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누적관객수 900만명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내부자들’과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22일 오전 3시30분까지 누적관객수 9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내부자들’은 21일까지 899만4328만명을 모았다. 지난해 11월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의 누적관객수는 707만1327명, 12월31일 공개된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은 192만1921명이다. 지난 7일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성적 1위인 '친구'(811만명)의 기록을 깼다. 최근에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버전을 제작, 상영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윤여정(69)이 주연한 영화 ‘죽여주는 여자(감독 이재용,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배급 CGV아트하우스)가 2월11일 개막하는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예술적 스타일과 상업적 가능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이재용(50) 감독은 앞서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 ‘다세포 소녀’(2006), ‘여배우들’(2009),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2013)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받은 바 있다. 이번 신작은 다섯 번째 초청작이다.파노라마섹션 헤드 프로그래머인 빌란트 스펙은 “’죽여주는 여자’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그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방식으로 타인에 대한 애정과 연민을 가지고 그들의 마지막 순간, 죽음까지 지켜보는 여성, 그 주인공의 이야기”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하는’ 60대 여자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단골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올해 국내 개봉 예정이다.한편 윤여정은 ‘화녀’(1971), ‘충녀’(1972) 이후 첫 스크린 단독 주연을 맡았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내 딸, 금사월'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회의에서 경고를 받았다.21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내 딸, 금사월'은 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남편을 매수하는 내용, 사고의 책임을 은폐하기 위해 증거를 조작·인멸하거나 목격자를 납치하는 내용 등 자극적이고 비윤리적인 내용을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5조(윤리성) 제1항을 위반했다.이 외에도 방통심의위는 선정적인 내용의 숙박업소 검색 애플리케이션 광고를 방송한 방송사들에 주의 조치를 의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연출 권성창)이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한 번 더 해피엔딩' 1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5.2%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6.0%, 6.3%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엔젤스' 출신의 재혼업체 CEO '한미모'(장나라)와 연예매체 기자 '송수혁'(정경호)이 우연히 만나 얼떨결에 혼인신고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리멤버-아들의 전쟁' 15.1%,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는 10.8%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빅뱅'이 20일 밤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골든디스크' 첫째 날의 주인공이 됐다.빅뱅은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진행된 이날 골든디스크에서 지난해 발표한 네 장의 싱글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로 대상, 본상, 아이치이 남자 아티스트상 등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올해도 더 좋은 음악 만들면서 한국 음악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지드래곤), "알찬 제철음식처럼, 가을 전어처럼 나갔다가도 저희의 음악을 듣고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그런 가수가 되겠습니다."(대성)빅뱅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두 곡씩 담긴 '메이드 시리즈'를 발매했다. 수록곡 '뱅 뱅 뱅(BANG BANG BANG)' '루저(LOSER)' '배 배(BAE BAE)' '맨정신'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등으로 매달 음원차트를 휩쓸었다.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은 디지털 음원 본상과 아이치이 여자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이 외에도 레드벨벳, EXID, 자이언티, AOA, 산이, 박진영, 규현, 소녀시대 등 모두 10개 팀이 본상을 거머쥐었다. 그룹 '아이콘(iKO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빅뱅'의 '뱅뱅뱅'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1억건을 돌파했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이먼트에 따르면 '뱅뱅뱅'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7시10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억 4964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1일 유튜브 공개 후 약 7개월만이다. 강렬한 색감과 빅뱅 멤버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뮤직비디오다.최근 1억9840만건을 넘어서며 2억건 돌파를 눈앞에 둔 빅뱅의 또 다른 히트곡 '판타스틱베이비' 뮤직비디오에 이어 두 번째로 1억건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YG는 "이는 국내 남자그룹 중 최초의 기록"이라고 자랑했다. 앞서 '뱅뱅뱅'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7일 유튜브에서 발표한 '올해 세계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에서 1위를 차지했다.지난 한해 집계 결과 당시 6월 발표한 '뱅뱅뱅'이 9500여만 조회 수를 올렸다. '루저' '베베' '우리사랑하지말아요' '맨정신' 등 빅뱅이 올해 발표한 노래 5곡이 10위권 내 포함됐다. YG는 '뱅뱅뱅'의 1억건 돌파를 기념하는 포스터를 게재,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이날 YG의 또 다른 소속 가수 싸이(39)의 '대디'도 1억건을 넘겼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출연진과 제작진이 19일 태국 푸껫으로 휴가를 떠났다.tvN은 "포상휴가는 4박5일 일정"이라며 "류혜영은 미리 예정돼 있던 가족여행 때문에 불참한다. 혜리는 개인일정으로 인해 후발대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16일 최종회에서 케이블채널 사상 최고시청률인 평균 19.6%, 최고 21.6%를 올린 드라마다.후속작은 tvN 개국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김원석·제작 에이스토리)이다. 22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국제가수 싸이(39)의 정규 7집 '칠집싸이다'의 타이틀곡 '대디' 뮤직비디오가 공개 49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디' 뮤직비디오는 19일 오전 10시50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억4888뷰를 찍었다. 싸이 얼굴을 한 세 부자 이야기인 '대디'는 익살스러움으로 주목받고 있다. CNN, AP, 빌보드, BBC 등 주요 외신들이 조명하기도 했다. 싸이는 '대디'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로 '강남스타일', '젠틀맨', '행오버'에 이어 4개 뮤직비디오가 연속으로 1억뷰를 넘기는 대기록을 썼다. 국내가수 중 최초다. 19일 현재 유튜브에서 '강남스타일'은 24억9967만뷰를 넘어서며 25억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젠틀맨'은 9억2114만뷰, '행오버'는 2억4133만뷰를 넘어서며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류준열(30) 측이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류준열에 보내준 응원과 사랑에 감사한다"며 "최근 류준열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작성된 허위사실과 루머들이 온라인에 무분별하게 올라오고 있다"고 짚었다."이러한 허위사실 유포, 맹목적인 인신공격, 모욕적인 욕설 글들은 명예훼손 및 모욕죄 등의 사이버 범죄에 해당하는 바, 법적으로 강력 대응할 것이다. 해당 사이버 범죄에 관련된 내용을 발견할 시 씨제스 메일로 제보를 부탁한다."류준열은 지난해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로 데뷔했다. 16일 종방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김정환'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 '섬. 사라진 사람들'(감독 이지승)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주연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올해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개봉한 레버넌트‘는 15~17일 주말 3일간 966개 스크린에서 9481회 상영돼 69만4587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82만1213명이며 매출액 점유율은 35.2%다.같은 날 개봉한 유연석·문채원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는 매출액 점유율 14.1%로 2위다. 584개 스크린에서 7951회 상영돼 27만9877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5만4927명이다.3위부터 5위는 기존의 개봉작들이 차지했다. 개봉 2주째로 접어든 ‘굿 다이노’가 602개 스크린에서 4766회 상영돼 27만283명이 봐 누적관객수 98만3043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12.4%다.4위는 롱런 중인 ‘히말라야’다. 536개 스크린에서 4944회 상영돼 18만9380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746만9671명이다. 5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569개 스크린에서 4320회 상영돼 15만8296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85만1437명이다.14일 개봉한 ‘구스 범스’는 국내 인지도가 높지 않은 탓인지 6위에 머물렀다. 514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그룹 '카라' 합류 8년 만에 팀을 떠난 구하라(26)가 예정대로 배용준의 품에 안겼다. 한류스타 배용준이 이끄는 키이스트는 18일 구하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구하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MC, 연기자로서의 잠재력 역시 높이 평가 받고 있다"면서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활동에 있어서도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활용, 구하라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연기와 MC 등에 관심이 많았던 구하라가 배우 중심 매니지먼트사인 키이스트로 이적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키이스트는 배용준을 비롯해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박서준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2007년 데뷔한 카라에 2008년 합류한 구하라는 팀의 멤버들과 함께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0년 일본 첫 싱글 '미스터'를 발매한 이래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한국 걸그룹 첫 오리콘 총 판매 300만 장 돌파, 2013년 한국 여성 가수 첫 도쿄돔 단독 콘서트 등의 기록을 썼다.귀여운 외모의 구하라는 이와 함께 SBS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쯔위 사태'에 휩싸인 LG유플러스가 트와이스 광고는 그대로 집행하되 대만인 멤버 쯔위(17)의 단독 Y6 광고는 임시 중단했다.17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다국적 여성그룹 '트와이스'가 등장하는 'LTE 비디오 포털'의 지상파와 케이블방송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다만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가 단독 모델인 LG유플러스 전용폰 '화웨이 Y6' 온라인 광고는 일시 중단시켰다.유튜브에서 조회 수 10만 건을 훌쩍 넘었던 쯔위의 Y6 영상은 '비공개 동영상'으로 전환됐다.앞서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 외국인 특집 코너에 출연해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출신 국기를 흔들었다. 대만 출신인 쯔위는 대만기를 손에 들었다. 이 장면은 본 방송에서는 편집됐지만, 녹화가 생중계로 공개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쯔위가 대만기를 든 모습은 곧바로 중국과 대만에 퍼져나갔다.중국 유명 작곡가 황안이 쯔위를 대만 독립주의자라고 표현하자 쯔위 사건은 더욱 크게 확산됐다. 중국은 대만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JYP엔터테인먼트는 중국 활동에 직격타를 맞았다. 결국 JYP엔터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정준영(27)이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으로 변신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다.영화배우 차태현(40)의 세 아이 차수찬(9)·태은(5)·수진(3)과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신년 맞이 가족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경기도 포천으로 새해 첫날 겨울감성캠핑을 떠난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가족여행 마지막 날,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1박 2일'이었지만 차차 남매와 헤어질 시간이 되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겨울감성캠핑을 떠난 멤버들은 장비 세팅은 물론, 요리까지 직접 모두 해결해야 하는 자급자족 시스템에 각자 할 일을 분담했다.정준영은 요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차태현과 한 팀을 이뤘고 자연스럽게 팀을 리드하며 요리에 열중했다. 다른 멤버들은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는 '에그 베네딕트' 만들기에 나섰다. '조개와인찜'이라는 아무나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어려운 요리가 주어졌다. 파워블로거인 정준영은 평소와 달리 진지한 모습으로 조리 실력을 뽐냈다. 재료 손질과 함께 화이트 와인까지 자유자재로 활용했다.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17일 오후 6시2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