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김상경(44)이 노비가 됐다.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마창준, 연출 김영조) 5회분에서다.'세종' 역의 김상경은 제4회에서 근엄하면서도 덕망이 높고 총명한 왕의 모습을 그려냈다. 백성들의 아픈 가슴을 보듬어주기를 바랐던 세종이 노비복을 입은 이유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다.제작진은 "5회에서 충녕이 변복을 해야만 했던 이유가 공개된다"며 "아버지 태종(김영철)에 대한 효심 또한 지극했고 백성 앞에 떳떳한 왕으로 서기를 바랐던 세종이 위험을 무릅쓰고 궁궐 밖으로 향해야 했던 사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16일 밤 9시40분 방송.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연출 강대선)가 초라하게 막을 내렸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달콤살벌 패밀리'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0%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각각 3.0%, 4.4%로 크게 다르지 않았다.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리멤버-아들의 전쟁' 16.4%,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1.4%로 조사됐다.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달콤살벌 패밀리'는 밖에서는 조직폭력배 보스로 위풍당당하지만, 집에서는 아내와 자식들에 치이는 서열 4위 힘없는 가장을 통해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후속으로 장나라, 정경호 주연의 '한 번 더 해피엔딩'이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5인 그룹 'SS501'의 세 멤버 허영생(30)·김규종(29)·김형준(29)이 그룹 '더블 에스(Double S) 301'로 돌아온다.허영생과 김형준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는 세 멤버가 SS301로 활동한다며 14일 새 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세 멤버는 앞서 2008년 SS501의 3인 유닛으로 스페셜 앨범 '유 아 맨(U R MAN)'을 발표한 바 있다.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내 머리가 나빠서'를 부르기도 했다. 이번 활동은 약 7년 만인 셈이다. SS501은 2세대 아이돌 그룹이다. 2005년 데뷔, 한때 '동방신기'와 경쟁하기도 했다. 2010년 발표한 '데스티네이션'이 마지막 앨범이다. 그해 이들을 키운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끝났다. 멤버들이 여러 소속사로 흩어지면서 사실상 해체됐다. SS501이라는 이름은 DSP미디어가 갖고 있다. 이에 따라 301 앞에 SS 대신 더블 S를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두 멤버는 군대에 갔다. 한류스타로 질주하다 전 애인과 송사에 얽힌 리더 김현중(30)은 키이스트 소속으로 육군, 박정민은 지난해 7월 입소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한지혜(32)가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양근환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사장은 "한지혜가 더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을 수 있도록 작품 선정부터 활동까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키이스트에는 배용준(44), 손현주(51), 김수현(28), 엄정화(47), 엄태웅(42), 한예슬(35), 정려원(35), 주지훈(34) 등이 속해 있다.한지혜는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이다. 2002년 영화 '굳세어라 금순아'로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드라마 '낭랑18세'(2004) '에덴의 동쪽'(2008) '금 나와라 뚝딱'(2013) '전설의 마녀'(2014), 영화 'B형 남자친구'(2005)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09)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9)가 입대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이승기가 아직 입영통지서를 받지 못했다"며 "병무청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영장이 나오면 바로 군입대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날 이승기가 오는 3월 입대한다는 설이 나왔다. 2004년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되돌리다' 등을 히트시켰다. 같은 해 MBC TV 시트콤 '논스톱 5'를 통해 배우로 나섰다.KBS 2TV '소문난 칠공주', SBS TV '찬란한 유산' 등을 통해 톱배우 반열에 올랐다. KBS2TV '1박2일' SBS TV '강심장'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MC로서도 주목받았다. 심은경(22)과 호흡을 맞춘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가 ‘웃음을 찾는 사람들’ 전용 공연장을 오픈했다. 서울 대학로에 문을 연 ‘웃찾사’ 전용관은 SBS가 운영하는 최초의 공식 공개코미디 극장이다. 과거 일부 개그맨 소속사들이 개별적으로 웃찾사 브랜드를 이용, 신인 개그맨 위주로 공연을 열어 관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면 SBS가 직접 나서면서 남자끼리, 백주부TV, 흔한남매 등 방송 중인 ‘웃찾사’의 인기 코너들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SBS는 ‘웃찾사’ 전용관을 통해 체계적인 관객 평가시스템도 도입한다. 관객들은 공연을 관람한 후 신설 코너와 업그레이드된 코너를 투표로 평가하게 된다. 여기에 ‘웃찾사’ 제작진의 평가가 더해져 방송 무대에 오를 코너가 결정된다.‘웃찾사’ 전용관 개관은 개그맨들의 안정적 생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을 쉬는 기간에도 최소한의 생계 걱정 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짤 수 있게 됐다. 공연 수익금 역시 개그맨들에게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개그맨들과 SBS 예능국 관계자들은 지난 1일 고사를 지내며 흥행성공을 기원했다. ‘웃찾사’ 안철호 PD는 “개그맨과 프로그램이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웃찾사’ 전용관은 개관 1주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아이콘(iKON)'이 일본 무대에 선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은 13일 일본에서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앨범에는 한국어 버전 13곡과 일본어 버전 12곡이 담겼다.이후 다음 달 아레나 콘서트 '아이콘 재팬 투어 2016'으로 후쿠오카, 도쿄, 고베 등 5개 도시를 거치는 14회 공연을 통해 14만6000여 관객과 만난다.앞서 아이콘은 지난해 10월 일본 팬미팅 투어 '아이콘 팬 미팅 2015 인 재팬 아이콘택트'로 12회에 걸쳐 모두 2만6600여명을 모으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지난해 '취향저격' '리듬타' '지못미' '덤앤더머' 등 싱글과 미니앨범, 정규앨범을 차례로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한 아이콘이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펼칠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아이콘은 오는 30, 3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아이콘-아이콘서트 2016 쇼타임 투어'를 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범람하는 노래자랑 예능프로그램의 시초인 JTBC '히든싱어'의 네 번째 시즌이 16일 파이널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지난해 10월3일 보아 편을 시작으로 김진호, 민경훈, 신해철, 이은미, 소찬휘, 김정민, 김연우, 임재범, 신지, 거미, 변진섭 등 스타가수 12명이 '히든싱어4'를 거쳤다.모창 능력자가 원곡 가수를 이기는 이변이 일어났고, 고 신해철의 육성과 음원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버즈' 'SG워너비' 등 원조가수의 음원성적을 역주행시키며 차트 줄세우기에도 성공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시청률 8%에 육박하는 등 지난 시즌을 압도하는 성적을 보이며 '형보다 나은 아우'로 매회 기록을 새로 썼다."매주 녹화가 특집입니다. 모창자의 상태, 원조가수의 실력과 그날의 분위기가 매주 달라지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그래서 기억에 남지 않는 편이 없어요."(전현무)"시즌4까지 하는 동안 함께 해 주신 가수들과 그들의 오랜 팬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죠. 원조가수의 명곡이 가진 힘이 지금까지 끌어온 원동력이라고 보고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쫄깃하게 만들어 준 전현무씨의 역할도 컸던 것 같아요."(조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전도연(43)과 공유(37)가 눈 덮인 핀란드에서 남과 여로 만났다. 이윤기(51) 감독의 신작 ‘남과 여’가 2월 개봉을 예고했다. 전도연의 정통 멜로 복귀작이자 공유의 첫 멜로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설국 핀란드에서 만나 서로 끌려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다. 애초 격정 멜로로 알려졌으나 노출 수위가 높은 영화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등급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멋진 하루’(2008),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011) 등 감독의 전작을 볼 때 섬세한 연출로 빚어낸 배우들의 뜨거운 감정 연기와 아름다운 영상이 기대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가 중국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2월8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장쑤(江蘇) 위성 춘제(春節) 특집프로그램 '2016 장쑤위성 춘제연환만회'에 출연한다. 중국의 인기 춘제쇼다. 올해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리밍(黎明), 궈푸청(郭富城), 사바오량(沙宝亮) 등 중국어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소녀시대는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소녀시대는 10일 오후 베이징 스타파크에서 진행되는 녹화해 참여한다. 히트곡 '지' '라이온 하트' 등을 부른다. 한편, 소녀시대는 30~31일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 '걸스 제너레이션 4th 투어-판타지아 인 방콕'을 펼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파이터 김동현(35)이 격투기 스타 추성훈(41)의 딸 추사랑(4)과 재회한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다.지난주 부산 여행에 나선 추성훈은 추사랑과 함께 종합 격투기 후배 김동현의 연습실을 찾는다. 사랑이 1년10개월 만에 만난 김동현을 기억할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사랑은 김동현을 기억하지 못하고 추성훈 뒤로 숨어 김동현을 당혹케했다. 김동현은 잃어버린 사랑의 애정을 되찾기 위해 파이터 본능을 잠시 접어두고 애교쟁이로 변신했다. 사랑에게 찰싹 붙어 "뽀로로 삼촌 기억나?"를 연발하는가 하면, 사랑을 웃게 해주기 위해 코믹한 표정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늠름한 근육과 덩치가 무색한 '파이터' 김동현의 고군분투에 주변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탤런트 송일국(44)의 네살배기 세 아들(대한·민국·만세)은 마곡사를 찾아 템플스테이를 시작했다. 송일국이 개최한 '사찰 어린이 운동회'에 출전한다.대한과 민국은 과자 탑 쌓기 게임 도중, 볼이 빵빵한 다람쥐 형제가 됐다. 민국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테이블 위에 과자 탑을 쌓으며 승패를 떠나 오직 과자 먹기에 몰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 역시 두 볼이 풍선만해질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조정석·정우·정상훈에 강하늘이 가세한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연출 나영석·양정우) 제2회가 케이블·종편을 통틀어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tvN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2화 평균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기준 9.6%다.'황금폭포'로 불리는 아이슬란드 최대 폭포 굴포스를 보고 감동 받아 눈물을 흘리던 세 사람이 서로의 얼굴에 핫팩을 올려주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0.6%까지 올랐다.영화 시상식 직후 아이슬란드로 향하는 강하늘의 모습이 방송됐다. 아이슬란드에서 뭉쳐 완전체 '4스톤스'로 거듭난 네 사람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빅뱅' 멤버 승리(26·이승현)가 수십억원대 사기피해를 당했다며 고소한 여가수 신모(34)에 대한 소를 약 10일 만에 취하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신씨와 연락이 닿아서 오해를 풀고 소를 취하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해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는 승리의 개인적인 일이어서 YG는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승리는 2014년 6월께 신씨가 부동산 개발에 투자해보라는 제안을 해 20억원을 투자했으나 진척이 없다며 지난달 말 서울 동부지검에 신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신씨는 2003년 데뷔,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한때 연예기획사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