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관련해 “그야말로 컨텐츠 산업과 제조업의 어떤 동반성장 효과를 보여주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로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제5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화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보다 큰 역할을 해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자체로도 해외 30여개국에 판권이 팔렸을 뿐만 아니라 화장품, 패션, 식품과 같은 우리 상품의 해외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지금은 한편의 드라마가 여러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케이팝 한국에 세계가 열망하면서 우리 제품에도 중요한 촉진제가 되는 시대”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태양의 후예를 언급하면서 “좋은 문화콘텐츠 하나가 커다란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낳는다”고 평가한 바 있다.또 이날 문화융성위 회의를 주재하기 직전 태양의 후예 주연배우인 송중기씨와 함께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 한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하기도 했다.박 대통령은 “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최근 북한 인사들의 탈북과 귀순 사실을 이례적으로 잇따라 공개하고 나선데 대해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정부는 지난 8일 해외에서 근무하는 북한의 식당 근무자 13명의 탈북 귀순을 스스로 긴급 브리핑까지 열어 전격 공개한데이어 11일에는 대남 공작업무를 담당하던 북한 정찰총국 대좌(대령급)와 아프리카 주재 외교관 가족의 귀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정부의 이같은 자세는 그간 탈북자의 신변보호, 탈북자들의 북측 가족 안전 등을 이유로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의 신원을 철저히 비공개에 부쳐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특히 4·13 총선을 앞둔 시점에 잇따라 공개된데다 집단 탈북과 관련 청와대 지시설까지 불거지면서 논란이 커지는 양상이다. 정부가 대북제재 효과를 섣불리 강조하거나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직장 동료가 집단적으로 탈북한 사실이 굉장히 이례적이고, 특히 젊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왔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며 신속하게 공개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입국한 탈북자 13명 중 30대는 남성 지배인 1명을 포함해 단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문을 연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 한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송중기씨와 함께 한식 체험을 하는 등 문화 행보에 나섰다.옛 한국관광공사 사옥에 마련된 케이스타일 허브는 도심에서 가볍게 한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문을 연 한식문화관은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한식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와 정보를 외국인들에게 시각적인 요소로 쉽게 설명하고 한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날 오전 하늘색 상의에 서류 클러치를 손에 들고 한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안내센터에서 송씨의 영접을 받았다. 송씨는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박 대통령은 송씨와 악수하면서 "지난 2013년도에 (청와대에 와서)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억이 나는데 그때가 군 입대 직전이었죠?"라며 "이렇게 군 생활을 잘 마치고, 최고의 한류 스타로 거듭난 모습을 보니까 기쁘고 반갑다"고 인사했다.또 "태양의 후예가 세계적으로 인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4·13 총선이 이틀 남은 11일 여야가 막판 표심을 자극하기위해 이번에도'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예산이 담보되지 않은 거대 공약은 물론, 가는 곳마다 공항 등 선호 시설 유치를 약속하며 사실상 '지키기 쉽지않은' 공약이 난무하는 상황이다.◆與, 특목고·터널·지하철 노선 등 약속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방문하는 지역마다 숙원 사업 해결을 보증하겠다고 나서고 있다.김 대표는 이날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안효대 의원 지원유세차 출근길 인사를 하며 "현대중공업 가족분들이 구조조정을 안하고 계속해서 이 지역에서 현대중공업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특별조치를 취하겠다. 특별고용업종 지원 및 특별고용지역으로 정해 고용안정을 이룩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김 대표는 지난 8일 이사철 후보(부천 원미을) 지원 유세에서는 "좋은 학교가 많이 생겨야 애가 좀 커지면 떠나가는 부천이 되지 않는다"며 "떠나가는 부천을 돌아오는 부천으로 만들기 위해 특목고를 유치해서 교육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공약했다. 그는 앞서 차명진 후보(부천 소사) 지원 유세에서는 "3선 집권여당 의원이 되면 숙원사업인 경인전철 지하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성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A씨는 두툼한 선거 공보물 대신 모바일로 후보자 정보를 확인하고 총선 이슈는 포털 뉴스앱의 푸쉬 알림으로 접한다. 선거 당일에는 각종 SNS로 개표 현황을 지켜볼 예정이다.스마트폰이 선거 정보 입수 및 확인 풍경을 바꿨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모바일 앱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중요한 선거 정보 수단으로 떠올랐다.카카오는 '카카오톡 샵(#) 검색'에 총선 전용 코너를 만들었다. 카카오톡 샵 검색은 카카오톡 대화를 하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채팅방에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대화 입력창의 샵(#)버튼을 누르고 '총선' '투표소'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카톡 창을 벗어나지 않고도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개표방송은 카카오톡 연동 동영상 서비스 카카오TV로도 볼 수 있다. 카카오는 SBS와 함께 카카오톡의 세번째 탭인 '채널'에서 개표 방송을 서비스한다.선거 전용 모바일앱도 활용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정보'와 '선거범죄신고' 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앱을 이용하면 자신의 지역구 후보자 정보, 사전투표율 등을 확인하고 부정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가장 유명한 선거 앱은 피스컬노트의 '우리동네후보'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는 11일 해외 북한 식당 근로자 13명이 집단 탈북한 사실을 긴급발표하도록 정부에 직접 지시했다는 보도를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8일 통일부가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한 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 및 입국 사실을 밝힌 것이 청와대의 지시에 의한 것이란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동안 정부는 탈북자들의 신변 보호와 이들이 경유한 제3국과의 외교적 관계 등을 고려해 탈북 사실 자체를 직접 공개하는 것을 자제해 왔다. 따라서 이번 집단탈북에 대한 정부의 공식 발표를 두고 상당히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왔다.무엇보다 4·13 총선을 코앞에 둔 시점인 만큼 이른바 '북풍(北風) 효과'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각에서 제기됐던 게 사실이다.이와 관련해 이날 한 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 통일부 브리핑은 청와대의 지시로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이며 총선을 앞두고 보수표를 결집하려는 목적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한편 정 대변인은 오는 15일 북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해외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가 집단으로 탈출, 지난 7일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 13명은 대부분 20대이며, 탈북 이유로 “북한 체제가 희망이 없어서”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10일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들 중 20대 여성 종업원은 국내 입국 전 우리 관계기관과의 조사에서 “대북 제재가 심화되면서 (상납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북한 체제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희망이 있는 서울로 탈출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는 것이다.또 다른 종업원들도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TV 드라마를 보고 한국 상황에 대해 알았으며, 한국 국민으로 살고 싶다는 열망을 가졌다”면서“해외 생활을 하면서 진정한 행복이 뭔지 알았으며 북한으로 돌아가기 싫어서 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탈출을 결심했다” 등으로 탈북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대부분 북한에서 중산층 출신으로 남자 지배인은 30대이고, 12명의 여성 종업원의 경우 한 명만 30대이며, 나머지는 22~25세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북한 체제에 불만을 가진 것은 상당 시간이 지났으나, 함께 탈출을 결심하고 우리 관계기관과 접촉 후 실제 식당을 탈출해 제3국을 거쳐 국내에 들어오기까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4·13 총선이 10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은 50~60대 이상 중장년층인 이른바 ‘그레이 보터(Gray Voter)’를, 야당은 대개 젊은 층으로 합리적 개혁세력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 보터(Smart Voter)’ 표심 잡기에 안힘을 쓰고 있다.여야는 이들 계층이 막판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핵심 세력으로서 전체 판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與, 그레이 보터에 '읍소 전략'새누리당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재 선거상황이 쉽지 않다”며 “새누리당의 현재 자체 판세 분석으로는 145석 전후를 받아 과반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지지세가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고 판단, 막판으로 갈수록 절대 지지층인 50~60대 그레이 보터의 결집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20대 총선은 노년층이 선거를 좌우하는 그레이 보트가 될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20대 총선 선거인 중 50대와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43.3%에 달하기 때문이다. 50대 선거인은 총 837만5862명이고, 60대 520만1858명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4·13 총선을 4일 앞두고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9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강원 지역을 찾아 “오만했다. 용서해달라”며 읍소 마케팅으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횡성 시계탑 앞에서 열린 염동열 의원(강원 태백·횡성·평창·영원·정선) 지원 유세에서 “사랑으로 19대 과반수 의석을 차지했고 박근혜 대통령도 압도적 표차로 당선시켜 주셔서 집권 정당을 만들었다”며“좀 잘 나간다 오만함이 생겨서 우리가 잘못한 게 많다”고 읍소했다. 그는 “지난 공천 과정에서 너무 실망 많이 시켜드려서 죄송하다”며“정치 꼴보기 싫다고 투표하러 안 가겠다고 하는 강원도민이 많이 늘어났는데 새누리당이 밉다고 투표 안 하면 나라가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평창올림픽 유치 과정과 관련, “너무 무리한 계획을 많이 잡아서 도저히 예산 지원도 안 될 뿐 아니라 설사 올림픽이 돼도 끝나고 나서 도저히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며 “염동열 의원 아니었음 평창올림픽 유치에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염 의원을 치켜세웠다.그는“평창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여러 계획을, 무리한 계획을 누가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올림픽을 제대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신형 대륙간 탄토 로켓(ICBM) 대출력 발동기(엔진) 지상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제1비서가 신형 대륙간 탄도 로켓 대출력 발동기 지상분출 시험에 대한 명령을 하달하고, 7차 당대회 준비와 70일 전투 지휘로 바쁜 가운데 직접 서해 위성발사장에 나와 시험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이 새로 설계제작한 발동기의 기술적 특성들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시험 결과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해 우리식으로 설계제작한 신형 대륙간 탄도 로켓 대출력 발동기가 모든 과학기술적 지표들을 만족시킨 것이 확증됐다”고 전했다.김정은 제1비서는 시험 결과에 만족해 하면서 “새형의 대륙간 탄도 로켓에 보다 위력한 핵탄두를 장착하고 미국 본토를 비롯한 지구상 그 어디에 있는 악의 소굴이든 타격권 안에 두고 이 행성에 다시는 소생하지 못하게 재가루로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 제1비서는 이어 “미제의 가증되는 핵위협과 전횡에 대해 핵공격 수단들의 다종화, 다양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 핵에는 핵으로 단호히 맞서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는 8일 해외 북한식당에서 일하던 북한 주민 13명이 집단으로 탈출해 지난 7일 국내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자 지배인 1명과 여성 종업원 12명이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5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한 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 및 입국 사실을 밝히면서 “그동안 북한 해외 식당 종업원 한 두명이 개별적으로 탈출한 사례는 있었으나, 같은 식당 종업원들이 한꺼번에 탈출해 국내에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최근 북한주민 집단 탈출사례는 지난 2004년 7월 탈북자 468명이 동남아를 거쳐 국내 입국한 것과 지난 2011년 3월에는 중국에서 선박을 이용해 탈북자 9명이 집단으로 국내에 입국한 것 등이 있다. 또 지난 1987년 김만철씨 일가를 시작으로 1990년대 후반까지 최대 10여명 이상의 가족이 집단으로 북한을 탈출해 제3국을 거쳐 국내에 입국하기도 했었다.정 대변인은 “이들은 해외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한국 TV 드라마 영화 인터넷 등을 보면서 한국의 실상고 함께 북한 당국의 선전이 거짓임을 알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정 대변인은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이들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8일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으며 미국·멕시코 순방으로 잠시 중단했던 경제행보를 재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충북 센터를 찾아 혁신센터를 통해 성공을 거둔 중소·벤처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국 17개 센터에서 문을 연 '고용존' 통합발대식에도 참석했다. 이어 곧바로 전주로 이동,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했다.박 대통령은 해외순방 후 통상 2~3일 정도 외부일정을 잡지 않은 채 순방 성과를 점검하고 휴식을 취해 왔는데 이번에는 귀국 후 이틀 만에 지역경제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다. 박 대통령은 충북 센터 방문을 마친 뒤 전북 센터로 이동하면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기도 했다.취임 3주년을 맞은 지난 2월25일 시작된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일정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지난달 25일 대전 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10일 대구 센터, 16일 부산 센터, 22일 경기 센터를 잇달아 방문했다.지난 10일 경북도 신청사 개청식 참석과 18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방문까지 더하면 일곱 번째 지역현장 방문 일정이다.박 대통령의 연이은 지역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8일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해외순방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창조경제 현장점검과 청년일자리 창출 행보를 재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대전 센터와 이달 10일 대구 센터, 16일 부산 센터, 22일 경기 센터 방문에 이은 창조경제 현장점검의 일환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충북 센터는 전담기업인 LG와의 연계를 통해 K뷰티(K-Beauty),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2월4일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317건의 특허기술 이전, 895건의 금융·법률·생산기슬 등 원스톱상담서비스 등을 통해 101개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54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또 지난해 12월 문을 연 충북 센터 내 '고용존'은 17차례에 걸친 중소·벤처기업 대상의 잡(JOB)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47명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LG와 지역대학 등이 함께 사회맞춤형학과 개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등의 청년취업지원 계획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박 대통령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