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고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01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친환경 무상급식이 10년 만에 서울 내 모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30만 원의 입학준비금 지원도 시작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친환경 무상급식, 무상교육, 입학준비금 등 3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초·중학교 전 학년과 고등학교 2·3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는 새 학기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전면 시행한다. 급식 기준단가는 작년보다 인상된 초등학교 4898원, 중학교 5688원, 고등학교 5865원, 특수학교 5472원이다.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에 드는 예산은 총 7271억 원으로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 교육청이 50%를 각각 분담한다. 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 공공조달 시스템인 친환경유통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무상교육은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어 올해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 시행된다. 고교 무상교육은 2019학년도 2학기 3학년, 지난해 2학년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봄 이사철을 앞두고 치솟던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이나 신규 입주 단지 인근을 중심으로 매물 적체가 나타나고 호가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세시장에 추세 전환이 이뤄져 수급 안정까지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0% 상승에 그쳐, 지난주(0.11%) 대비 소폭 축소됐다. 상승률은 지난해 10월26일(0.10%) 수준으로 돌아갔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2019년 7월1일 이후 최근까지 8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일부 지역에서 매물이 누적되고, 호가를 조정하지 않고서는 계약으로 이어지는 데 시일이 걸리고 있다. 특히 겨울철 학군 이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강남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줄고 매물이 쌓이고 있다. 강남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한 은마아파트는 지난달 전용 76㎡ 신규 전세가 10억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이 금액으로는 계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달 29일 최고가 대비 1억원 낮은 9억원에 계약이 체결됐고 이달 들어서는 7억원 초반 대까
쿠팡 물류전담사 '동방' 올해 242% 상승 이재명 테마주 성안 213% 급등 테마주 투자 신중 기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새해 코스피가 3000시대를 열면서 다수 종목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세 자릿수 이상의 오름세를 보였던 종목들에는 테마주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방은 새해(1/4) 들어 지난 10일까지 주가가 24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동방은 종합 커머스 쿠팡의 물류전담 운송사다. 시가총액은 3051억원(10일 기준)으로 449위다. 이 회사는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이였던 이달 10일 동방은 전 거래일 대비 3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간 쿠팡 테마주로 엮이며 지난달 4일 2240원이었던 주가가 이달 10일에는 7670원까지 올랐다. 쿠팡의 나스닥 상장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행진을 했다. 현재 동방은 전국 21개 지점과 베트남·중국·영국 등 해외에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거래사는 쿠팡 외에도 포스코, 홈플러스 등이 있다.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성안이다. 성안은 정치 테마주로 올 들어 212.7% 주가가 올
수요 감당 못해 백신 부족 현상 계속 이어질 듯 현 속도로 공급시 전 세계 75% 접종에 5년 걸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두 달 가량 지났지만 진행 속도는 예상만큼 빠르지 않다. 백신이 미국과 유럽을 위주로 공급되고 있는 탓에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국에는 백신 투여가 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선진국에서도 예상만큼 빨리 백신이 공급되지 않고 있어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이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연내 집단면역 달성도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이 됐다. 15일 블룸버그의 코로나19 백신 추적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투여된 코로나19 백신은 1억6800만 도즈다. 지난해 12월 영국에서 첫 접종이 시작된 이후 두 달 만에 전 세계 인구의 약 2.2%에 백신이 투여된 것이다. 백신이 선진국 위주로 공급되고 있는 탓에 투여가 시작된 나라는 77개국에 그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나라가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아프리카와 같은 저소득 지역에서는 모로코, 이집트 등 일부를 제외하면 백신의 혜택을 받고 있는 나라가 거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선진국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기 이천 소재 산란계 농장 2곳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확진됐다. 이에 따라 국내 가금 사육농가(체험농원 포함)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총 95건으로 늘었다. 15일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이 시행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는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조치가 취해진다. 발생지역 소재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 신기, 축사 내부 소독 등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만 초미세먼지 좋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설 연휴가 끝난 후 첫 평일인 15일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 등 중서부와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로 인해 공기 질이 탁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후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차츰 옅어져 이튿날인 16일부터 전국에서 다시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서울, 인천, 경기남부, 충남, 대구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7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전국에서 제주 권역만 유일하게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른 권역은 '보통'(16~3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북부·강원영서·세종·충북 권역은 대기 정체와 14일 미세먼지 잔류 등의 영향으로 15일 오전에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설 연휴 막바지 기승을 부렸던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15일 오후 비와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점차 해소되겠다. 환경과학원은 이날 오후부터 초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낮아져 이튿날인 16일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
"남해안·제주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중부지방 등은 비와 눈 섞여 내려" 낮 기온 14일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월요일인 15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낮 기온은 전날(14일)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15일 새벽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14일부터 15일 오전(12시) 사이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경남권해안·제주도에서 5~30㎜다.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전라권(남해안 제외)·경상권(경남권해안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16일 새벽 3시까지)에서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15일 새벽(0시)부터 오전(12시) 사이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울릉도·독도(15일 오후 6시부터 16일 새벽 3시 사이)에서
질병청, 당초 16일에서 하루 앞당겨 발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3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계획이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진 15일 발표된다. 당국의 허가를 받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실제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접종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오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브리핑이 16일에서 15일 오후 2시10분으로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접종 계획 발표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진행한다. 식약처는 지난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로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포함한 성인이라고 밝혔다. 단, 임상 자료가 부족해 논란이 일었던 만 65세 이상에 대해서는 의사가 판단을 해서 신중하게 투여하라는 단서를 달았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접종 대상에 제외하지 않았다. 방대본은 이 같은 식약처 결론을 바탕으로 예방접종 대상자와 일정 등을 확정하기 위해 지난 11일 전문가들이 포함된 예방접종위원회를 열었다. 백신 접종 계획 발표에서는 식약처 허가 사항에 따라 실제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도 백신을 사용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수도권 식당·카페 매장 영업 오후 9시→10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유지… 따로 사는 직계가족 모임은 허용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도 오후 10시까지 허용 확진자 증가시 2주내 다시 거리두기 상향 조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5일부터 2주간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하향 적용된다. 단계 조정은 지난해 12월8일 이후 70일만이다. 수도권 식당, 카페 등 오후 9시로 영업이 제한됐던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도 오후 10시로 완화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되지만 직계가족의 경우 5인 이상 모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약 3개월간 영업을 하지 못했던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은 핵심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집합금지 조치가 해제된다. 다만 지난해 말 본격화된 이른바 3차 유행의 감염 확산 불씨가 잦아들었다고 보긴 아직 어렵다. 수도권은 종교시설, 대학병원, 헬스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데다, 설 연휴 시간 인구 이동을 통한 전파 우려도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경우 2주내에 또 다시 거리두기를 상향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설 연휴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한국 유니콘 기업과 비대면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비대면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계획을 공식 발표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다면 우리나라 유니콘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요 외신들은 2014년 알리바바 상장 이후 외국기업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로 평가하며, 쿠팡의 시장가치가 300억~500억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을 계기로 벤처투자 활성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본다"며 "벤처기업은 고용, 매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통적인 대기업에 버금갈 정도로 한국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도 재정·금융 지원 확대, 일반지주회사의 벤처캐피탈(CVC) 보유 제한적 허용 등 제도 정비, 복수의결권 도입 추진 등을 통해 벤처기업 성장을 뒷받침했다"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명 ‘화성 남양 러시아 묻지마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퍼졌던 동영상 속 외국인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사건 발생 나흘만으로 경찰의 신속한 수사로 검거됐다. 수원지법 김재학 영장전담판사는 14일 특수상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A(45·우즈베키스탄)씨 등 외국인 5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폭력수사계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A씨 등 외국인 6명을 검거하고 이 중 A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나머지 1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4시 50분께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한 이면도로에서 B(39·러시아)씨와 C(40·우크라이나)씨가 타고 주행 중이던 하얀색 SM5 승용차를 가로막은 뒤 둔기로 차량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 등을 승용차 밖으로 끌어낸 뒤 주먹과 발, 둔기로 수십 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들이 저지른 범행은 다른 차량 블랙박스에 찍혀 온라인상에 올라가면서 ‘화성 남양 러시아 묻지마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확산돼 많
오후 6시 서울·경기·인천·충남·전북서부 주의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서울·경기·인천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초미세먼지(PM-2.5)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내일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계속 될 전망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62㎍/㎥다. 이는 '나쁨'(36~75㎍/㎥) 단계에 해당하는 수치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엔 강남구가 73㎍/㎥를 보여 '매우 나쁨' 수준인 75㎍/㎥ 이상에 근접했다. 금천구(71㎍/㎥), 동작구(70㎍/㎥)도 하루 평균 수치가 매우 나쁨에 밀접했고 강서·서초·양천구 69㎍/㎥, 구로·마포구 68㎍/㎥, 영등포구 67㎍/㎥, 송파구 66㎍/㎥, 광진·성동구 65㎍/㎥, 관악구 61㎍/㎥, 노원·중구 60㎍/㎥, 서대문·용산구 58㎍/㎥, 은평구 57㎍/㎥, 종로구 56㎍/㎥, 도봉구 55㎍/㎥, 중랑·강북구 54㎍/㎥, 동대문구 52㎍/㎥, 성북구 51㎍/㎥, 강동구 36㎍/㎥로 전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충남은 이날 평균 77㎍/㎥를 보여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조치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시중 부동자금이 1300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나면서 ‘파킹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파킹통장’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파킹통장은 마치 차를 잠시 주차(Parking)하듯이 은행에 짧게 돈을 맡기고 이자를 챙길 수 있는 통장을 뜻한다.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의 장점을 합쳤다고 볼 수 있다. 연 0.1%의 이자를 주는 주요 은행의 일반적인 수시입출금 통장에 목돈을 쌓아두기는 이자가 아쉽고, 바로 투자할 곳을 정하지 못한 사람이 이용하면 좋다. 파킹통장의 장점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1% 이상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초저금리 기조에 파킹통장이 주는 이자도 떨어져 고객 입장에서는 아쉬운 것이 사실이나, 주요 은행의 일반 수시입출금 통장 보다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일 출시된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파킹통장 369 정기예금'은 단 하루만 맡겨도 세전 1.6% 금리를 제공한다. 예치 기간에 따라 3개월 이상 연 1.7%, 6개월 이상 연 1.8%, 9개월 이상 연 1.9%의 금리를 준다. 이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