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주)”가 “유아용자전거”를, “(주)알톤스포츠, (주)코렉스자전거”가 “이륜자전거”를 “(주)에이케이”가 “유아용삼륜차”를 소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일부 자사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 “삼천리자전거(주)”는 자전거 부품의 날카로움으로 인해 발생할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페달이음새 부분에 “로크너트 안전 보호캡”을 부착하는 자발적 리콜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해당제품은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조 및 판매된 유아용자전거(모델명 : “18사이즈 이하 유아용자전거”)로 안전 보호캡이 준비되는 4월 20일부터 전국대리점을 통해 해당부품에 무상으로 안전보호캡을 부착해 줄 계획이다.“(주)알톤스포츠 및 (주)코렉스 자전거”는 관련 사고접수는 없었으나 소비자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일부 자사제품의 프레임
서울시는 비행기를 갈아타기 전 잠시 인천공항에 머무는 외국인 환승객을 서울로 끌어들이기 위해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환승 관광객이 2009년(4,475명)보다 100%나 증가한 8,905명이 서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서울 환승투어 유치 활성화를 위해 야간투어 신설, 공항철도 연계 투어, 다양한 체험상품 개발, 할인 및 무료투어 이벤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서울 환승투어는 사업초기 사전홍보 부재로 인한 해외인지도 미흡, 시간․거리상의 부담으로 인해 모객실적이 저조했으나, 국내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과 특색 있는 체험코스 개발을 기반으로 급격히 참여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인천공항 연계 환승투어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서울시, 인천공항공사, 한국관광공�
서울 용산, 강서, 관악 지역에 총 3만㎡ 규모의 ‘유아 숲체험장’이 연말까지 조성된다. 서울시는 도시 아이들에게 부족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 체험공간인 ‘유아 숲 체험장’을 용산구 매봉산(응봉공원), 강서구 우장산(우장공원), 관악구 청룡산(관악산공원) 3개소에 조성한다고 밝혔다.서울에는 자연상태의 숲이 전체면적의 1/4에 달하며 대부분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런 울창한 숲 중 접근성이 좋고 평탄하거나 경사가 완만한 장소를 골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자치구별 치열한 경쟁을 통해 3개소의 시범대상지를 선정하고,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는 설계과정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유아 숲 체험장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3개소의 시범사업을 완료한 뒤에는 권역별 대상지를 발굴해 2014년까지 총10개소 10만㎡까지 확대
시립보라매병원이 시립병원 최초로 방사선종양학과를 설치한다.서울시는 시립보라매병원에 '암' 치료와 관련한 방사선종양학과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분야별로 특화된 '질환별 집중치료'와 더불어 고위험 질환인 '암'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립보라매병원은 서울의대 교수진의 진료역량과 의료소비자의 수요를 접목시켜, 질환별로 특화된 16개 전문진료센터에서 최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 급증하는 질환들의 전문진료센터(갑상선센터, 당뇨내분비센터, 폐센터)를 운영해 통합적 치료서비스와 함께, 환자가 스스로의 질병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열린당뇨교실', '금연교실'을 운영하는 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최첨단 장비로 정밀한 시술이 가능한 관절․척추전
콘크리트로 가로막혀 있던 한강이 캠핑장, 야외수영장, 자전거도로가 완비돼 시민 생활 속 공간으로 탈바꿈한 데 이어,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대중 요트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수상레저 문화시대가 열릴 전망이다.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한강공원 국회의사당 뒤편에 한번에 90척의 요트 정박이 가능한 대중 요트종합시설인 ‘여의도 시민요트나루’(Seoul Marina)를 오는 1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개장식은 시민 참여 속에 이뤄질 수 있도록 여의도 벚꽃축제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으로, 여의도 시민요트나루 ‘바람의 광장’과 ‘요트나루 센터’ 일대에서 오후 2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해양어린이 합창단, 세일링 요트 수상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개장식과 함께 ‘2011 서울보트쇼’도 오는 19일까지 4일간 개최하고, 요트 20척의 수상전시와 딩기요트
수도권지역 생활보호대상자․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중고가구․가전제품 무상지원 시범사업이 이달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환경부는 지난해 중고가구․가전제품 무상지원 시범사업에 수도권지역 34개 지자체와 48개 중고물품 재활용센터가 참여해 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층 1,350세대에 총 2,041점의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지역별로는 경기도(1,193점), 서울시(532점), 인천시(316점)가 참여․지원했고, 경기도 안산시의 경우 수요자가 원하는 형태로 가구를 리폼해 제공하는 등 총 674점(가전 76점 포함)을 지원하여 실적이 가장 많았고, 안양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무상지원의 날”로 지정․운영하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올해 중고가구․가전제품 무상지원사업은 전국에서 총 167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재활용센터별로 연간 3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금년도 ‘대한민국명장 선정계획’을 7일 발표했다.대한민국명장은 숙련기술장려법을 근거로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향상에 공헌한 숙련기술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올해는 기계 등 21개 분야(83개 직종)에서 총 3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대한민국명장’은 종전의 ‘명장’을 숙련기술장려법의 전면개정에 따라 명칭을 변경했다.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동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기술·기능인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1986년부터 현재까지 총 496명의 명장이 배출됐다.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면 2,000만원의 일시장려금을 받는다. 또한, 동일 직종에 계속종사하게 되면 매년 ‘계속종사장려금’이 지급된다.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추천기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우리 선조들의 역사와 문학 속에는 풍류를 겸한 자연적 가치를 소중히 여겨왔다. 그 중 특정지역의 경관을 팔경으로 골라 그 문화적 가치를 승화시켜 나갔다.고려시대부터 시작된 ‘팔경(八景)’문화는 퇴계 이황의 ‘단양팔경’, 겸재 정선의 ‘관동팔경’ 등을 통해 절정의 꽃을 피웠다. ‘팔경’은 아름다운 경관을 지칭하는 것 외에도 역사적 해학도 품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백제문화의 보고이자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충남 부여를 바탕으로 팔경을 골라 소개하는 ‘윤재환의 신부여 팔경’(프펙트럼북스)이 문화적 재발견을 예고하며 출판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여팔경을 현대에 맞게 새롭게 조명책은 538년부터 660년까지 123년 동안 백제의 도읍지로 찬란한 문화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소개되지 않았던 문학이 담겨 있어 부여가 품고 있는 역사적 진실을 새
충청권의 대전과 충남·북 3대 도시 주민과 자치단체, 시민단체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고 한나라당의 총선공약으로 결코 남에게 넘겨줄 수 없는 사업”이라며 충청권 유치를 강조하는 서명지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과학벨트 대선공약 사수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3개 시·도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한 A4박스 65개 박스분량에 담겨진 246만여명의 서명지를 전달했다. 이는 충청권 주민 500여 만명의 절반에 이르는 수다. 전달식에는 비상대책위를 비롯 충청권 국회의원과 재경충청향우회중앙회까지 참석했다. 전달에 앞서 이들이 버스에서 서명지가 담긴 박스를 내리는 과정에서 이를 ‘시위 도구’라고 판단한 청와대경비단과 가벼운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에 이들은 “대통령의 과
보령시 주산면 소재 보령댐 인근 6km 구간 2000여 그루의 왕벚나무 벚꽃이 13일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이때부터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17일경에는 비 내리듯 떨어지는 아름다운 벚꽃비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산벚꽃축제추진위원회(회장 구자원)에서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오는 13일 보령댐 물빛공원에서 ‘제7회 주산 벚꽃축제’ 개막식을 갖고 17일까지 5일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보령8경중 하나인 보령댐의 아름다운 경관과 보령댐 하류에서 시작해 화산천을 끼고 주산초등학교 앞까지 펼쳐지는 벚꽃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기간동안에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벚꽃가요제, 각설이 품바공연, 난타공연, 통기타,색스폰 공연 등 주민과 다양하게 진행된다. 벚꽃길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방의료관광협회(대표 이은미)가 주관하는 한방의료관광 체험행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4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3개월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내 옥인동 윤씨가옥에서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한방(韓方)은 한류드라마 대장금의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방에 대한 외국인관광객의 관심을 한방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로 이어가기 위해 작년에 처음 실시한 동 행사는 46개국 1,213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5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한방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및 대한한의사협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예년에 비해 행사규모가 �
서울시가 수입농산물 유통량 증가에 따라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식별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 5일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첫 비교전시회를 개최하고 10월까지 총15회에 걸쳐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마트, 지하철역 등에서 순회 개최할 계획이다,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의 실물을 비교전시 하며, 운영기간은 매회 4일간 13:00~18:00 까지 운영한다.비교전시 품목은 고춧가루, 마늘, 팥, 콩 등 시민 다소비 농산물 중 수입 비중이 큰 농산물 28종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쇠고기(등심, 양지)와 돼지고기(삼겹살, 목심)등 축산물2종을 포함, 총30종이다. 우리가 많이 먹는 삼겹살의 경우 비계 색깔이 흰빛이면 국산, 핏물이 배어 붉은색을 띄면 수입산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농축산물의 국산과 수입산을 구분하는 방법은 국립농산물�
많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웹사이트 회원가입 등을 하기 위해 원하지 않는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등에 동의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용자가 불필요한 개인정보 제공 등에 대해 동의하지 않아도 웹사이트 회원 가입 등을 불편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활용 동의 절차가 개선될 전망이다.그간 일부 기업이 회원가입을 위해 이용자로부터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와 개인정보 취급위탁 동의를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와 함께 받거나 각각에 대해 별도로 동의를 받더라도 모두 동의하지 않으면 회원가입 자체가 되지 않도록 회원가입 절차를 운영해 왔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불필요하게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등에 동의해야 하는 점이 있었으나 이를 제한할 수 있는 강제 규정이 없어 개선을 유도하는데 곤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