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미 투자 언급…쿼드·G7 등과도 다자협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핵심 품목의 미국 국내 제조 역량을 키우고 동맹들과 협력해 중국에 대한 대외 의존도를 낮춘다는 내용이 골자다. 미국 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공급망 회복력 구축, 미국 제조업 활성화, 광범위한 성장 촉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0일 간 진행한 주요 산업 공급망 평가 결과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반도체, 대용량 연료전지, 희토류, 의료용품 등 주요 산업의 공급망을 평가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해당 부문 미국 기업들의 공급망의 취약성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의도였다. 백악관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이로 인한 경제 위기가 보여주듯 국내외 공급망의 구조적 취약함은 미국의 경제적 국가적 안보를 위협한다"며 "공중 보건·경제 위기로 증폭된 수십년 동안의 투자 부족 문제와 공공 정책이 다양한 부문과 품목에 걸쳐 취약한 공급망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경쟁 국가와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과 저비용 노동을 우선시하는 정책, 장기 투자보다 단기
7월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개편안, 다음 주 공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오는 14일부터 3주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는 11일 결정된다. 정부가 방안을 마련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이르면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다음 주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해야 한다"라며 "금요일(11일) 확정해서 발표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사회전략반장은 "금요일에는 중대본 정례 브리핑이 없는데, 이번 금요일(11일)은 정례 브리핑을 오전 11시에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24일부터 6월13일까지 수도권엔 2단계, 비수도권엔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 중이다. 5월 들어 정부는 3주 단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1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가 3주간 유지되면 6월 말까지 이어진다. 거리두기는 단계는 현행 수준이 3주 더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정부는 상반기 중 고령층 중심 1300만명 이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완료하면 7월부터는 현행 사회
미국 6.8%, 중국 8.5%, EU 4.2%, 일본 2.9% 성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세계은행은 8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성장 전망을 상향하면서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부유한 국가 정부들의 대규모 경제 부양책이 거의 50년만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계 189개국이 빈곤 퇴치를 위해 가입한 세계은행은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지난 1월 예상했던 4.1%보다 높은 5.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세계 경제는 코로나19로 무역이 위축되고 기업들이 문을 닫으며 사람들이 집에 머물도록 강요당하면서 3.5% 역성장을 기록했었다. 세계은행의 예상대로 올해 세계경제가 5.6% 성장한다면 1973년 6.6% 이후 48년만에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하는 것이다. 세계은행은 그러나 올해 경제성장의 반등은 국가별로 고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과 같은 부유 국가들은 경제 지원을 위해 막대한 세금을 지출할 여유가 있어 선진국들의 90%가 2022년에는 1인당 소득 기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개발도상국들에서는 3분의 1만이 그럴 것이라고 세계은행은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또 코로나1
서울 최고 31도·전주 33도·대구 32도 서해안 바다안개 유입…운전 주의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수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 남부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지역이 많아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하늘 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제주도는 남쪽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오후 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와 전북북동부도 오후 중 구름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가 5~30㎜, 강원산지·전북북
전세 매물 품귀→전셋값 상승→집값 상승 악순환 반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셋값이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고 있어요." 지난 8일 서울 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재건축 이주 수요로 전세를 기다리는 대기자는 많은데, 전세 매물이 워낙 없어서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 지역의 주요 아파트 단지들의 전세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다"며 "반전세(보증부 월세)나 월세 매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전했다. 실제 이 대표가 보여준 아파트 거래 장부에는 전세 매물을 기다리는 대기 명단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반포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 이주가 본격화하면서 서초구 전세 시장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생활 여건이 비슷한 인근 지역의 전셋집을 선점하려는 주택 수요가 늘면서 전세 매물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서초구에서 시작된 전세난이 인근 동작구까지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다. 특히 재건축 이주 단지가 늘어나면서 전세 수요는 급등했지만, 물량이 많지 않아 전셋집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전셋값도 오름폭을 키우면 상승하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를 경신
] 국힘에 '전략적 거리두기'...공보팀, 수행팀 등 정치 조직 구성 돌입 尹… "진위 다르게 전달 돼 우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권성동·정진석·윤희숙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연달아 접촉하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윤 전 총장의 친구인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8일 "윤 전 총장이 어제(7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휴식을 하겠다고 그랬다"며 "(전당대회까지) 쉬면서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11일 전당대회까지 '쉬는 일정'을 마련한 윤 전 총장이 자신의 정치 조직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전당대회 레이스에서 심화되는 '윤석열 영입경쟁'과도 전략적 거리두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숨 고르기에 몸이 달아오른 건 국민의힘이다. 이른바 '윤석열 마케팅'에 나선 당권후보들은 저마다 윤 전 총장의 행보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당권 주자인 나경원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SBS TV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에 "윤 전 총장을 깎아내리는 듯한 태도 고칠 생각 없나"라며 공격했다. 나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예컨대 '버스
‘국채 발행 없는 추경’ 못 박아, 당정 조정안 마련에 주목 4월까지 세금 32조 더 걷혀…보편 지원 추진 시 국채 발행 불가피 할 수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들어 4월까지 세금이 지난해보다 32조원가량 더 걷히면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규모를 키우자는 여당의 주장이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과는 달리 정부는 선별 지원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금 지급 규모를 둘러싼 당정 간 갈등은 더 심화될 수 있다. 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현재 기획재정부는 추경 편성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의 올해 경제 전망을 기반으로 추가 세수분에 대한 추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이번 추경 재원은 적자국채 발행 없이 추가 세수만을 활용하겠다고 발언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에 들어간 것이다. 또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 보편적 지원을 밀어붙이는 여당도 나랏빚을 늘리지 않고 추경에 나서겠다는 방향에는 동의하고 있다. 이에 추계 결과에 따라 추경 규모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을 282억7000억원으로 예상했는데 이보다는 많은 세금이 들어올 것이라는 전
교육부 "사실상 막기 어려워"... "시험 볼 의사 있는 수험생만 접수 유도 방안 검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후순위인 20대 사이에서 조기 접종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9월 모의평가에 원서를 내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이를 막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경우 전 국민 무료 접종 원칙에 반해 응시수수료를 내고 유료 접종이 이뤄지게 된다. 교육부는 백신 목적의 원서 허위 접수를 막거나 걸러내기 어렵다고 보고, 실제 수험생만 원서를 접수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조훈희 교육부 대입정책과장은 8일 "응시자 본인의 자유를 보장해 줘야 하므로 '시험을 안 볼 사람은 접수하지 말라'고 강제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조 과장은 "대신 정말 시험을 볼 의사가 있는 수험생들만 접수하게끔 유도하는 방법은 검토하고 있다"며 "어떤 방식으로 할 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와 방역 당국은 여름방학인 오는 7~8월 중 대입 수능을 앞둔 고3과 졸업생 등 N수생에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고3은 기말고사 등 학사일정을 고려해 접종 시기를 정하며, 화이자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관계 당국은 접
전문가들 "3400 이상 간다" 전망...글로벌 증시도 강세 예상 테이퍼링·인플레이션 영향으로 4분기 조정 가능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한 달여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올해 하반기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3분기 말까지 지수 상단이 3400~3500 수준까지 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12.04포인트(0.37%) 오른 3252.12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5월10일에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3249.30을 한 달여 만에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가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예측에 무게가 실린다. 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증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이든 한국이든 기준금리가 올해 중에 조기 인상될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나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 심리는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밸류에이션이 높은 기술성장주들의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이나 금리 상승에 주가가 부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반대쪽에서 이를 헤지할 수 있
"無대응이 상책" 이재명계 의원들 나서 공세 분산 경선연기론도 '원칙적' 대응…여의도와 거리 벌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당 안팎에서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정책 아이콘인 '기본소득' 공방에 직접 뛰어들었다가 '오독' 논란에 휩싸였고, 경선연기론을 둘러싼 경쟁주자들의 막판 공세도 노골화됐다.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상황을 이 지사가 성공적인 대응으로 극복할지 주목된다. 기본소득 공방은 지난 4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을 주장하며 지난 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비지트 배너지, 에스테르 뒤플로 부부의 저서를 인용한 데서 촉발됐다. 그러자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즉각 "알면서 치는 사기냐, 책은 읽어 보았느냐. 아전인수도 정도껏 하라"면서 선진국의 주요 문제인 '일자리 감소'는 보편 기본소득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배너지-뒤플로 교수의 저서 내용을 축약해 소개했다. 여기에 이 지사가 "대한민국 같은 복지후진국에서 기본소득 도입이 더 쉽다"고 받아치자, 이번에는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까지 나서 "하다하다 안 되니 우리나라가 복지후진국이라 우긴다"면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북한의 사용후 원자로 원료에서 플루토늄을 분리해 얻기 위한 재처리 작업 가능성이 있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도이체벨레와 AFP통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35개국이 참가하는 이사회 정기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위성사진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면서도 이를 통해 북한 재처리 실험실을 지원하는 발전소에서 증기를 관측했다고 말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방사화학 실험실을 제공하는 화력 발전소는 지난 3월 이사회에서 성명을 발표한 후 계속 가동되고 있다"며 "이 가동기간은 재처리 작업에 필요한 시간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재처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IAEA가 2018년 12월 이후 영변 원자로가 폐쇄됐다고 한 점을 확인했으나, 강선의 시설과 관련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활동 징후"를 목격했다고 경고했다
취약계층 안정과 양극화 해소 방안 논의 韓, G7 정상회의 참석 의의도 설명할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대한 의의를 강조하고, 양극화 해소 방안 마련 등을 주문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국의 G7 정상회의 참석 의의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한국은 호주·인도 등과 함께 게스트 국가로 초청됐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G7 국가(이탈리아)를 추월하고,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한국을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0위 경제국으로 평가하는 등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19일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서도 "국가 위상이 높아져서 G7 정상회의에 연속으로 초대받는 나라가 됐고, 1인당 GDP에서 G7을 처음으로 추월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며 "이 같은 국민적 성과, 국가적 성취는 국민들께서 자부할만한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달라진 국가 위상에
"인센티브 준다는 방향성은 옳지만…업종별로 보완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7월 말부터 8월 초를 피해 가족·소규모 단위로 시기를 나눠 여름 휴가를 가는 민간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나 재계에선 분산휴가가 어려운 특정 업종을 위한 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정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전날인 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시대,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 휴가 대책'을 내놨다. 대책은 공무원 여름 휴가 시작 시기를 7월에서 6월 중순으로 2주 앞당겨 연장하고, 휴가를 분산 운영한 민간 기업에 포상이나 우수기업 선정에 이를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복지부는 고용부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사용자, 근로자 등을 포상하는 '산업재해예방유공자 선정', 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취약 사업장에 시설비를 일부 지원하는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에 일부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부는 오는 10일까지 분산휴가 실태조사표를 구성하고, 15일까지 각 사업장에 이를 발송해 취합을 받는다. 오는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