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권위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기관·단체장 중심의 ‘의전’ 등 행정문화를 시민중심으로 개선한다. 직원 복장과 업무보고 체계도 간소화해 조직문화 전반을 혁신한다. 이를 통해 민선8기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시정을 구상하고 행정업무에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민선 8기 취임식을 시작으로 각종 자체 행사 시 의전 간소화에 나서 ▷기관·단체장 중심에서 참여자 중심의 행사 진행 ▷권위적이고 보여주기식 의식행사 지양 ▷내빈소개·인사말 원칙적 생략 ▷내빈 자율좌석제 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좌석배치 ▷관행적인 인원동원 지양 등 ‘의전행사 간소화 운영 내부기준’을 수립했다. 또한 공무원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진작하고, 하절기 업무능률 향상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직자의 품위와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복장을 편안하게 착용하는 ‘복장 간소화’도 시행한다.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조직 분위기를 탈피하고 유연한 사고와 빠른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구두보고 등 유연한 보고 활성화, 1장(One page) 업무 보고서 작성, 스탠딩 회의·결재 등 ‘보고체계·내용 간소화’도 실행해 나가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달 29일 안동댐에서 회, 튀김 등 식재료 및 얼음낚시와 같은 유어용 등 중요한 내수면 어자원으로 사랑 받아 온 빙어를 국내 최초로 종자생산에 성공해 어린 빙어 3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빙어는 지난 3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에서(서해 천수만) 확보한 자연산 어미로부터 인공채란을 통해 수정 및 부화했다. 약 5개월간 기른 몸길이 3~4cm 크기의 건강한 종자로 국내에서 어린 빙어를 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내 연간 빙어 어획량은 과거 연간 230t(06년)에 달했지만, 최근 주요 댐·저수지의 환경변화와 고수온 및 빙어 유전자원의 열성화 등으로 지난해에는 어획량이 6t까지 감소했다. 국내에서 빙어 어자원을 복원하기 위해 일부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종자생산 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수정란 또는 갓 부화된 자어(子魚)를 방류하고 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기존의 자원조성 방법에서 탈피해 몸길이 3∼4㎝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 시험 방류를 통해 자원조성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구상이다. 또 센터는 도내 낙동강 유역의 어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9경’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참신하고 색다른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영천9경’ 브랜드화 및 관광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분야는 ▲슬로건, 일러스트, 캐릭터, 캘리그라피 등 아트워크 분야 ▲미니다큐, 애니메이션, CF 영상 등 홍보 영상 ▲관광 기념품 ▲코로나19 이후 트렌드에 맞는 언택트 관광 상품·관광 코스 ▲기타 영천9경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등 영천9경을 나타낼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제출하면 된다. 영천9경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 설명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1월말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대상 1명(팀) 300만원, 금상 1명(팀) 200만원, 은상 2명(팀) 각 100만원, 동상 3명(팀) 각 50만원, 장려상 5명(팀) 각 20만원 총 12명(팀)의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작은 영천9경 관광홍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여름 방학을 맞아 서구 어린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어린이, 가족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물놀이장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과 청소기동처리반 운영을 추진한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이현공원 물놀이장을 비롯해 감삼못공원․ 평리공원 바닥분수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수경시설로 새롭게 조성되어 인기가 높아 많은 이용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서구청에서는 쾌적한 시설제공과 자발적인 환경정화 운동을 확산하고자 3개소에 대해 7월23일부터 8월말까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공무원, 환경공무직, 인근 상중이동 주민 및 봉사단체 100여명이 참여하여 매일 2회씩 총 80회 운영을 목표로 △생활쓰레기 발생억제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내가 머문 자리 자율청소 △쓰레기배출요령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또한 신속한 쓰레기 처리하기 위해 청소기동처리반 3개반을 전담배치하였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서구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여 폭염속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DGB대구은행 서준진 경북본부 대표 및 임원들과 대구회 이진원 회장, 김갑원 (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2,150만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대구은행은 구미사랑통장에 예금된 예‧적금 이자수익 2,0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대구은행 구미영업부 거래기업체 대표들의 골프 동우회 대구회에서도 150만원을 기탁하여 구미교육발전에 힘을 보탰다. 대구은행은 2011년부터 총 13회에 걸쳐 1억5,990만원을, 대구회는 2009년부터 총 13회에 걸쳐 1,81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장호 시장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인 대구은행과 대구회의 꾸준한 장학기금 기탁에 감사를 드리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달 14일 대덕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주영, 대구 남구 소재)에서 DGB남구사랑봉사단(단장 김현대)이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한 삼계탕 300개(200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후원품 삼계탕 300개는 대덕노인종합복지관 직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DGB남구사랑봉사단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에서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경산시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경산시장배 전국 3×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24팀과 고등부 24팀 및 일반부 60팀 총 108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경산에서 3년 만에 개최한 전국 농구대회로, 대회장을 개방해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농구 대중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 또한 경산시민에게는 농구 경기의 묘미를 직접 보고 느끼는 풍성한 기회를 제공했다. 경산시는 이번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농구 저변확대는 물론 원효, 설총, 일연 삼성현이 탄생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힐링 도시 경산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스포츠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박종우 거제시장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직원 소통의 날은 유공 민간인 및 직원 표창, 신규직원 환영인사, 직원이 알아야 할 시책 안내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정유공 민간인 표창수여에는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금강사 성원 주지스님과 신현교회 서용진 담임목사가 표창장을 수여 받았으며, 거제시 제안공모전에서 장려로 입상한 김선미 씨가 상장을 수여받았다. 이 밖에도 취임 이후 직원 친절을 강조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각각 거제사랑상품권 1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어서 지난 6월 임용된 신규직원들을 소개하고 앞으로 새내기 직원들이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환영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거제시 직원들이라면 알아야 할 시책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도 많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직원들에게 “거제시 공직자로서 당당하고 떳떳한 자세로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하였고“시장이 되고 처음 가졌던 마음을 잊지 않고 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달 29일부터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확산을 위하여‘탄소중립 지역리더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지역리더 양성교육’은 주민, 직장인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이해와 탄소중립 시책, 생활 속 실천에 대하여 현재 환경 이슈를 담아 환경분야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달서아트센터에서 매달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변화 해외사례, 미래 기후변화 전망, 생활 속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 세부 사례 위주로 과정을 구성하여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후변화 이해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녹색생활 운동 홍보 효과를 거양하고 나아가 이웃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방안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역리더를 양성하여 지역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한편,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천만원을 확보하여 진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점점 고조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8월 2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하절기 본격적인 방학 및 휴가철을 앞두고 헌혈량이 감소하면 혈액수급에 차질이 우려될 수 있어,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3월에도 6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헌혈 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및 집기 등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종사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지 간단하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2년 안동의 날’을 맞이해 안동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위대한 시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상일(2022. 10. 3.) 현재 안동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시민화합,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의 공적이 뚜렷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명예로운 안동인상 은 국가와 안동 발전에 헌신한 출향인이 선정 대상이다. 수상 후보자는 각 향우회와 방송·언론사, 기관·단체장, 안동시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시민이 추천할 경우 피추천자의 세대원 또는 이해관계자가 아닌 시민 50명 이상이 연명 추천해야 한다. 추천 서식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8월 26일까지 안동시청(행정지원실)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여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9월 중 심사위원회에서 분야별 2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3일‘안동의 날 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위대한 안동인 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자랑스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한국벤처투자(중기부 산하 공공기관)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교육계정 및 엔젤계정에 연달아 선정돼 각각 20억원, 5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교육계정의 ‘대학창업펀드’는 한국모태펀드가 13억원을 출자하고 대구시 3억원, 운용사인 경북대기술지주㈜ 및 ㈜로우파트너스가 4억원을 매칭해 총 2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향후 지역 내 ABB분야 초기 창업기업 및 대학 학생·교원 창업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본 펀드는 지역 내 대학기술지주회사가 최초 결성한 펀드로, 대구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MIT, 하버드 대학이 위치한 미국 보스턴클러스터와 같은 산학연 협업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엔젤계정의 ‘지역엔젤 징검다리 펀드’는 총 50억원 규모로 결성되며, 한국모태펀드 38.5억원, 대구시와 경북도가 4억원, 운용사인 와이앤아처㈜ 등이 7.5억원을 매칭하게 된다. 엔젤투자를 유치한 창업기업의 후속투자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어 ‘징검다리’라는 명칭이 붙었다. 이 펀드는 중기부가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국 4개 광역권에 전략적으로 조성하는 펀드로, 작년까지 운영했던 ‘엔젤투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9일 오전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오미크론 변이 재확산에 대비해 방역·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여건에 맞는 방역체계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그간 도는 방역의 변곡점마다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면(面)단위 거리두기 전면해제 및 민간주도 사회협약형 거리두기 건의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지원 조례 제정 ▷방역패스 중단 건의 등 새로운 방역체계도 제안해 K-방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에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지금은 코로나19 인구대비 발생률이 32%정도로 전국(37.8%)에서 가장 낮은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 인구 10만명 이하 12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의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주도의 획일적인 거리두기 방식이 아닌 도민이 함께하는 지역주도의 자율적 방역체계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도는 오미크론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