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윤석영(25)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1부 리그)는 3부 리그 팀에 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에서 탈락했다.QPR은 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FA컵 3라운드(64강) 홈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했다.지난달 21일 정규리그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윤석영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프리미어리그 팀인 QPR은 리그1(3부 리그) 소속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만회골도 넣지 못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QPR은 전반 36분 마크 맥널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후반 4분과 추가시간 자말 캠벨 라이스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힘없이 무릎을 꿇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장애인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 명칭이 확정됐다.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는 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 명칭이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빙상경기장이 모여있는 강릉 코스탈클러스터의 스포츠 콤플렉스에 들어서는 남자 아이스하키 및 아이스슬레지하키 경기장은 '율곡 하키센터(Yulgok Hockey Centre)'로, 컬링 경기장은 '강릉 컬링센터(Gangneung Curling Centre)'로 각각 명칭이 정해졌다.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경포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Gyeongpo Oval)', 쇼트트랙과 피겨 스케이팅이 치러질 경기장은 '강릉 아이스 아레나(Gangneung Ice Arena)'로 불리게 됐다.가톨릭관동대에 건립되는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장은 '관동 하키 센터(Kwandong Hockey Centre)'로 명칭이 결정됐다.설상과 썰매 경기장이 모여있는 평창마운틴클러스터의 스키점프 경기장은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Alpensia Ski Jumping Centre)'라는 이름이 붙었다.바이애슬론 경기장은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Alpensia Biathlon Centre)', 크로스컨트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끝판대장' 오승환(33)이 팬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 오승환은 2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가 공개한 2014시즌 한신 타이거즈 시즌 MVP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오승환은 전체 1898표 중 352표를 받아 또 다른 외국인 투수인 랜디 메신저(1251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일본 무대에 입성한 오승환은 데뷔 첫 해인 올해 2승4패39세이브로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등극했다. 적응력에 대한 의구심이 붙기도 했지만 1.76의 평균자책점으로 최고의 소방수로 등극했다. 한신팬들은 1년 내내 묵묵히 뒷문을 지킨 오승환에게 300표가 넘는 지지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선발투수인 메신저는 다승(13승)과 탈삼진(226개) 부문 2관왕을 차지하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야수 부문 MVP는 4번타자 마우로 고메스가 뽑혔다. 고메스는 997표를 얻었다. 한편 한신팬 56.9%(1080표)는 와다 유타카 감독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도 43.1%(818표)나 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5일부터 12일까지 닛칸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슈틸리케호가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안컵 체제로 돌입한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퍼텍 경기장에서 사우디와 평가전을 벌인다.아시안컵 개막 전 마지막으로 벌이는 평가전으로 슈틸리케 감독이 구상하고 있는 전략과 전술을 시험할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남다르다.축구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요르단(14일)·이란(18일)과의 원정 평가전을 통해 모의고사를 치렀지만 당시는 아시안컵 출전 멤버를 정하기 위한 옥석가리기에 무게감이 쏠려 있었다.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된 선수 구성을 토대로 아시안컵을 대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다. 그동안 훈련해 온 결과를 확인하고 내용적인 측면에서 비전도 제시해야 한다.사우디는 이번 대회 본선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파링 상대로 손색이 없다.사우디는 중국·북한·우즈베키스탄과 함께 B조에 묶였다. 오만·쿠웨이트·호주와 함께 A조에 편성된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8강 토너먼트에서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상대가 사우디다. 사전 탐색 개념에서도 의미가 있다.아시안컵 통산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의 기대주 정현(19·삼일공고·세계랭킹 173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가 선정한 2015년 기대되는 유망주 5명에 이름을 올렸다.ATP 투어는 세계랭킹 100위부터 200위 사이에 있는 10대 선수들 가운데 주목할 선수 5명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소개했다.ATP 투어는 이들 중 한 명으로 정현을 꼽으면서 "아시아의 떠오르는 유망주다"며 "니시코리 게이와 니시오카 요시히토가 지난해 일본 테니스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정현도 한국 테니스에 그만큼의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정현은 지난해 방콕챌린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첫 ATP 챌린저 대회 우승이었다. 한국 선수가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정현이 5번째였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지난해 정현의 세계랭킹은 377위에서 173위까지 올랐다. 또 세 번의 퓨처스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앞으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정현 외에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세계랭킹 136위)와 타나시 코키나키스(호주·세계랭킹 150위),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세계랭킹 156위), 카일 에드먼드(영국·세계랭킹 193위)이 주목해야 할 유망주로 꼽혔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가 서울 삼성을 제물로 7연패를 끊으면서 최하위 추락 위기에서 탈출했다.KCC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KCC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태술의 결정적인 가로채기에 힘입어 71-69로 승리했다.이로써 KCC는 길고 길었던 7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9승23패가 되면서 최하위 삼성(8승25패)과의 승차도 한 경기 반으로 벌렸다.삼성은 이날 승리를 통해 탈꼴찌를 노렸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KCC의 포인트가드 김태술(10점 3어시스트)은 경기 종료 38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가로채기를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윌커슨은 27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삼성은 리오 라이온스(30점 11리바운드)를 앞세워 전반의 열세를 뒤집고, 후반 접전을 펼쳤지만 연승을 이어가진 못했다.KCC는 부상에서 복귀한 하승진이 종료 6분59초 전에 코 부상을 당한 탓에 활짝 웃진 못했다. 복귀전에서 또 부상을 당한 것이다. 하승진은 9분12초 동안 6점을 올렸다.서울 SK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와 김선형을 앞세워 72-60으로 승리했다.2연승을 달린 SK(24승8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오른 발목 부상을 털고 복귀한 케빈 듀란트가 시즌 개인 최다인 44점을 몰아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승리로 이끌었다.듀란트는 1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사픽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39분41초를 뛰면서 44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해 오클라호마시티의 137-134 승리에 앞장섰다.듀란트는 지난달 19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오른 발목을 다쳐 이후 6경기에 결장했다. 오른 다리 골절상으로 시즌 초반 17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듀란트는 복귀한지 9경기만에 또 부상을 당해 우려를 불렀다.그러나 13일만에 코트로 돌아온 듀란트는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오클라호마시티를 연장 접전 끝 승리로 이끌었다.러셀 웨스트브룩은 2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서지 이바카도 15득점 7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듀란트의 복귀 속에 승리한 오클라호마시티는 16승째(17패)를 수확했다.피닉스는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면서 2연패에 빠졌다. 피닉스는 16패째(18승)를 당했다.에릭 브레드소(29득점 8어시스트), 마키에프 모리스(25득점), 고란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인 박찬호(42)가 노모 히데오(47)와 함께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선정하는 '야구 개척자(Pioneers of Baseball)'로 꼽혔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세대 아시아 메이저리거인 박찬호와 노모가 26일(한국시간) 임기가 끝나는 버드 셀릭 MLB 커미셔너로부터 야구 개척자상을 받을 예정이라고 1일 보도했다.박찬호와 노모는 18일 뉴욕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는다.ESPN은 "박찬호는 1994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팀(LA 다저스)와 계약했으며 그 해 곧바로 빅리그에 데뷔했다"며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거치며 17시즌을 뛴 박찬호는 124승9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이 매체는 "박찬호 이후 13명의 한국인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고 업적을 전했다.노모에 대해 ESPN은 "노모는 30년만에 나온 일본인 메이저리거로 데뷔 첫 해인 1995년 다저스에서 뛰며 신인왕을 차지했고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노모는 1995년부터 2008년까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연말 배구계를 시끄럽게 했던 시즌 중 임대 트레이드가 결국 없던 일이 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2대1 임대 트레이드를 철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은 지난 29일 세터 권영민과 레프트 박주형, 레프트 서재덕이 포함된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시즌까지만 효력을 발휘하는 임대 방식이었다.하지만 한국배구연맹 선수등록규정 제12조 2항에는 '국내 구단간 선수임대차 및 원소속 구단으로의 복귀는 정규리그(포스트시즌 포함) 기간 중에는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어 논란이 일었다.이에 KOVO가 법률 자문을 구해 트레이드가 규정에 어긋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고 KOVO는 결국 선수 교환을 없던 일로 하는 것으로 상황을 정리했다.KOVO는 "선수등록규정 제7조 제3항에는 정규리그 4라운드 시작일 이전까지 선수이적이 가능한 것으로 나와 있고 이번 건은 트레이드라는 용어를 사용해 혼선이 있었다"고 해명했다.이어 "4라운드 시작 전날에 등록 신청을 받아 충분히 사전 검토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관련 규정의 광의적인 해석을 통해 행정적 오류를 범했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이미 프로필 사진 촬영까지 마친 채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유소년 이적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FC바르셀로나의 항소를 기각했다.CAS는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유소년 보호 및 유소년 아카데미 선수 등록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며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FIFA는 지난 8월 바르셀로나가 '18세 미만의 선수에 대한 해외이적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며 내년 1월과 7월에 열리는 이적시장 참여를 막고 벌금 45만 스위스프랑(약 5억3800만원)을 부과했다.아울러 이승우(16), 백승호(17), 장결희(16) 등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인 '라 마시아'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는 18세 미만의 선수들의 경기 출전도 금지시켰다.당시 바르셀로나는 "우리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은 축구뿐만 아니라 학습, 인성 등 전반에 걸쳐 완벽을 기하고 있다"고 항변하며 CAS에 판단을 넘겼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CAS가 FIFA의 손을 들어주며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등은 만 18세가 된 이후에야 공식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1997년 3월생인 백승호는 내년 3월 징계가 끝나지만 1998년생인 이승우(1월)와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또 다시 극적인 승리로 원정경기 11연패의 사슬을 끊은 서울 삼성의 이상민(42) 감독이 새해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삼성은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버저소리와 함께 터진 리오 라이온스의 결승골 덕에 72-7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70-71로 끌려가던 경기 종료 30초 전 공격 기회를 잡은 삼성은 김명훈의 3점슛이 림을 벗어나면서 그대로 패배하는 듯 했다.하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가져온 삼성은 라이온스가 중심이 무너지면서 쏜 중거리슛이 경기 종료 버저소리와 함께 림을 통과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원정경기 11연패에서 벗어났다. 만약 이날 경기를 패했다면 삼성은 역대 팀 원정경기 최다 연패 기록(11연패)을 다시 쓸 뻔했다.라이온스의 극적인 버저비터가 불명예 기록을 쓸 위기에 놓였던 삼성을 살린 셈이다.올 시즌 삼성이 극적인 승리로 연패에서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삼성은 지난 11월28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도 김동우가 경기 종료 버저소리와 함께 3점포를 꽂아넣어 72-70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OK저축은행 시몬(27)과 IBK기업은행 데스티니(27)가 NH농협 2014~2015 V-리그 3라운드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시몬이 3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총 28표 중 15표를 얻어 삼성화재 주전세터 유광우(6표)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레오(삼성화재)와 송명근(OK저축은행)은 각각 5표와 2표를 받았다.시몬은 1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시몬은 현재 득점 2위(602점), 서브 1위(세트당 0.72개), 후위공격 1위(성공률 55.96%), 속공 1위(성공률 71.43%) 등 대부분 공격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다양한 공격루트로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이 3라운드에서 5승1패를 거두는게 기여했다.여자부에서는 데스티니가 16표를 받아 팀 동료 김희진(7표)을 따돌렸다. 폴리(현대건설)가 3표로 뒤를 이었다.데스티니는 매 경기 기복없는 플레이로 득점 2위(467점), 공격종합 2위(성공률 43.32%), 오픈공격 2위(성공률 42.28%) 등을 기록 중이다. 덕분에 IBK기업은행은 3라운드 5경기에서 4승을 따냈다.남녀 MVP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33)와 서재응(37)의 연봉이 나란히 삭감됐다.KIA는 선수단 39명과 2015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으며 인상자가 29명, 동결 5명, 삭감 5명이라고 30일 밝혔다.투타의 베테랑 이범호와 서재응은 나란이 삭감된 연봉을 받아들여야 했다.이범호는 올 시즌 연봉 4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 삭감(삭감률 11.1%)된 4억원에 2015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서재응은 올 시즌 연봉 2억원에서 8000만원이 깎인(삭감률 40%) 1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이범호는 올 시즌 10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 19홈런 82타점을 기록했다. 4억5000만원이라는 연봉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었다.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32⅓이닝을 던지는데 그친 서재응은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40으로 부진했다.반면 노익장을 과시한 최영필(40)은 다시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최영필은 올해 연봉 7000만원에서 4000만원 오른(인상률 85.7%) 1억3000만원에 2015시즌 계약을 체결했다.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1군 마운드에 오른 최영필은 40경기에서 53⅔이닝을 던지며 4승 2패 14홀드 평균자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