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AOA'의 3인 유닛 'AOA 크림'(유나·혜정·찬미)이 12일 신곡 '질투나요 베이비'를 공개했다.이날 오전 9시 기준 엠넷의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멜론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작곡팀 '블랙아이드 필승'이 작업한 곡으로 연인이 다른 이성에게 한눈파는 모습을 보고 느낀 질투심을 펑키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AOA크림은 밴드 유닛인 'AOA 블랙', 댄스 유닛인 'AOA 화이트' 이후 선보이는 AOA의 새 유닛이다.보컬을 담당하는 유나와 혜정, 랩을 맡은 찬미가 뭉쳤다. 특히 세 멤버의 우월한 신체조건을 부각시킨 콘셉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미니 웨딩드레스, 요술봉 등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모습을 따 온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AOA크림은 1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남성듀오 '제이워크'의 장수원(36)이 tvN '배우학교'에서 눈물을 흘렸다.'배우학교' 2회에서 '로봇연기' '발연기'라고 불린 장수원이 그간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합숙 둘째날을 맞이해 영화배우 박신양(48)은 스트레칭, 발성법, 사물연기 등 체계적인 연기 수업을 한다. 앞서 자기소개 시간에 장수원은 "연기 재능은 없다고 생각한다.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며 "자신을 자꾸 억누르려는 성격이 있다"고 말했다. 박신양은 1데 1 연기 수업을 통해 그를 변화시켰다.백승룡 PD는 "장수원은 정말 로봇처럼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실제로 촬영 초반 자기 소개 이후 자퇴까지 결심할 정도로 많이 힘들어했다. 2회에서는 '로봇' 장수원이 감정을 갖게 되는 '로봇의 진화'가 시작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청했다.'배우학교'는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 장수원을 비롯해 탤런트 이원종(51), 방송작가 유병재(28),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22), 개그맨 이진호(30), 탤런트 박두식(29), 탤런트 심희섭(30)에게 연기를 가르친다. 목요일 밤 11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세븐틴'의 보컬 유닛 정한(21)·조슈아(21)·도겸(19)·승관(18)·우지(20)가 가수 윤종신(47)의 월간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2월호의 주인공이 됐다.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세븐틴 멤버들이 참여한 신곡 '초콜릿'이 12일 0시 발매된다. 앞서 11일 밤 10시에는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된다.'초콜릿'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보이는 달콤한 감성 발라드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매력을 발산하는 소년의 고백을 표현했다. 80년대 레트로풍 사운드와 로맨틱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플레디스는 "윤종신이 세븐틴의 소년 같은 모습에 '월간 윤종신' 참여를 제안했다"며 "풋풋하면서 청량한 소년의 감정을 살린 달콤한 고백 노래"라고 소개했다.한편 세븐틴은 13, 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라이크 세븐틴-보이스 위시(Like Seventeen-boys wish)'를 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29)이 데뷔 후 처음 여는 솔로 콘서트가 3회 추가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려욱의 단독 콘서트 '에버래스팅 스타-려욱'은 이달 19~21일에 이어 다음달 11~13일 모두 6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열린다.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0일 예매 시작과 함께 전석 매진되면서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와 추가 공연 요구가 쇄도했다"고 전했다.려욱은 슈퍼주니어와 보컬 유닛 '슈퍼주니어 K.R.Y', 드라마 OST를 통해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극, 라디오 DJ,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첫 솔로 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로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추가 공연은 18일 밤 8시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황치열(34)의 중국 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의 황치열 계정 팔로워 수가 302만을 기록했다. 지난달 8일 계정을 개설한 지 한 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현재 추세면 상반기에 1000만 팔로워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웨이보는 중화권 팬들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진다. 황치열은 지난 5일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서 중국어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면서 현지에서 스타덤에 올랐다. 방송 출연 4회 만이다. MBC가 포맷 수출을 한 프로그램으로 황치열은 이번 시즌 유일한 외국가수이자 한국 가수다. 매회 호평 받으며 상위권을 기록해왔다. 특히 우승 무대인 네 번째 경연무대에서 그룹 '빅뱅'의 '뱅뱅뱅'을 중국어로 소화하고, 숨겨둔 랩과 댄스실력을 공개해 중국은 물론 한국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달궜다. HOW엔터테인먼트는 "후난TV '나는 가수다 시즌4'는 중국 중앙방송국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일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며 "실제 황치열이 등장하는 순간에는 시청률이 급상승하는 등 중국 관계자들도 놀라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22)가 현지 공연 프로모터의 실수로 팀의 첫 북아메리카 투어의 첫번째 공연에서 빠지게 됐다. 가요계에 따르면, 카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 버라이즌 시어터에서 열리는 엑소의 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엑소의 북아메리카 투어 프로모터인 마이뮤직테이스트는 공지를 통해 "비자 발급에 차질이 생겨 카이가 댈러스 콘서트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알렸다."엑소 팬과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공연 주최사) 드림메이커에게 사과한다"고 전했다. 댈러스 공연의 환불을 원하는 팬들에게는 수수료 없이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엑소가 북아메리카에서 투어를 펼치는 건 2012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댈러스 이후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캐나다 밴쿠버 등 북아메리카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카이가 밴쿠버 공연부터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엑소는 북아메리카 공연 후 3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엑소 플래닛 #2 더 엑솔루션[닷]'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다.
[시사뉴스송경호 기자] 국악과 춤의 조화를 선보이는 박애리·팝핀현준 부부. 서로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며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끝없는 변화를 시도하는 그들은 '춘향가' 중 '사랑가'로 색다른 무대를 연다. 9세 때 처음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31년째 소리를 하고 있다는 박애리는 남편 팝핀현준을 통해 또 다른 세계를 만난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정확하게 박자가 떨어지는 힙합과 즉흥적이고 엇박도 많은 국악의 어울림을 위해 직접 편곡 작업을 한다는 그들. 특별히 팝핀현준 크루와 함께 무대에 올라 민요 아리랑을 EDM으로 편곡한 '아리랑 쇼크'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최연소, 최장시간 판소리 완창에 빛나는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 연습 과정이 하나의 습관이 될 때까지 노력한다는 그는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효를 노래한다. 이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전통 북이 아닌 여러 타악기와 함께 들려준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우리 소리의 흥을 담아낸다. 소리꾼 단 한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큰 무대를 장악하고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매력에 끌렸다는 그는 얼마 전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지난해 MBC TV 추석특집 2015 '아육대' 육상 종목에서 6관왕을 달성한 달샤벳 가은과 은메달의 주인공 '구사인볼트' 구하라가 불참한 가운데, 새로운 육상 스타 탄생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대회 때 첫 출전해 0.03초 차이로 육상 최강자 가은을 위협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여자친구 유주가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했다. 유주는 대회를 앞두고 스타팅 블록을 구매해 연습하는 등 금메달을 향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하지만,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오마이걸 비니와 9초대의 엄청난 기록으로 주목을 받았던 베스티 유지, 소나무 디애나 등 육상 신흥강자들의 포부 또한 예사롭지 않았다.또한 트와이스, 러블리즈, 밍스 등 신예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설 특집 2016 '아육대'는 역대급 레전드 육상돌과 신흥 강자들이 총출동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0.001초 순위 다툼으로 인해 경기 중간 사진 판독이 이뤄지며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하는 등 돌발 상황과 이변이 속출했다. '아육대' 대표 경기인 단거리 '60m 달리기'는 해마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종석(28)씨가 설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8일 이씨가 추운 겨울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싶다며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유니세프는 기부금 1억원을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재외동포, 이주노동자 자녀들과 갈 곳이 없는 이주여성의 갓난 아기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나머지 1억원은 유니세프중국사무소에 보내 학교시설 개·보수, 교사 트레이닝, 교육자재 지원 등 중국 산간지방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씨는 "팬들에게서 받은 큰 사랑을 조금이라도 되돌려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했고 유니세프를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변 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KBS 2TV ‘개그콘서트’가 설을 맞아 세뱃돈 대신 두둑한 웃음 봉투를 준비했다. 새 코너 3편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박휘순의 복귀 코너인 ‘가족 같은’에는 김준호를 비롯해 박지선, 이수지, 이현정, 송영길 등 ‘개콘’을 대표하는 신구 개그맨들이 총집결했다. ‘1대 1’은 영화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을 모사한 개그맨들이 등장하는 신개념 퀴즈쇼다. ‘상남자들’은 ‘상찌질이’들의 현실 공감 에피소드를 담는다. ‘가족 같은’과 ‘1대 1’은 녹화 후 방청객 투표에서 1, 3위에 올랐다. 첫 녹화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그동안 1, 2위를 다투던 ‘리얼 사운드’와 ‘베테랑’의 독주체제를 저지하며 웃음 경쟁에 불을 지폈다.안상태, 양상국에 이어 복귀 러시에 정점을 찍은 박휘순의 등장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기대되는 고야. 물어보는 고야. 나 끝을 올린 고야”처럼 특유의 고야체로 웃음 지분을 늘려가고 있는 고야 셰프 안상태, 북한 병사로 등장해 김기열 병장과 도발과 응징을 주고받고 있는 양상국이 ‘개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베일에 싸인 ‘가족 같은’으로 페이소스 개그를 선보일 박휘순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신선한 소재와 톡톡 튀는 전개로 화제가 됐던 MBC TV 단막극 '퐁당퐁당 러브'(극본·연출 김지현)가 8일 오후 12시5분 설 특집으로 다시 한 번 방송된다. '퐁당퐁당 러브'는 지난해 12월 10~21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하루 한 회씩 공개되며 매번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 누적 재생수 878만447클릭을 넘어선 히트작이다.비 오는 날이면 어디든 갈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한 고등학교 3학년 '장단비'(김슬기)가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왕 '이도'(윤두준)를 만나면서 서로의 쓸모를 발견하고 용기를 얻는다는 내용의 성장 로맨스물이다.MBC 처음으로 웹용과 지상파 방송용 작업을 분리해 제작한 드라마로 세련된 영상미와 감각적인 편집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최근 제20회 아시안TV어워즈(ATA)에서 '원녀일기'(2014)로 단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지현 PD의 두 번째 작품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2016 설 특집'을 마련했다.가수 박상민(51), 홍경민(40), 별(33), 스테파니(30), 손승연(23), 보컬그룹 '스윗 소로우', 공연예술가 팝핀현준(37), 국악인 박애리(39) 등 총 7팀이 출연한다. 팝핀현준의 어머니,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38)의 부모, 손승연 부모 등 출연자들의 가족이 직접 녹화장을 방문했다. 설을 맞아 가족이 사랑하는 애창곡을 선곡해 흥겨운 무대부터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의 무대까지,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6일 오후 6시5분 방송.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1년 만에 마침내 스타덤을 굳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SBS MTV '더 쇼'(2일), MBC 뮤직 '쇼! 챔피언'(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4일) 등 3대 케이블 음악방송 1위를 휩쓴데 이어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에도 등극했다. '시간을 달려서'는 음원차트에서도 정상을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 공개 직후 2~3위를 오르락내리락하던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차트에서 4일부터 '역주행'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오늘부터 우리는' '유리구슬' 등 앞서 발표한 곡들이 장기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올랐는데 이름값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 태연, '블락비' 지코, 그룹 '위너', 밴드 '엠씨더맥스' 등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정상을 휩쓰는 쟁쟁한 선배 가수들의 음원 폭격에도 입소문을 타며 이들을 압도하고 있다. KT뮤직이 운영하는 지니 2월 1주차(1월 28일~2월2일) 실시간 누적차트에서도 '시간을 달려서'는 60시간 1위, 143시간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