지원함으로써 삶을 비관하여 고독사하는 일이 없도록 미연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