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명대 발생 이틀째…오미크론에 증가세 사망 11명, 치명률 0.89%…신규입원 668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7630명으로 집계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숫자를 기록됐다. 7000명대 발생은 이틀째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31명으로, 나흘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7630명 늘어 누적 73만3902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12월15일 784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대응 단계' 전환 기준인 7000명 이상 발생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34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667명, 서울 1634명, 인천 589명 등 수도권에서 4890명(66.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453명(33.4%)이 나왔다. 대구 448명, 광주 306명, 부산 287명, 경남 213명, 경북 207명, 충남 197명, 전남 191명, 대전 151명, 전북 136명, 충북 108명, 울산 84명, 강원 79명, 세종·제
수도권 중환자 병상 20.3% 가동…1256개 남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해 병상을 지속 확충하는 가운데 전국 코로나1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20% 아래로 떨어졌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20.3%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9.9%다. 전국 중환자 병상 2208개 중 439개가 사용 중이며, 1769개가 남았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은 1576개 중 320개가 사용 중으로 20.3%의 가동률을 보인다. 서울 374개, 경기 641개, 인천 241개 등 1256개 병상이 비어 있다. 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는 경북에 남은 병상이 없고, 세종은 5개만 남아 있다. 이들 지역에서 코로나19 중환자가 발생하면 인근 지역 중환자실을 사용하게 된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수 있는 환자를 위한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2426개 중 832개(34.3%)가 쓰이고 있다. 1594개 병상이 남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전체 1만7190개 중 32.5%인 5588개가 사용 중이다. 1만160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위중증 431명, 나흘째 400명대…사망 11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규확진 7630명…역대 두번째 규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2일 부산 기장군과 울산 울주군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객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부산 기장군 오랑대공원 앞 해상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A(28)씨가 바다에 빠졌다. 사고를 목격한 다른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은 곧바로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된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다. 이날 오후 6시 7분께 울산 울주군 우봉방파제 앞 해상 갯바위에서는 낚시하고 있던 B(40)씨 등 일행 3명이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갯바위 위에 고립됐다. 갯바위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위험한 상황임을 인지한 B씨는 직접 119에 신고했다. 신고내용을 전달받은 울산해경은 연안구조정과 민간자율구조선 등을 현장에 투입해 50여분 만에 B씨 일행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 직후 B씨 등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하거나 사진 촬영할 때는 만조와 간조 등 물때를 숙지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개인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2일 오후 6시30분 현재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5만4576명으로 확인돼 처음으로 5만명을 넘어섰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은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5일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이날 하루 가나가와(神奈川)현 4명과 도쿄도 3명, 지바(千葉)현과 오사카(大阪)부 각 2명, 미에(三重)현과 야마구치(山口)현 히로시마(廣島)현 아이치(愛知현 오키나와(冲繩)현 후쿠오카(福岡)현 각 1명 등 모두 17명이 사망했다. 누적 감염자 수는 213만963명으로 늘어났다. 또 총 사망자 수도 1만8509명이 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인공호흡기나 집중치료실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424명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2일 제99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 3, 9, 14, 18, 28'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4'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6명이다. 각각 15억1327만4790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7명으로 당첨금은 6022만9843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943명은 각각 137만1186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4만3217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 236만9326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1등 당첨자 중 11명이 자동선택이다. 배출점은 ▲복권천하(서울 강북구) ▲굿타임(서울 서대문구) ▲로또방(서울 영등포구) ▲부산슈퍼(부산 중구) ▲노다지복권방(부산 해운대구) ▲농협앞 가판점(경기 성남시 수정구) ▲행운이가득한집(경기 안산시 상록구) ▲나눔로또(경기 화성시 상신하길로247번길) ▲전우사(강원 춘천시 금강로) ▲신천하명당(충남 예산군) ▲CU노서점(경북 경주시)이다. 수동선택 5곳은 ▲썬마트(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권방(경기 수원시 팔달구) ▲복권닷컴(경기 성남시 수정구) ▲네잎클로버(울산 북구)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베트남 평화·인권운동가이자 사회참여 활동가, 명상가인 틱낫한 스님이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뚜 히에우 사원은 틱낫한 스님이 이날 중부 후에에 있는 사원에서 자정께 입적했다고 밝혔다. 명상 공동체 플럼 빌리지 사원도 틱낫한 스님의 트위터를 통해 고인이 별세했다고 부음을 확인했다. 틱낫한 스님은 티베트 불교의 달라이 라마 14세와 함께 20세기부터 평화운동을 펴온 대표적인 불교 지도자로 활동했다. 그는 '사회참여 불교' 운동을 창시하고 미국과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각국에서 불교와 명상을 보급하는 노력을 펼쳤다. 틱낫한은 1926년 10월 베트남 중부 후에에서 태어났으며 16세이던 1942년 뚜 히에우 사원에서 출가했다. 그는 1950년 베트남 선(禪) 수련원을 세워 외국어와 서양 과학, 철학을 가르쳤다. 베트남 전쟁 동안 사원에서 수행을 계속할지 아니면 사원을 나와 전화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행동할지 고민한 끝에 결국 '행동하는 불교' 활동으로 피해자와 난민 구제에 힘썼다. 1964년 이래 병원과 사회복지 학교, 불교대학, 사회단체를 차례로 설립하고 고아들을 지원하고 전쟁 희생자를 위한 활동에 매진했다. 그는 1966년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어제 하루 전국에서 7,00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신규 확진자 수가 31일 만에 7,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09명 늘어 누적 72만6274명으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필리핀 남부 해역에서 22일 규모 6.5 강진이 발생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다바오 옥시텐탈주에서 이날 오전 10시26분(한국시간 11시26분)께 규모 6.5 지진이 일어났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지진이 사랑가니 발루트섬 동남쪽 약 234km 떨어진 수역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진원 깊이는 66km라고 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지진 진앙이 북위 3.695도, 동경 126.675도로 사랑가니 남동쪽 약 231km에 위치하며 진원 깊이가 24.0km라고 발표했다. 화산지진연구소는 본진에 이어 여진이 뒤를 이으면서 피해가 생겼다며 그래도 쓰나미는 생기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작년 1월에는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 남동쪽 312km 해역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있었다.
전날 3차 46만192명 늘어 누적 2496만5601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에 하루 46만192명이 참여하며 인구 대비 48.6%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46만192명 늘어 누적 2496만5601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48.6%, 18세 이상 성인 기준 56.3%, 60세 이상 고령자 기준으로는 84.6%다. 신규 3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은 화이자가 34만788명, 모더나 11만9320명, 얀센 84명 순으로 나타났다. 2차 접종자는 5만7579명 늘어난 4378만267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5.3%, 12세 이상 93.0%, 18세 이상 95.3%, 60세 이상 95.2%가 각각 2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새로 1차 접종에 참여한 사람은 1만4999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모두 4455만9189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8%, 12세 이상 94.6%, 18세 이상 96.6%, 60세 이상 96.0%다.
31일 만에 7475명 이후 7000명 넘어 서울 1535명, 경기 2383명, 인천 542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며, 어제 하루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9명을 기록했다. 31일 만에 7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09명 늘어 누적 72만627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2일(7454명) 이후 31일 만이다. 전날 6769명 대비 240명,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 4422명보다도 2587명 많다. 국내발생 환자는 67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8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 1535명, 경기 2383명, 인천 542명 등 수도권에서 4460명(66.2%)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2269명(33.7%)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거세다. 대구 442명, 광주 246명, 부산 231명, 경남 215명, 경북 198명, 충남 191명, 전북 167명, 전남 152명, 충북 143명, 대전 118명, 강원 87명, 울산 50명, 제주 17명, 세종 12명이다. 코로나19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위중증 433명, 사흘째 400명대…사망 2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