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측면 공격이 강한 이라크를 맞아 슈틸리케호의 측면 수비의 중요성이 떠오를고 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6시(한국시간) 시드니의 호주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15 호주아시안컵 4강전을 펼친다.이라크는 지난 22일 이란과의 8강전에서 3골씩을 주고받으며 화끈한 화력을 자랑했다. 종전 조별리그와는 분명히 달라진 모습이었다.주요 득점 루트는 측면이었다. 끈질기게 이란의 측면을 물고 늘어지며 2골을 뽑았다. 나머지 1골은 페널티킥에 의한 득점이었다.전반 56분에 터진 아흐메드 야신(오르베로)의 첫 골은 알라 압둘제흐라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에서 비롯됐다.후반 42분에 나온 유누스 마흐무드의 헤딩골 역시 알리 두르감 이스마일(알 쇼르타)이 왼쪽 측면에서 때린 슈팅이 맞고 굴절된 것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슈틸리케호의 부동의 왼쪽 풀백 김진수(23·호펜하임)는 "이라크의 측면이 상당히 날카로웠다. 최전방 공격수 유누스 무하마드의 공격도 좋지만 측면에서 크로스가 와서 마무리를 짓는 장면들이 많았다"고 진단하며 대비책 마련을 강조했다.이라크는 중원에서 패스를 뿌려 줄 야세르 카심(스윈든타운)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단독 선두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9연승에 도전한다.최근 8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초반 부진을 씻고, 5할 승률에 복귀한 LG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LG는 20승20패로 중위권 경쟁 팀인 부산 KT(19승20패), 인천 전자랜드(19승21패)를 따돌리고 단독 5위에 자리했다. 오는 2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모비스와 맞붙는다.지난 2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득점 타이인 41점을 올린 주포 데이본 제퍼슨(29)의 공격 본능이 대단하다."프런트와 코칭스태프의 볼멘소리(?)에 자극을 받았다"는 제퍼슨은 8연승을 하는 동안 평균 27.5점을 쏟아 부었다. 올 시즌 평균 21.2점보다 6점 이상 높다.국가대표 파워포워드 김종규(24)가 부상에 복귀했고, 김시래(26)~유병훈(25)을 중심으로 한 속공이 효율적이다. 문태종(40)과 김영환(31)의 외곽포도 상대에게 껄끄럽다.LG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의 모습을 되찾는 중이다.경기를 앞둔 유재학(52) 모비스 감독은 "LG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지난해 농구가 잘 될 때의 모습과 분위기인 것 같다"며 "그런 부분을 충분히 감지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55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슈틸리케호가 멜버른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뒤로 한 채 4강 결전지인 시드니에 입성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전 9시) 시드니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하지만 대표팀이 이용한 콴타스 QF426편 항공기는 바퀴가 접히지 않는 기체 결함으로 인해 이륙 후 40분 만에 다시 멜버른 툴라마린 공항으로 회항했다.대표팀 관계자는 "이륙 후 40분 정도 지난 뒤에 바퀴가 접히지 않아 회항한다는 기내 방송이 나왔다"면서 "다시 멜버른에 도착해 10여 분간 기내에 대기하고 있다가 비행기를 갈아타라는 기장의 안내 방송에 따라 선수단 모두가 비행기에서 내렸다"고 설명했다.불행중 다행으로 대표팀은 항공사의 빠른 대체 편성으로 1시간 여의 기다림 끝에 이날 오후 2시께 시드니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전체적인 일정은 당초 계획보다 2시간 여 늦어진 셈이다.곽태휘(34·알 힐랄)는 "영화를 보고 있어서 정확한 상황을 몰랐다"며 "비행기가 낮게 날아서 이상하다는 정도만 생각했다"면서 "우리에게 좋은 일이 오려고 자꾸 해프닝이 생기는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박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좋은 일이 있으려나 봐요."비행기 기체 결함으로 아찔한 회항을 경험했던 태극전사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을 비롯한 축구대표팀을 태운 비행기는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전 9시) 호주 멜버른의 툴라마린 공항을 떠나 시드니를 향했다.하지만 바퀴가 접히지 않는 결함을 뒤늦게 발견했고, 40여 분간 순회 비행을 하다가 결국 회항을 결정했다.출발했던 멜버른 툴라마린 공항에 다시 내린 비행기는 10여 분 간 정비를 시도하다가 포기했고, 항공편은 다른 비행기로 급하게 대체 편성됐다.대표팀 관계자는 "이륙 후 40분 정도 지난 뒤에 바퀴가 접히지 않아 회항한다는 기내 방송이 나왔다"면서 "다시 멜버른에 도착해 10여 분간 비행기에 대기하고 있다가 내리라는 기장의 안내 방송에 따라 선수단 모두가 비행기에서 내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우여곡절 끝에 1시간 뒤 새 비행기로 갈아탄 대표팀은 당초 예정 시각보다 2시간 정도 늦게 시드니 공항에 내렸다.곽태휘(34·알 힐랄)는 "영화를 보고 있어서 정확한 상황을 몰랐다"며 "비행기가 낮게 날아서 이상하다는 정도만 생각했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구단 가치 평가에서 6억3900만 달러(약 6934억원)를 인정받아 세계 축구 클럽 중 최고에 올랐다. 10년 연속이다.23일(한국시간) 영국 비즈니스 기업 딜로이트가 내놓은 '연간 축구 머니 리그'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10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가치 구단에 이름을 올렸다.이 조사는 홈 관중, 팬 규모, 중계권 및 시청률, 성적, 후원 계약 등을 전반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레알 마드리드의 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었다.맨유는 6억200만 달러(약 6500억원)의 평가를 받았다.바이에른 뮌헨(독일)이 5억6600만 달러(약 6140억원)로 3위,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5억6300만 달러(약 6100억원)로 4위다.5위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5억5100만 달러(약 5980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상위 10위 안에 든 팀 중 5개가 프리미어리그 소속으로 강세를 보였다. 맨유 외에 맨체스터시티, 첼시, 아스날, 리버풀이 포함됐다.상위 20위로 범위를 넓히면 프리미어리그 소속 8개 클럽이 이름을 올린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이청용(27)의 크리스털 팰리스(1부 리그)행이 임박했다는 영국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영국 일간지 '가디언', '데일리 메일' 등은 23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가 조만간 이청용과 이적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구체적인 이적료도 언급됐다.데일리 메일은 "크리스털 팰리스는 볼턴의 최고 연봉자인 이청용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150만 파운드(약 25억)를 지불할 계획"이라며 "다만 3만 파운드(약 5000만원)에 달하는 이청용의 주급을 다소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10일 오만과의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당한 정강이뼈 부상도 이적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닐 레넌 볼턴 감독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며 "잠시 휴식을 취해야겠지만 길어도 10일 안에는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2009년 볼턴에 입단한 이청용은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된다. 볼턴에서 6시즌 동안 195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축구가 2015 호주아시안컵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15%가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5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3.8%포인트·95% 신뢰수준)에서 15%의 응답자가 한국의 우승을 전망했다고 22일 전했다.준우승은 16%, 4강은 31%로 전체 응답자 중 62%가 한국이 4강 이상에 진출할 것으로 봤다.4강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16%였고, 나머지 23%는 모르거나 응답하지 않았다.지난해 브라질월드컵 이후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에 대해서는 5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잘못하고 있다'는 비율은 5%에 불과했고, 답을 하지 않은 이가 41%다.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로는 38%의 지지를 받은 손흥민(레버쿠젠)이 꼽혔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이 30%로 뒤를 이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42)의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행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마이애미 지역지인 마이애미 헤럴드는 22일(한국시간)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마이애미가 이치로에게 연봉 200만 달러의 1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다만 마이애미 헤럴드는 "구단은 계약에 대해 낙관도 확신도 하지 않는다"면서 이치로를 놓칠 경우 다른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마이애미의 외야 라인업은 이미 확고한 상황이다. 13년 총액 3억2500만 달러(약 350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마르셀 오수나, 크리스티안 옐리치 등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마이애미는 이치로를 전천후 백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치로의 나이가 불혹을 훌쩍 넘긴데다 워낙 쟁쟁한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어 주전 자리를 내주는지 않아 보인다.지난해 뉴욕 양키스와의 계약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치로는 올해 42세의 많은 나이 탓에 새 구단을 찾지 못한 상태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이 후보군에 올랐지만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는 않았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오만과의 후반전과 호주전을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다시 이정협(24·상주)을 향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을 앞두고 있는 축구대표팀에서 그의 무게감이 더해지고 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5 호주아시안컵 8강전을 벌인다.이기면 4강, 지면 탈락인 두 갈래 길에서 슈틸리케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그는 비교적 만족스럽지 못했던 조별리그 1, 2차전과 가능성을 봤던 호주와의 3차전에서 8강전 대비 모범 답안을 찾고 있다.슈틸리케 감독은 전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오만과의 후반전에 나온 기술적인 부분과 호주전때의 투지 등 정신적인 부분을 참고해야 할 것 같다. 두 경기의 장점을 잘 조화롭게 이어간다면 이후 경기들에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슈틸리케 감독은 그동안 조별리그 3경기에서 매번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바꿔왔다.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인해 불가피한 측면도 있었고 그보다는 만족스럽지 못한 내용이 더욱 컸다.오만과의 1차전에는 조영철(26·카타르SC), 쿠웨이트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8강 토너먼트부터는 끝장 승부다. 정규시간 90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전과 승부차기에 돌입한다.누가 웃든 출혈이 크다. 가능하다면 피하고 싶은 것이 연장전과 승부차기다. 달갑지는 않지만 대비는 해야 한다. 이영표(38) KBS해설위원도 조심스럽게 우즈베키스탄과의 연장 승부를 예상했다.대체로 연장전과 승부차기는 한국 축구에 기쁨보다는 슬픔의 기억으로 남아 있다. 55년 동안 아시안컵 정상을 밟지 못하는 주요 이유 중의 하나였다.한국은 그동안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총 세 차례(2011·2007·2000년 대회)의 연장전을 치러 모두 승리를 거뒀다. 상대는 모두 이란이었다.2011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8강에서 이란을 만나 연장전 끝에 1-0으로 이겼다. 2007년 대회에서는 연장과 승부차기까지 거쳐 힘겹게 4강에 올랐다. 2000년 레바논 대회서는 2-1로 이겼다.짜릿했던 연장전 승리였지만 눈 앞의 기쁨만을 담보했을 뿐, 결과적으로 우승 길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연장 혈투는 이후 4강과 결승의 과정에서 번번이 한국의 발목을 잡았다.4년 전 카타르 대회가 대표적이다. 당시 한국은 이란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을 벌이고 4강에서 일본을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2015 호주아시안컵을 팔꿈치 부상으로 아쉽게 접은 구자철(26·마인츠)이 조기에 귀국했다.구자철은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어두운색 계열의 상하의를 입은 그는 간간이 미소를 보였지만 아쉬움이 역력해 보였다."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져 정말 아쉽다"고 입을 뗀 구자철은 "부상 당시에는 정말 많이 아팠지만 현지에서 치료를 잘 받았다. 지금은 통증이 많이 가라앉은 상태다. 걸을 때, 통증도 많이 줄었다"고 했다.구자철은 지난 17일 호주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1분 상대 수비수 매튜 스피라노비치(웨스턴 시드니)와 공중 볼을 다투다가 오른쪽 팔꿈치 안쪽 인대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이튿날 오전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팔꿈치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끝까지 함께 할 수 없게 됐고, 결국 조기에 귀국을 결정했다.구자철은 "아시안컵을 목표로 개인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더 아쉽다"며 "팀의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끝까지 함께 할 수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했다.이어 "(이)청용이가 먼저 가면서 선수들 전체에게 연락을 통해 응원을 했었는데 나도 이젠 응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현대캐피탈이 시즌 중 단장 교체를 단행했다.현대캐피탈은 지난 20일 안남수 단장 대신 신현석 전 현대캐피탈 부사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안 전 단장은 본사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캐피탈측은 그룹 정기인사로 인한 자리 이동이라고 설명했지만 시즌 중 교체라는 점에서 팀 성적 부진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최종 무산된 한국전력과의 2대1 임대 트레이드 파문도 안 전 단장의 교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공교롭게도 현대캐피탈과 함께 트레이드를 추진했던 한국전력도 이달 초 단장 교체를 단행한 바 있다.안 전 단장은 V-리그 출범 전부터 현대캐피탈 프런트에 몸 담으며 배구단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대캐피탈이 우승을 차지한 2005~2006시즌과 2006~2007시즌에는 사무국장으로 김호철 감독을 보좌했다.잠시 배구계를 떠났다가 2012~2013시즌 중반에 단장으로 복귀한 안 전 단장은 두 시즌도 채우지 못한 채 자리를 비우게 됐다.현대캐피탈은 단장 교체라는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이날 한국전력과 일전을 벌인다. 현대캐피탈은 현재 10승13패(승점 35)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강정호(28)가 타석수에 따라 적잖은 보너스를 챙기게 됐다.AP통신은 21일(한국시간) 최근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입단한 강정호의 계약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공개된 계약서에 따르면 강정호는 2015년과 2016년 250만 달러를, 2017년에는 275만 달러, 2018년에는 300만 달러를 받는다. 4년 총액 1075만 달러다.피츠버그가 발표한 4년 1100만 달러(약 119억7000만원)에는 25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는 550만 달러의 팀 옵션이 존재한다.또한 강정호는 출장 여부에 따라 매 시즌 최대 75만 달러를 손에 쥘 수 있다. 한화 약 8억1000만원이다.475타석에 나서면 7만5000달러를 받고 550타석까지 25타석을 기준으로 10만 달러씩 보너스가 늘어나는 방식다. 575타석에 나서면 17만5000달러를 추가로 받고 600타석을 채울 경우 20만 달러를 얻는다.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적응을 돕기 위해 통역과 영어 강의에 필요한 금액 지원도 약속했다. 더불어 강정호의 가족들에게 매해 5만 달러 이내에서 4차례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4년 혹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