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그룹 '레인보우'가 1년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레인보우는 15일 네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Prism)'을 공개한다. 컴백에 앞서 5일 네이버 뮤직을 통해 멤버 7명의 모습이 담긴 컴백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일곱빛깔 무지개 색에서 자신이 상징하고 있는 색의 의상을 입고 도발적인 포즈를 취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우(Whoo)'다. 레인보우가 내세우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녹여냈다. DSP미디어의 간판인 그룹 '카라'는 최근 해체됐다. 이 팀의 후속 그룹인 레인보우 컴백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DSP미디어는 "'프리즘'은 레인보우 만의 레인보우 만이 할 수 있는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4일 리더 재경을 시작으로 네이버 V앱을 통해 앨범 소개 방송을 시작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슈게이징, 드림팝, 일렉트로니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사운드의 프랑스 의 안토니 곤잘레즈(36)의 1인 밴드 'M83'가 첫 내한공연한다 .콘서트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M83은 5월24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한국 팬들에게 인사한다.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라이브를 뽐내는 팀이다. 곤잘레즈가 주축이 된 M83은 노이즈 록 밴드로 시작했다. 몽환적이면서도 멜랑콜리한 사운드가 특징인 슈게이징 록, 멜로디나 리듬보다 소리의 질감 등을 부각시키는 앰비언트, 신스 팝 사운드를 녹여낸 'M83'(2001)과 '데드 시티스, 레드 시스 로스트 고스츠'(Dead Cities, Red Seas Lost Ghosts·2003), 2장의 앨범으로 단숨에 밴드 신에 유망주로 떠올랐다. 원년 멤버였던 니콜라 프로마고가 탈퇴, 1인 체제로 재정비한 M83은 전작에 비해 보컬과 실제 악기 연주 비중을 늘려 드라마틱한 전개를 선보인 '비포 더 돈 힐스 어스'(Before the Dawn Heals Us·2005)와 우울함을 벗어던지고 밝은 뉴웨이브 신스팝 사운드로 채운 '새터데이스=유스'(Saturdays=Youth·2008)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측이 표절 의혹에 대해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KBS는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원작자 해츨링은 2015년 5월 SBS 극본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원짜리 변호사'가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점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며 "원작의 표절의혹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하지 않는 상황에서 최수진 작가 측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본인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어이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최수진 작가가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천원짜리 변호사' 내용 중 남자 주인공이 사채업자를 찾아가서 피해자의 돈을 찾아주는 장면이나 특수부 검사가 꼴통 변호사가 된 과정 등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은 원작 웹툰에 모두 있는 설정이다"며 "이를 '표절'이라고 한다면 오히려 '천원짜리 변호사'가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도용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맞섰다.원작자 해츨링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드라마 제작 권리를 제작사와 이향희 작가에 주었는데, 왜 다른 작가가 내 작품과 유사하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좋아해줘’에서 이솜(26)과 연인 사이를 연기한 강하늘(26)이 동갑내기 이솜을 “친해진 유일한 여자연기자”라고 밝혔다. 강하늘은 4일 “이솜씨 별명이 ‘솜블리’인데, 진짜 사랑스런 성격”이라고 말했다. “영화 ‘마담 뺑덕’ 등 전작을 보면 뭔가 시크하고 치명적 매력을 지닌 배우로 비친다. 그래서 혹시 말수가 적거나 친해지기 힘들면 어쩌지 걱정됐다. 기우였다. 만나자마자 왜 솜블리인지 알겠더라.” 음악이나 영화 취향도 비슷했다. “서로 좋아하는 영화나 음악을 추천해주고 감상평도 나눴다. 그동안 친한 여자연기자가 없었다. 이솜이 유일하다.”선배 연기자 김하늘(38)과 각별한 인연도 밝혔다. 강하늘은 2011년 개봉한 김하늘·장근석 주연 영화 ‘너는 펫’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내 본명도 김하늘이다. 근데 2월20일로 김하늘 선배와 생일도 같고 띠도 같다. 동명이인이라 후배인 내가 강하늘로 이름을 바꾼 것이다. ‘너는 펫’ 첫 회식 자리에서 선배가 먼저 그 사실을 알고 말씀해줬다. 진짜 감동이었다.”한편 ‘좋아해줘’는 세 커플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강하늘은 어릴 적 사고로 귀가 들리지 않는 인기 작곡가를 연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개그맨 허경환(35)이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큐브는 "허경환은 다방면에서 활약할 '글로벌 엔터테이너' 양성을 목표로 하는 큐브엔터의 비전에 최적화된 인물"이라며 "이번 전속계약으로 허경환이 2016년 큐브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한다.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큐브에는 그룹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그리고 개그맨 김기리(31) 등이 소속돼 있다.허경환은 2006년 케이블채널 엠넷 '신동엽의 톡킹 18금'으로 데뷔, 이듬해 KBS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네가지'와 '거지의 품격'으로 인기를 누렸다.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등에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무대와 TV를 넘나드는 배우 박해미(52)가 데뷔 32년 만에 첫 싱글 '통(通)'을 3일 오프라인에 발매했다.캐나다 프로듀서인 클로드 최가 프로듀싱했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른 드라마 주제가 '나가거든'의 프로듀서로 팝페라가수 임태경 등과 작업한 작곡가 겸 지휘자다. 클로드 최는 프라하 심포니를 지휘하고 캐나다의 리듬세션, 한국 국악연주자와 함께 이번 싱글 수록곡 '통 아리랑'을 만들어 냈다. 싱글유통사 워너뮤직은 "민요 '아리랑'을 외국인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편곡했다"며 "남녀의 사랑과 그리움, 글로벌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소통과 한국이 처한 남과 북의 통일에 대한 염원까지 표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사노바 리듬의 타이틀 곡 '잿더미'는 라틴음악과 한국대중음악의 코드를 접목했다. 박해미의 뮤지컬배우 감각을 담았다.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박해미는 "음악은 경쟁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감정의 전달"이라고 말했다.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로 데뷔한 박해미는 MBC TV 시트콤 '거침 없는 하이킥', 뮤지컬 '맘마미아!' '캣츠'로 인기를 누렸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1970년대 톱가수인 화가 정미조(67)가 37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음반기획사 jnh뮤직에 따르면, 정미조는 이달 말 새 앨범을 발표한다. 1979년 가요계를 떠난 이후 처음이다.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정미조는 1972년 '개여울'로 데뷔했다. 이후 '휘파람을 부세요', '그리운 생각', '불꽃' 등의 히트곡을 내며 스타덤에 올랐다. 트로트풍이 아닌 세련된 음악에 170㎝의 늘씬한 몸매와 서구적인 외모로 큰 인기를 누렸다.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학사 여가수'라는 배경도 관심에 한몫했다. 그 시절 최고 권위의 MBC TV '10대 가수상'을 2차례 받았다. 특히 1975년 수상 때는 이미자, 송창식, 남진 등 쟁쟁한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러나 화가의 꿈을 위해 1979년 TBC TV '쇼쇼쇼' 고별무대를 끝으로 프랑스 유학 길에 올랐다. 1983년 프랑스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석사, 1992년 파리 제7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작년까지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양화 교수로 재직했다. 그간 수차례 전시를 여는 등 화가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2005년과 2010년 KBS 1TV '콘서트 7080'에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처음에는 재밌는 기획이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가혹한 기획이기도 하다. 연기를 배운다는 것은 원래 시간이 필요하고 어려운 일이다. 단기간에 배운다니 서로 가혹해질 수밖에 없다."영화배우 박신양(48)은 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배우학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백승룡 PD와 탤런트 이원종(51), 가수 장수원(36), 방송작가 유병재(28),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22), 개그맨 이진호(30), 탤런트 박두식(29), 탤런트 심희섭(30) 등 출연진이 자리를 함께 했다.'배우학교'는 신개념의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를 가르칠 예정이다.박신양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에 앞서 '배우학교'로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1996년 영화 '유리'(감독 양윤호)로 데뷔한 박신양은 지난 20년 동안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했다.예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드라마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정몽주의 죽음으로 신조선 건국의 포문을 연 2일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36회가 전국 16.8%, 수도권 19.3%의 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 또 한 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방원(유아인)은 끝까지 고려에 대한 충을 저버리지 못하는 정몽주(김의성)를 눈물로 처단했다. 고려의 대유자를 살해한 대가는 혹독했다. 방원의 폭두짓에 사대부들은 입을 모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고, 백성들마저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분노한 아버지 이성계(천호진)는 누구보다 혹독하게 방원을 책망했다.정몽주가 죽었기에 살게 된 정도전(김명민)은 믿고 따르던 벗의 죽음을 자책하며 괴로워했다. 그러다 이내 현실을 직시했다. 그는 이성계를 찾아 정몽주의 효수를 주장했다. 당혹해하는 이성계를 향해 “살아있다면, 죽지 못한다면, 우리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죽음으로 정치적 책임을 다한 정몽주를 역적으로 내몰 수밖에 없게 된 정도전의 비극을 담은 이 장면은 22.2%의 시청률(수도권)을 기록, 36회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역사를 한 걸음도 전진시키지 못하게 한 정몽주의 처단은 정당한 일이었다고 굳게 믿는 이방원과 아끼는 벗 정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 중인 신세경(26)이 악플러를 고소했다.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신세경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들을 게재하며 비방을 일삼고 있는 악플러들을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명예 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 고발 접수했다”고 밝혔다. “일부 악플러들이 아무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적이며 모욕적인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계속하여 달고 있는 것에 소속사로서 깊은 분노를 느꼈으며, 이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대중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존재하는 연기자의 입장에서 네티즌을 고소하는 일”에 고민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플러 중에서 그 정도와 수위가 수인한도를 넘어서는 사람들을 고소했다고 알렸다.“나쁜 사례를 근절시킨다는 마음으로 고소 취하는 물론 관용 없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듀오 '옥탑방 작업실'이 3일 매드타운, 와썹과 함께 한 겨울 컬래버레이션 앨범 '내 맘을 아냐고'를 발표한다.소속사 펀팩토리7에 따르면, 2PM과 나인뮤지스의 곡을 작업한 작곡가 보이토이가 만든 감성 힙합으로 매드타운의 래퍼 무스, 와썹의 나다가 함께 불렀다.앞서 소녀시대의 써니가 피처링한 '심쿵주의보'로 데뷔한 옥탑방작업실은 최근 벤과 함께 한 '그럴 때 그때'를 내놓았다.소속사 측은 "계절마다 꾸준히 선보일 옥탑방작업실의 컬래버레이션 앨범을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AOA'가 3인 유닛을 선보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OA 멤버 유나(24)·혜정(23)·찬미(20)로 구성된 유닛 'AOA 크림'이 12일 신곡을 공개한다. AOA는 2012년 데뷔 당시 유닛 체제를 표방했다. 밴드 유닛인 'AOA블랙', 댄스 유닛인 'AOA화이트' 체제로 나눠 활동했다. 그러나 섹시 콘셉트의 '짧은 치마' '사뿐사뿐'으로 인기를 끈 뒤 한동안 유닛 활동이 뜸하다 이번에 새로운 형태의 유닛을 내놓게 됐다. 유나·혜정·찬미는 AOA 멤버들 중 우월한 몸매를 자랑한다. FNC는 "이들의 신체조건과 외모를 부각시켜 콘셉트를 구상했다"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뽐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나는 웹 드라마 '프린스의 왕자'에 출연했고, 혜정은 SBS MTV '매시 업!'에서 클럽 DJ로 경험을 쌓았다. 찬미는 최근 MBC TV '위대한 유산'에 나왔다. KBS 2TV 설 특집 '머슬퀸 프로젝트'에 멘티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쿵푸 팬더 3'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3'는 30일 하루 동안 58만9422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102만8507명을 기록했다.1000만 관객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013)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며 506만명이 본 '쿵푸팬더2'(2011)와 타이기록으로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속도다. 역대 1월 개봉작 중 가장 먼저 100만명을 불러들였다. 4일만에 100만명을 모은 '7번방의 선물'(최종 1281만 1213명)과 전야개봉을 포함해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베를린'(최종 716만 6199명)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쿵푸팬더3'는 팬더 '포'가 어린 시절 헤어졌던 친부 '리'를 만나면서 비밀의 팬더 마을로 떠나 악당 '카이'에 맞서는 이야기다.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46)이 주인공 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쿵푸팬더'(2008) 스토리를 총괄하고 '쿵푸팬더2'를 연출한 한국계 여인영(44)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