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차기 총장 후보로 최종 4인을 압축,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만을 남겨놓게 됐다. 현 정권의 남은 임기는 1년 가량으로, 차기 총장은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이 될 전망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김오수(58·사법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차관, 구본선(53·23기) 광주고검장, 배성범(59·23기) 법무연수원 원장, 조남관(56·24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 후보군 넷 중 1명을 이르면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할 예정이다. 이후 문 대통령이 지명하면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이 이뤄진다. 전임인 윤석열 전 총장의 경우 2019년 6월13일 추천위 추천 이후 나흘 만인 17일 법무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지명까지 받았고, 이후 한 달여 뒤인 7월25일 취임했다. 따라서 차기 총장도 다음 주 초까지는 지명이 완료돼 5월말 또는 6월초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추천위는 최종 후보 선정 결과에 대해 민주적·수평적 리더십, 검찰 내·외부 신망 등과 함께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 등을 심사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정권 임기
'이성윤 면담', 결정타…설익은 해명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 1월21일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0일로 출범 100일째를 맞는다. 공수처의 지난 100일은 논란의 연속이었다. 출범 초 '위헌' 논란 위기를 넘기고 연착륙할 것으로 보였으나 '김학의 위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스텝이 꼬였다. 공수처는 의혹에 연루된 이성윤 검사장 등의 기소 여부를 직접 판단하겠다고 나섰다가 전열을 갖추기도 전에 검찰과의 힘겨루기를 시작해버렸다. 이 와중에 이 지검장 '황제 면담'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궁지에 몰렸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출범 1주일 만에 작은 위기를 넘겼다. 공수처의 설립 근거가 된 법이 헌법재판소 심판대에 오른 것인데 헌재가 지난 1월28일 공수처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일단락됐다. 그런데 진짜 위기는 공수처가 다른 수사기관과 권한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찾아왔다. 수원지검 '김학의 위법 출국금지' 수사팀은 지난달 3일 이성윤 검사장과 이규원 검사를 공수처로 이첩했다. 다른 수사기관이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할 경우 공수처로 이첩해야 한다는 법 조항 때문이었다. 김 처장은 9일간 고민 끝에 '유보부 이첩'이라는 선택을
"확진자 늘었지만 급증은 안해 "…5월 공휴일 많아 이동량 증가 우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5월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0일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의 연장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이 같은 조치로 유행을 감소세로 전환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전문가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 29일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의견 수렴을 거쳐 이날 오전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발표할 거리두기는 5월3일부터 5월23일까지 3주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 2월15일부터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하고 네 차례 연장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4월12일부터는 기존 거리두기 단계를 3주간 유지하되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를 하는 추가 조치를 실시했다.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 4월12일부터 4월29일까지 18일간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319명으로 하루 평균 628.8명에 달한다. 직전 18일(3월25일~4월11일) 일평균
'유일한 야당' 조은희 서초구청장만 즉각 환영 "당적 달라도 한 배를 탄 원 팀으로 상생 행정 펼치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구청장들에게 '재산세 감경'을 정부에 건의하자고 요청했으나 유일한 야당인 서초구청장을 제외한 나머지 24개 구청장들 대부분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당정에서 재산세 감면 구간 확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부적으로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전날 취임 후 첫 구청장협의회에서 영상 회의를 통해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에게 재산세 감경 방안을 정부에 공동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감경 대상 주택 기준을 현행 공시가격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상향하는 안이다. 오 시장은 "온국민이 부동산 우울증에 빠져있다"며 "지속적인 집값 상승과 세금 부담으로 시민들의 삶은 팍팍하고 힘들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적은 달라도 시민들은 위한 마음은 같을 것이라 믿는다"며 "때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한 배를 탄 원팀으로 시와 구가 함께 상생 행정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부탁했다. 오 시장의 제안에 조은희 서
김오수·양부남·조남관 등 유력 후보군에 후보추천위 오늘 개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검찰총장 최종 후보군을 확정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29일 열리는 가운데, 피의자 신분으로 기소 위기에 몰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추천위를 개최한다. 그간 국민 천거로 올라온 후보 14명 심사를 진행해온 추천위는 여기서 최종 후보군 3~4명을 추리게 된다. 추천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추천된 후보자 명단은 공개하도록 규정돼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최종 후보군 가운데 한 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다. 문 대통령이 후보자를 지명하면 인사청문회를 거쳐 5월말 또는 6월초 새 총장의 임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조계 안팎의 관심은 '친여권'으로 꼽히는 이성윤 지검장이 최종 후보군에 포함될지다. 이 지검장은 2019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을 지낼 당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들여다보던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아 피의자 신분인 상태다. 이 지검장 사건은 외부 기구인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의 판단을 받기로 예정돼 있지만,
4월 전 산업 BSI 88로 3개월 연속 오름세 대기업 107·중소기업 83으로 격차 여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나라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9년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데다 소비심리도 살아난 영향이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BSI는 3월(83)보다 5포인트 오른 88을 기록했다. 지난 2월(83)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로 2011년 6월(88) 이후 9년10개월만에 가장 높다.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 과 향후 전망을 조사화 해 지수화 한 수치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알 수 있다. 지수가 100이 넘으면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이, 100보다 작으면 업황이 나쁘다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인데,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전 산업BSI가 100을 넘은 적은 한 번도 없다. 4월에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 모두 업황 경기가 개선됐다고 봤다. 제조업의 업황BSI는 96으로, 전달 대비 7포인트 올랐으며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82로 5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체감경기를 끌어올린 건 수출이었다. 반도체 등
기존 정책 유지하되 무주택 실수요자 대출규제 일부 조정할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부동산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달라질지 관심이 쏠린다. 여당의 부동산특위는 4·7 재보궐선거에서 나타난 성난 부동산 민심을 달래기 위한 수습책이다. 특히 대선을 1년여 앞두고 투기를 억제하고, 부동산 불로소득을 차단하기 위한 수요 억제 정책을 현재처럼 유지할 경우, '민심 이반'이 재현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또 정부의 대책이 발표될 때마다 집값이 일시적인 안정세를 보이다 다시 급등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그동안 내놓았던 대책들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정책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도 한몫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7일 부동산특위 첫 회의를 열고, 규제 일변도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변화를 시사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투기는 막되 실소유자는 보호하고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며 "주택공급·금융·세재·주거복지 등 관련 현안을 종합 검토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특위 위원장을 맡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진선미 의원도 "정
연료펌프, 센서 불량 등 각가지 수입 건설기계 3개 모델 66대도 제작결함으로 리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혼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총 52개 차종 13797대 자동차와 총 3개 모델 66대 건설기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E 450 4MATIC 등 17개 차종 6199대(판매이전 포함)는 주차등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 또한 E 250 등 11개 차종 1461대는 동반자 좌석 위치 센서의 납땜 불량으로 차량 충돌 시 에어백과 안전벨트 조임 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어코드 등 7개 차종 4567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520d 등 10개 차종 574대는 후방 동력전달축(프로펠러 샤프트) 연결 리벳의 강성 부족으로 연결부(플렉서블 디스크)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
"인플레는 일시적인 것, 우려할 사항 아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8일(현지시간) 제로(0)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0~0.25%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3월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 금리를 결정한지 1년 넘게 같은 입장을 유지한 것이다. 연준은 또 장기금리를 낮추기 위해 매월 1200억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도 지속할 것이라며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회의 후 성명을 통해 고용시장과 함께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며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에 대한 리스크는 감소했다고 봤다. 연준은 지난달에는 코로나19가 경제 전망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경고했지만, 이날은 대유행으로 인해 경제 전망에 대한 리스크가 남아있다고 만 했다. 연준은 또 인플레이션이 상승했지만 대부분은 일시적인 요인 때문이라며 크게 우려할 사안이 아님을 시사했다. 최근 몇 주간 미국 경제는 고용, 지출, 제조업이 모두 상승하면서 예상외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지난 3월 고용 지표는 거의 100만개에 가까운 일자리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등 완화정책을 유지했음에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4.55포인트(0.48%) 하락한 3만3820.38에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0~0.25%에서 동결하고, 매월 1200억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도 지속할 것이라며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했다.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미국 경제의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건설, 기계 등 경기 민감주에 매수세가 일었다. 그러나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암젠 등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일부 종목에 매도세가 일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39.19포인트(0.28%) 하락한 1만4051.0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3.54포인트(0.08%)내린 4183.18에 거래를 마쳤다
운영위원장도 오늘 사·보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회는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공석이 된 법제사법위원장을 새로 선출한다. 전임 법사위원장이었던 윤호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데 따른 법사위원장 사·보임 절차다. 정치권에 따르면 3선의 정청래·박광온·박완주 민주당 의원이 차기 법사위원장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당초 민주당 내 선수와 나이를 고려해 정 의원이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돼왔다. 그러나 강성 친문으로 분류되는 정 의원이 법사위원장을 맡게 될 경우 향후 국회 운영 과정에서 야당과의 협치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당 안팎의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이 차기 법사위원장 후임 물망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8월 민주당 사무총장에 선임돼 약 2개월 만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서 물러났다. 그는 오는 5·2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차기 지도부가 선출되면 사무총장 임기도 자동 종료돼 당직과 상임위원장을 겸직할 수 없다는 관례에서 자유롭게 된다. 정 의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정청래는 법사위원장을 맡으면 안 된다는 국회법이라도 있냐"며 이 같은 우려에 대해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항상 선당후사했다. 당에서 하
탄핵 불복론 등 부정적 이슈 연이어 터져... '도로한국당' 조롱 리얼미터, 재보선 이후 ‘국힘’ 지지율 2.8%p나 하락 문제는 '당심'과 '민심'의 괴리…전당대회 '민심' 반영 비율 놓고 고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을 향한 '도로한국당' 조롱이 거세지고 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퇴임 이후 지도부 공백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탄핵 불복론'과 '전 대통령 사면론' '황교안 전 대표의 정계 복귀' 등 부정적인 이슈가 연이어 터지면서다. 옛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의 전신)을 답습하는 모습에 국민의힘의 지지율도 3주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25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달 3주차 국민의힘 지지율은 36.6%를 기록했다. 2주차 지지율(37.1%)에 비하면 0.5%포인트가 떨어졌다. 4·7 재보궐선거 직후 발표된 이달 첫 째주 국민의힘 지지율이 39.4%에 달했던 데에 비하면 2.8%포인트가 하락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수도권이 지역구인 한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지지율 추이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이 당을
이해관계 의원의 상임위 활동 제한 국회법 개정안도 상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회는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해충돌방지법을 비롯한 4월 임시국회 법안들을 처리한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상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사적 이득을 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해관계가 얽힌 경우 스스로 신고·회피, 직무 관련 외부활동 제한, 직무상 미공개정보 활용 금지 등을 골자로 한다.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라 공직자는 직무관련자가 사적이해관계자임을 알 게 되거나 특정 업무와 관련된 부동산을 매수하는 경우 등에는 14일 이내에 신고하고 해당 업무의 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또 소속 공공기관 등에 자신의 가족을 채용(공개경쟁은 제외)하는 행위, 소속 공공기관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행위, 직무상 비밀이나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이익을 취하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만일 공직자가 직무상 비밀이나 소속 공공기관의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했을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공직자로부터 직무상 비밀이나 소속 공공기관 미공개정보임을 알면서도 제공받거나 부정하게 취득한 제3자 역시 7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